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음악???
우리가 하는 음악도 실용음악인데.....
언제부터인지????
실용음악이라는 용어를 빼앗겼습니다.
얼마안되었습니다.실용음악과가 생긴지.
우리 대중음악만 실용음악이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가 다 실용음악을 하고 계시죠?
실제로 실용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
이건용작곡가님 말씀이었습니다.
김시형작곡가님 작품소개에
『 "대중적인 음악표현 방법 접목(화성, 반주형태 등)- 젊은 관객층 개발 방법 연구"
연구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한다.』하신 말씀에 덧붙여 주신 말씀이다.
대단히 동감가는 이야기다.
우리는 용어를 찾을수 있게 열심히 하여야 겠습니다.
나는 어제 세라믹 팔레스홀
세미나와 연주를 함께 듣고 보았다.
세계예술가곡만으로 페스티벌
세미나 발표자-이춘혜, 이건용, 박성진, 김시형
한국반주음악연구소 임헌원교수님계서 여신
세계예술가곡만으로 페스티벌을 열어 각국의 음악을 들을 좋은 기회로 즐거웠지만
거기에 세미나까지 열어 주셔서 더욱 감상하기 좋았고 좋은 기획이였다
덧붙인다면 우리 한국 가곡 만으로 하루의 프로그램어 되어 있어 특별대접을 받는 기분이었다
더 자랑 한다만 첫 작품이 김시형작곡가님의 노래로 시작 되었다.
작곡가 김시형님은 상기되고 흥분된 기분으로 자신있게 당신의 곡에 대해
신이나셔서 자랑하시는 모습, 특히 욕심을 내셨다는 "여름노래" 설명이 너무도
좋은 인상이었으며 우리 한국 가곡의 발전을 보는듯 했다.
작품중 유일하게 마음에 와닿는 섬중의 하나는 " 독도 슬픔의 섬"이다.
" 나만이라도 세상을 밝게 살고 싶어 " 장조의 작품을 쓰고 있지만 유일하게
" 독도 슬픔의 섬" 만을 다단조로 썼다고 말씀하셔서 더 와닿는지도 모른다.
연가곡형식의 두분 작품 모두는 단품의 서정 가곡만 듣던 분들께는 많이 색다르게 느끼리라 본다.
김시형 작곡가는 "5월의 감사"로 시작 가정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를 서술
독도의 노래나 사계절의 노래들 모두 모두 한편의 산문을 듣는 듯했다.
또한 윤동주의 시만으로 연가곡 형식을 80세 중반에
인생의 모든 경험을 하시고 평생 마음에 가지고 계셨던 과제를 작품으로
작곡 되어진 김달성님의 작품은 세미나에서 설명을 들을때 매우 궁금 하였으나
(역시 초기에 작품을 후에 예전에 쓴 작품은 아니었던것 같아 다시 쓰셨다 하던데....가곡집 초고이야기)
연주를 듣고 나는 그런 생각을 하였다.
모르겠다
나는 어제 처음 김달성 작곡가님 작품을 대했는데
원래 작품은 24곡으로 이루어져 있단다
그중 12곡만 어제 들었다.
성악가 전기홍 선생님께서는 시인 윤동주의 시를 들어 주시고
그의 작품을 김달성 작곡가님의 작품세계를 들어 달라 하셨다.
가장 그분들의 뜻을 열심히 표현 해 보신다고 말씀하셨다.
제가 오늘 쓰고 싶은 충동을 일게 한것은 전기홍선생님께서 선택 하신
선곡의 이유인지는 모르나 (24곡 모두 듣지 않았으므로)
작곡가는 27살에 가신 20대 청년의 시를, 마음을, 잘 표현 하신것 같다.
여러 작곡가분들이 윤동주의 시를 가지고 작품을 남겼다.
많은분들이 그 시대의 아픔을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그 다음 생각을
윤동주의 시를 빌어 표현 하려 작품을 썼다 생각 든다면
가장 20대 소년으로서 그 소년의 마음으로, 그 소년을 대변하여
밝게 표현 하여 준듯 했다.
오늘 세미나 에서
김달성의 가곡 - 초기가곡집 "먼후일"과 후기가곡집 "별헤는 밤"의 비교 하여 말씀해 주신
이 건 용 교수님께서 정리 하여 주신 내용은
* 김달성의 가곡은 시를 중시하는 가곡 전통, 특히 슈베르트에서 볼프로 이어지는
독일가곡의 전통을 따른다. 이러한 점은 초기가곡집애서부터 말년의 가곡집에 이르기까지
일관된다.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해 주는 양식적 특징은 파를란도작인 선율,
피아노 파트에 나타나는 시적표현이다.
* 초기 가곡에서 나타나던 조성적 불분명성은 말기 가곡에서는 좀 더 분명한
장단조 조성으로 바뀐다.
*초기 가곡에서 나타나던 민요적 색채가 강한 화성은 말기 가곡에서는 좀 더
3화음적 화성으로 바뀐다.
*박자에 있어서 3박자, 6박자, 계의 겹리듬에 대한 선호는 일관된다.그러나
초기 가곡 보다 밀기 가곡에서 박자의 다양성은 적어진다.- 이다.
가사가, 시어가 ,그리 길지 않다
(김시형작곡가님의 시어가 ,가사가 길다고 생각한다면~ )
모두가 거의 20대 순수한 소년의 생각을 표현한 그대로
젊음을 들을수 있었다.
전기홍 선생님께서 밝게, 아름답게 노래 하여 주셔서 인가?
어제 노래는 유난히 돗보이는 연주로 농익은 선생님음악과
귀국독창회때의 선생님모습과 윤동주님의 모습이 오버랲 되면서
참으로 좋은 감상이었다.
그리하여
80세에 쓰신 젊은 작품을 감상하고 돌아 오는 발걸음 나도 청춘이 된듯 했다.
제2회 세계예술가곡 페스티벌을 열게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기간동안 많은 참여 기회을 마련해 보세요. 여러분!
한국반주음악연구소
2014 세계예술가곡 페스티벌 8.18(월)-9.2(화)
2ND WORLD ART SONGS FESTIVAL
2014.08.18.-09.02 세미나 5PM~7PM
마스터클래스 8.19/20/25/26
세라믹팔레스홀
문의: 힌국빈주음악연구소 070-8748-2264
2014. 8.19
글 관우 김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