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수23:8-11
- 원포인트 설교
『하나님만 의지하라』 유기성 지음 (p31)
어느 목사님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이라는 말씀을 전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 – 얼마나 은혜로운 말씀인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함이다.
진정 참 믿음을 가진 성도는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성도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교인들이 그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에 거부감을 가졌다.
마음에 거부감을 가진 교인들은 - “그런 설교를 하려면 나가라”고 해서 목사님은 대책없이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고 한다.
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십자가 복음이 거부감이 오고, 목사님을 사임하게 했는가?
예수님을 믿지만 아직도 내가 죽지 않고 내 마음대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보다 나를 위해서 살고 내가 먼저이고 내가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로 살지 않고 떡으로 살고 돈으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나는 죽지 않고 예수로 살지 않는 신앙인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죽지 않고 예수로 살지 않는 신앙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 성도이다.
오늘날 한국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가까지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사는 삶이 너무 바쁘다보니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한다.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못한다.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문화생활을 하고, 여가생활을 즐기다 보니 하나님을 가까지 하지 못한다.
공적인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교인이 늘어나고 있다.
성경을 읽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교인이 많아지고 있다.
교회와서 봉사하며 교제하는 것보다 세상에서 즐기며 세상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더 좋아하고 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 성도들은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한다.
자신의 힘으로 살려는 성도는 인간의 힘의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기력하다.
자신의 정욕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육신의 정욕을 따라 행한다.
세상의 문화와 유행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세상의 물결에 휩쓸려 살아간다.
마귀의 유혹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보다 우상을 의지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는 성도는 정욕도, 세상도, 마귀도 이길 수 없다.
하나님의 약속은 싸워주신다는 말씀이다.
10절 - 너희 중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으리니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에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우심이라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 중 한 사람이 천명을 쫓을 수 있는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싸워주시면 한 사람이 천 명을 쫓을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은
- 이스라엘 백성이 훈련을 잘 받는 용사같이 싸움을 잘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 가나안 족속과 같이 철기 무기를 가지고 있어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 여호수아와 갈렙같이 용맹하고 일치단결하여 싸워서 승리한 것이 아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 하나님께서 데적을 손에 붙여 주셔서 승리한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이 하나님께서 싸워 주셔서 승리하였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 가나안 땅을 약속의 땅으로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대로 가나안 땅을 주셔서 승리하였다.
말씀하신대로 하나님께서 싸워주시므로 한 명이 천명을 쫓아내고 승리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여리고 성을 넘겨 주시므로 매일 성을 한 번씩 돌고, 일곱째 날에 일곱 번 돌고 나팔을 불며 함성을 지를 때 무너지므로 승리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과 싸워 승리하고 가나안 땅을 정복한 것은 온전히 하나님께서 싸워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말씀이다.
11절 -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왜 스스로 조심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는가?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싸워주시기 때문이다..
신6:5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했는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크고 아름다운 성읍에 살게 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약속데로 약속의 땅에 살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
문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살게 된 가나안 땅 사면에는 가나안 백성들이 섬기는 신이 있었다.
가나안 족속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신을 섬기며 제사를 드렸다.
가나안 땅에 살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스다롯 신의 이름을 부르며 제사드리는 것을 보게 되었다.
하나님만 섬기며 제사드려야 할 벡성이 이방 백성의 신과 제사를 따를 수밖에 없는 위기와 상황에 놓였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보다 이방신을 사랑하고 섬기면 진노하사 지면에서 멸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스스로 조심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여호롸를 사랑하라 – 사랑하라 (히) “아하브”로 쓰였다.–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가서 제물로 바치라
–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 “아하브”로 쓰였다.
이삭이 리브가를 아내로 삼고 사랑하였으니 – 아내를 사랑 – “아하브”로 쓰였다.
하나님 사랑, 자녀 사랑, 부부 사랑 – 똑같은 “아하브”라는 단어로 사용되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 자녀와 부부에게 똑같이 사용된 것은 우리의 가정의삶을 통해서 가장 많이 알고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나의 일상의 삶으로 느끼고 경험하면서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다.
창27:1 –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가져오라
즐기는 별미 - 즐기는 “아하브”로 쓰였다. – 야곱이 즐기는 별미
야곱이 즐기는 별미는 하나님이 즐기는 제사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즐기는 제사를 드리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즐거워하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즐거워하는 제사는 절처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제사드리는 제사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은 제사하는 백성을 삼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즐기는 제사드리는 성막과 제사 방법을 자세히 알려 주셨다.
7절 –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이 이름을 부르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가나안 땅에 살게 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족속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고, 절하지 말라고 말씀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즐거워하는 제사는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섬기는 제사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죄와 사망, 사탄의 노예에서 구원받은 성도가 되었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약속된 가나안 땅에 삶을 살아가는 천국백성이 되었다.
여러분들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 천국백성이 되었다면 오직 하나님만 사랑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 드리지만, 우상을 사랑하면 우상에게 제사를 드린다.
오직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이 즐기는 제사, 하나님이 즐거워하는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드리는 백성이 버릴 것은 타협하는 신앙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백성은 세상과 타협하는 것을 버려야 한다.
왜 가나안 땅에 들어간 백성이 세상과 타협하는 것을 버려야 하는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이방신과 우상을 섬기는 환경과 문화였기 때문이다.
가나안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은 바알과 아스다롯은 풍요와 다산의 신이다.
농사를 짓는 가나안 백성들은 농사의 번영과 자식을 많이 낳기 위하여 바알과 아스다롯 신에게 제사하며 성적타락한 문화를 이루었다.
신전의 사제들이 남녀간에 음란한 의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다.(왕상 14:23),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 몸을 자해하거나 인신 제사까지 드려지는 경우도 있었다.(렘 9:5).
여호수아 9장에 보면 기브온 주민들이 먼 나라에서 온 백성이라고 이스라엘 백성을 속이고 화친조약을 맺고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나무를 패고 물을 긷는 자가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족속과 타협하므로 세상과 타협을 하게 되었고,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었다.
성도 여러분! 세상과 타협하는 신앙을 가진 성도는 없는가?
요일2:15 -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세상과 타협하면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게 되고 그 결과 세속적인 신앙을 가진 영적으로 타락한 성도가 된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예배하는 백성이 취할 것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다.
8절 -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 가까이 (히/다바크) 착 달라 붙다. 굳게 결합하다의 뜻
강력 본드로 부러진 나무나 물건을 붙이듯이, 하나님에게 붙여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 가까이하는 것은 하나님께 착 달라붙는 믿음, 하나님께 굳게 결합하는 믿음을 갖는 것이다.
가나안 땅의 우상과 세상 문화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굳게 결합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연합하고 결합에 하나님에서 떨어질 수 없는 백성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가까이 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서 약속된 복을 계속 받고 누리는 백성으로 살았다.
『하나님만 의지하라』 유기성 지음 (p73)
그 책에 안산제일교회 고운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고훈 목사님이 젊은 시절에 폐결핵으로 고생하시다가 고침을 받으셨다.
그런데 교회가 한참 부홍되던 어느 날 병이 재발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폐병이니 아무도 오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 아무도 오지 않다 버림받는 것고, 자신이 아무 소용이 없는 사람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요동하고 너무 두려웠다.
어느 날 자다가 새벽 2시 쯤 깨었는데 둘러봐도 병실에 아무도 없었다.
그 때 목사남의 마음에 “아 내가 믿고 의지할 분은 정말 하나님 밖에 없구나”는 사실이 깨달아졌다.
교회가 한창 부흥이 되는데 목사님이 병원에 누워있느니 교인들은 물론 목사님도 겆겅이 많았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 “너는 내 일 하지 말라, 내 일은 내가 한다. 아버지게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내 일은 내가 하니 너는 예수로만 가득채워라“
그 날부터 목사님은 두려운 마음 섭섭한 마음, 걱정되는 마음을 예수님께 맡기고 1년 동안 요양하며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을 가까이하였다.
하나님이 가까이 할 때 예수로 충만하게 되었고, 예수로 충만할 때 하나님이 싸워주시므로 병에서 승리, 두려움에서 승리, 목회에 승리하였다.
시73:28 -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세상의 삶은 너무나 힘들고 치지고 고통스럽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고난과 환난이 닥칠 때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께서 싸워주시므로 모든 환경과 시련을 이기고 하나님을 즐거워한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라』 존 파이퍼
기독교 신앙의 핵심요소로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을 가장 즐거워할 때 인간은 가장 만족스럽게 살아갈 수 있다.
성도 여러분!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사는 것이 힘들고 고난과 시련이 있지만,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므로 하나님께서 싸워주시므로 승리하고 하나님의 복으로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