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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팅커벨 베스트뷰 [스압] 독일의 티어하임과 동물보호문화에 대한 인터뷰 : 이혜원 선생님과 함께.
뚱아저씨(광진) 추천 5 조회 914 15.07.01 07:09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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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7.01 07:11

    첫댓글 제가 글을 굉장히 빨리 쓰는 편인데도 이혜원 수의사님의 인터뷰글을 정리하는데는 2시간이나 걸렸네요. 팅커벨 회원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말씀을 해주신 이혜원 수의사님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15.07.01 07:46

    잘잃었어요 우리나라두 독일처럼 그런날이 왔으면좋켔어요 멍피디님 뚱아저씨
    수고하셨어요 이혜원선생님 감사드려요

  • 15.07.01 08:41

    인터뷰내용을 그대로 글로 옮기시려면 속기사가 옆에있어야겠는데요..
    지기님께서 조목조목 정리잘하셨습니다.
    인터뷰 응해주신 이혜원선생님..노컷 멍피디님께 감사드립니다.
    역시 선진국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진입한걸로 아는데...요즘은 후진국으로 전락한느낌입니다

  • 15.07.01 09:22

    정독하면서 읽었어요.울 나라도 진짜 독일처럼 동물권이 보장되는 나라가 됐으면 얼마나좋을까하는 맘이들고 우리 현실이 너무 안타까와요.

  • 15.07.01 09:31

    글읽는 내내 부럽다!!란 생각이 많이드네요. 티어하임이 있기 까지의 독일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시민의식에 비하면~~ 김복례님 말씀 처럼 우리나라는 아직 후진국인것 같단 생각도 들구요^^;;(동물학대, 공원에 방치된 응가들, 유기견.묘 문제 등등~) 아무쪼록 이번 티어하임 방문이 좋은 결실을 맺게되면 좋겠네요. 지기님,멍피디님,이혜원 수의사님~~좋은 인터뷰글 감사합니다^^

  • 15.07.01 10:26

    아침 뉴스에 그리스 구제금융의 최대 채권국이 독일이라는 말을 들으면서 독일은 부자라서 좋겠다..그리고
    그 나라가 부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독일인이 참 부럽다고 생각하면서 출근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또한번 더 독일이라는 나라가 부럽습니다.~~
    울 나라도 이런 면에서 다른 나라에서 부러워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5.07.01 11:01

    오늘 아침 인터뷰 글을 올리고 나서 이혜원 수의사님에게 연락을 해서 인터뷰 내용에 대한 감수를 받았습니다. 일부 내용의 연도 표기 등에 오류가 있던 부분을 시정했고, 잘못씌어진 용어(예를 들면 동물보호과 -> 수의부서) 등을 교정했습니다.

    한 번 읽어보신 분들도 다시 한 번 꼼꼼히 읽어보시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 15.07.01 10:55

    프랑크푸르트에서 본 사람들과 강아지들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누군가 관심있는 서람이 따로 신경써서 보호한다기보단 그냥 그것이 너무도 당연한듯한 모습.. 사람아기를 보살피는게 당연한것처럼요~
    오래걸리겠지만 한국도 인식변화가 되어 더불어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백설이의 심리상태 이야기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바쁘시더라고 자세히~ 적어주셔요~~^^

  • 작성자 15.07.01 11:02

    좋은 인터뷰를 해주신 분에 대한 예의로 이 글을 읽은 우리 팅커벨 회원들에 대한 덧글 소감, 반응 피드백을 이혜원 선생님께 다시 메일로 전달해드리기로 했습니다. 내용은 짧든, 길든 상관없으니 인터뷰이에 대한 예의에서라도 덧글 부탁드려요 ~ ^^

  • 15.07.01 11:13

    (한국에서도 동물이 인간과 다르지 않게 똑같이 행복을 느끼고, 똑같이 고통을 느낀다라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인식의 전제하에서만이 동물보호가 제대로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말씀이 너무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우리 한국사람들도 동물에 대한 인식 바뀌었으며 하는 바램입니다...

  • 정말 수고많으십니다. 동물도 인간도 모두 행복한 세상이 빨리 오길바랍니다.

  • 15.07.01 12:40

    정말 잘 읽었어요. 180년 동물보호 역사를 가진 독일과 이제 10년 남짓한 한국 동물보호 역사의 괴리가 무척 크네요. 늘 생각해왔던 일들이지만 이혜원 선생님의 조목조목한 설명을 들으니 불법 번식장과 무분별한 분양처럼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유기 및 학대의 악순환이 계속될 거라는 것도 새삼 느끼게 되구요. 그리고 저도 최근 강형욱 훈련사님 블로그와 카스에서 지나친 스킨십이 개들에게 미치는 스트레스에 관한 글을 봤는데,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데에서 더 나아가 동물행동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한 보호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 15.07.01 12:40

    스압 때문에 제대로 읽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시간되실 때 정독해보세요. 논리적이면서도 조곤조곤하게 말씀해주시는 느낌이라 술술 읽혀요. 좋은 인터뷰해주신 이혜원 선생님, 그리고 인터뷰 진행하고 글로 정리하느라 고생하신 대표님, 정말 고맙습니다. ^^

  • 15.07.01 13:05

    전혀 스압이 느껴지지않은 흥미로운 글입니다
    약자를 보호하는것 만큼 가치있는 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혜원 선생님을 만난것은 팅커벨 프로젝트의 큰 축복입니다. 조언 잘 들었습니다몇십년을 보고 한걸음씩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 15.07.01 13:24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가지고
    독일의 티어하임같은 동물 보호소를 만들어나가려는
    우리 팅커벨프로젝트에
    이혜원선생님의 인터뷰는 정말 값진 것 같습니다.

    이혜원선생님 좋은 인터뷰 고맙습니다.

    대표님과 멍피디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15.07.01 14:02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독일을 부러워하는게 이부분이에요..역시 오랜 역사와 시행착오끝에 얻은 교훈은 법제정과 국민의식 인것 같네요.한국은 이제 시작이니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지만 독일의 모델과 여러 전문가들의 피드백으로 시간도 앞당기고 무엇보다 지금보다 점점 좋아질것이라는 희망을 갖는게 너무 좋아요~ 너무 잘 읽었고 알찬 조언해주신 수의사 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요♡

  • 15.07.01 15:12

    말씀하신 내용 중에 동물보호 관점에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정말 중요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독일은 180여년 전부터 해왔다고 하니 무척 놀랍구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 15.07.01 15:20

    독일은 동물단체들이 모여서 티어하임을 이룬다니...정말대단한거 같습니다...
    고3인 제아들의 꿈이 동물의 마음을 읽고 동물보호활동을 하는것인데...이혜원선생님의 인터뷰내용을 꼭보여줘야겠습니다^^
    이혜원선생님의 인터뷰내용은 장차 동물보호를 꿈꾸고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수있는 좋은내용인거 같습니다...

  • 15.07.01 16:25

    동물보호가 수의사 국가고시의 한 과목으로
    책정될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독일 동물복지의 높은 의식수준에 감탄합니다.
    우리 동물보호단체와 동물보호 옹호자들도 이제 막연히 동물보호와 생명권을 주장하기 보다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토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동물보호활동을 하고,많은 케어테이커들을 양성하여 진정한 동물보호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하겠습니다.'누구도 합리적인 이유없이 동물에게 통증,고통,상해를 입혀서는 안된다'는 독일 동물보호 법1조1항은 이 세상 모든 동물에게도 적용 되어야 하는 동물보호법이 아닐는지요
    꼭 알고 배워야하는 교육과 교훈을 주는 소중한 인터뷰 고맙습니다

  • 15.07.01 16:38

    "독일의 동물보호법 1조 1항에 의하면 그 누구도 합리적인 이유 없이 동물에게 통증과 고통과 상해를 입혀서는 안된다." 이 부분을 읽으며 요즘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는 개와 고양이 학대 사건들이 더 마음 아프게 다가옵니다. 정독하는 내내 울컥했습니다. 다른 때는 댓글에 더 집중하기도 하는데 오늘은 본문글 한자하자 너무 소중하게 읽어내렸습니다. 괜히 눈물이 나려고합니다.

  • 15.07.01 17:49

    지난 봄..방송에서 이혜원선생님 처음 뵙고 왠지 모를 끌림으로 한번 만나뵙고 싶던 분중 한분이셨는데
    오늘 이렇게 지면으로나마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덕분에 독일의 동물 복지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네요.
    동물보호가 수의사 국가고시라...독일이라는 나라에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인터뷰에 응해주신 이혜원선생님도..긴 글 정리하느라 수고하신 지기님도..함께 동행해주시고
    팅커벨에 늘 힘이 되어주시는 멍피디님도 감사드려요~~~^^

  • 15.07.01 17:51

    제 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 오랜전 우연히 방송에서 보니 어느 나라에서는 반려견들을
    위해 1일 1회 산책을 꼭해야 한다고..그렇지 않을 경우 키울 수 없을 만큼 동물 복지에 대해 엄격하다는
    내용을 본것 같은데 그 나라가 독일이었던 것같아요.

  • 15.07.01 23:07

    동물에대한 개념부터가 다른거같다랄까요..행복하겠어요..저곳에 태어난 개들은..보호한다는게 당연하다는 인식들이 부럽습니다ㅠㅠ

  • 15.07.02 11:32

    정말 유익하고 감동적인 인터뷰입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있던 독일의 오랜 역사로 이어져 내려오며 체계화 된 독일동물보호현실을 더 자세히 접하게 되니 정말 부럽고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개선하고 해결해야할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닌 한국의 동물보호 현장에, 선진독일에서 전문적인 공부와 연구를 하신 이혜원선생님의 역할은 분명 크리라 기대되고, 우리 팅커벨과 인연이 되어 이런 글을 읽게되어 참 기쁩니다. 이혜원선생님 멍피디님 황대표님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15.07.02 17:26

    동물을 바라보는 독일인들의 시선과 체계적인 동물보호소, 정말 부럽네요.
    독일에서 힘들게 공부하고 오셨어도 전공을 살릴곳이 없어 독일로 되돌아가셨다는 말씀이 우리나라의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보여주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없었던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걸 잘 알지만 앞으로 우리나라의 동물보호와 복지에 대해 선구자적 역활을 해주시기를 감히 부탁드립니다.
    긴 내용을 잘 정리해주신 지기님과 멍피디님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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