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세종시 지역인 연기군 남면 고정리 산21 일대에 18홀 규모의 골프장(세종골프클럽)을 건설한다.
대중골프장 18홀, 파3 코스, 골프연습장, 테니스장과 체력단련장 등으로 조성되는 이 골프장은 2010년 착공하여 2011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 시공사는 한라건설이다.
연기군에는 에머슨내셔널(구 IMG)컨트리클럽과 함께 공사중인 전의면 달전리의 세종골프리조트를 포함해 모두 3개로 늘어난다.
한편 충남에는 최대 22개 골프장이 신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승인과정에서 사업계획이 반려되거나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성 저하, 자금조달 차질 등을 이유로 전면 보류 또는 백지화 되는 골프장이 속출할 가능성도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 사업승인을 얻었거나 공사 중인 골프장은 12곳, 사업계획을 신청 중인 골프장은 10곳으로 파악돼 계획대로 시행될 경우 최대 22개가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공 중인 골프장 12곳 가운데 태안 ‘골든베이골프&리조트’(27홀)와 공주 ‘금강컨트리클럽’(6홀)은 95%, 천안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18홀)은 55%, 보령 ‘대천리조트골프장’(9홀)은 2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태안기업도시에 들어설 ‘현대태안컨트리클럽’(18홀·6개)과 천안 ‘청한대중골프장’(18홀), 당진 ‘파나시아당진컨트리클럽’(9홀) 등 나머지 8곳은 아직 미착공 상태로 현재로선 착공 시점이 불투명하다.
사업계획을 신청 중인 10곳은 태안 꽃지지구(27홀)와 지포지구(〃), 서산 바이오웰빙특구(18홀) 내 3곳을 비롯해 논산 ‘렉스빌골프클럽’(9홀)과 ‘헤리티지마운트컨트리클럽’(18홀), 공주 ‘그리심’(18홀), 보령 ‘천북골프장’(18홀)과 ‘웅천골프장’(9홀), 연기 ‘세종골프리조트빌리지’(27홀), 부여 ‘롯데스카이힐컨트리클럽’(18홀) 등이다.
현재 도내에 운영 중인 골프장은 군(軍) 골프장 4곳(계룡 2곳, 논산·서산 각 1곳)을 제외하고 천안 3곳, 아산 2곳, 서산·연기·금산·태안·공주·당진·부여 각 1곳 등 12곳이다.
[출처-충청투데이]
첫댓글 우리 아파트에서 불과 10km 이내이며, 인근에는 시설좋은 장례식장 은하수공원도 있습니다. 2012년 쯤에는 이 골프장에서 라운딩할 수 있겠죠.
좋은 소식이군요...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