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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4기 진단받고나서 수술후 2년이 되어갈 무렵...
유방암 재발했어요...
사진상 여기저기 안 퍼진데가 없이 전이된상황인데...
그때부터 기침을 조금씩 하시더니 작년 12월은 넘 심하시고 정신이 오락가락...
입원해서 치료받던중 신종플루도 걸리시고...그래서 병원에서 있기를 2달쯤...
상태가 호전되어서 퇴원을 하셨죠...
그런데 이 기침이 멈추질 않고...점점 심해지시고요...병원은 이제 안 가신답니다...
다시 병원에 가서 나오지 못하실까봐서요....
양산에도 계시다가 경주 자연의원에 보내드렸는데...거기는 잠자는곳과 식당이 1층.2층으로 구분이 되어있어서...
안그래도 거동이 불편하신데다가 ... 한번 오르락내리락 하시는데 숨넘어가는 기침을 하셔서...
자연의원쪽에서 데려 가셨음해서 어제 모셔왔습니다...휴~
이제는 정말 맘의 준비를 해야할것같네요...ㅠ.ㅠ
기침이 여기서 더 심해지면 집에 모시기가 힘들것 같아요...환우 본인도 넘 힘들고...옆에 있는 사람도 괴로울것 같아서요...
병원도 싫다 하시고...
기침이 심해질때 어디 고통없이 잠이라도 잘수 있는곳이 서울이나 경기쪽에 있을까요...?
기침이 나서 밤에 잠도 잘 못주무셔서요...
아님 지방이라도요...
여러 회원님들의 좋은정보 기다리겠습니다...
다들 힘내시고요...
호스피스문의|
카제쿠모 조회 314 |추천 0 | 2010.05.2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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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를 이제는 편안한 곳으로 모셔야 할것같아서요...
유방암 수술후 2년만에 온몸으로 암세표가 전의되었는데...
항암 3차 하시다가 체력도 안되시고...이제는 항암을 안하시겠다하신게 4개월째인데...
숨쉬기를 힘들어하셔서 다시 병원에는 모셨는데...
오늘 병원에서는 이제는 나가라는 식으로 하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집이 화성쪽인데 근처에 괜찮은 호스피스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어머니 마지막일지도 모르는데 집은 좀 힘드실것 같고...
고생하시는 다른 환우님들도 힘내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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