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독하다는 것은 ( 조병화 ​)//허공은 가지를(이규리)//"러브 이즈 블루"로 시작합니다.

[양덕2]

[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고독하다는 것은 
                                 조병화
​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다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다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다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 있다는 거다

이렇게 저렇게 생각을 해보아도
어린 시절의 마당보다 좁은
이 세상
인간의 자리
부질없는 자리

가리울 곳 없는
회오리 들판
아 고독하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소망이 남아 있다는 거요
소망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삶이 남아 있다는 거요
삶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나에게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거요
그리움이 남아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
아직도 너를 가지고 있다는 거다.


{~~~~~~~~~~~~~~~~~🌏~~~~~~~~~~~~~~~~~}

허공은 가지를
                          이규리

종일 바람 부는 날, 밖을 보면
누가 떠나고 있는 것 같다​

바람을 위해 허공은 가지를 빌려주었을까​

그 바람, 밖에서 부는데 왜 늘 안이 흔들리는지​

종일 바람을 보면
간간히 말 건너 말을 한다​

밖으로 나와, 어서 나와
안이 더 위험한 곳이야​

하염없이
때때로 덧없이
떠나보내는 일도 익숙한​

그것이 바람만의 일일까​
나무가 나무를 밀고
바람이 바람을 다 밀고

^(^

굿모닝 입니다. 
송구영신.....
363일째 날이 밝았으니 이제 이틀 이나 남은 셈입니다. 
누가 나를 만들어 놓았는지 고맙지 말입니다. 
엄마 아부지 고맙습니다.  이들은 이미 지구인이 아닙니다.
다음 생에서 뵙죠. 
며 칠 전에 딸아이 와 횟집에서 만나 한해 회포를 풀었습니다. 
아이는 이야기 합니다.
아버지는 (어는 때 보다 근엄하게) 히피가 맞다는 거 였어요.
ㅎㅎㅎㅎㅎㅎ 
맞아요 ,히피정신.....
니껏도 아니고 내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
정곡을 들켰다. 어떻게 알았지...?
아이들은 부모님으로부터 학습합니다.
불쾌하였지만 내색은 피하고 겸면적인 웃음으로 피해 갔습니다. 
야들은 새로운 세대이겠지...?  맞어... 
나의 가정생활에서의 민주적 (?)  리더쉽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의 권위는 땅에 있는 개미에 불과 합니다. 
딸은 정확하게 아버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책임감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뭐...능력을 배양하여 베풀 수 있게 기도 하고 열심히 일하는 수밖에 요.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해 봤습니다. 

부동산 이야기좀 하겠습니다. 
도급순위 16위인가요...? 태영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 갔습니다. 
시작에 불과합니다만.....
분양이라는 선순환이 안되면 대부분의 건설사는 망합니다. 
해외에서 많은 리스크를 안고 공사를 수주하는 방법 뿐입니다. 
아니면 우주에서 공사를 따 오던가...? ㅎㅎㅎㅎㅎ
이미 시장의 한계점이 지나고 있죠.
방법은 한가지 뿐입니다. 
한계기업를 정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연말이라서 이른바 방언이 터졌습니다. 
멀고 험한길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부디 살아 남읍시다. 
비관적인 진단 일색 이지만 대비는 해야 하겠습니다. 

자.... 올해 마지막 음악들로 수놓아 보겠습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음악은 들어야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많은 곡들을 들을수 있습니다. 
송년 곡과 샹송을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대문곡을 들어 보죠 
제가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의 음악 중심에  폴모리아악단이 있습니다. 
"러브 이즈 블루"로 시작합니다. 
 그는 이미  갔지만 타의추종을 허락하지 않는 편곡 실력과 탁월한 리더쉽은 1960년 중반에서  1980년까지 이지리스닝 계의 전설이 되었습니다. 세기의 오캐스트라 였어요. 
가사가 없으니 느낌만으로도 충분한 감성을 얻었습니다. 
이곡은 빌보드차트를 무려 4주 동안 휩쓸어 버렸습니다. 
그때는, 가사 없는 곡이 빌보드 1위에 오르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은 아녔습니다. 특히 프랑스인 이라는 사실은 주목해야 하겠어요. 
그때 빌보드는 다른 국적의 음악가들에는 호의적인 곳이 아녔습니다. 

다음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가사가 있는 " 러브 리즈 블루" 입니다. 
비키 레안드로스 의 노래로 감상하시죠. 이곡은 유러비젼 송 콘테스트에서 4위로 입상하였습니다. 
다음곡들은 편집자의 아량으로 샹송10 곡을 골라 봤어요. 
오직 나의 주관적인 판단입니다. 
이해를 먼저 구하고 출발합니다. 
시대를 거슬러 아주 오래 된 노래 위주로 선곡 하였으며 약 2달여를 달려온 프랑스에서 마지막 음악입니다. 
고심하지 않았으니 ㅎㅎㅎ 편히 ㄹ어 주시면 됩니다 .

먼저 샹송의 세계화에 이바지한 여걸입니다.
단신에 세상풍화를 다 겪은  여왕( 저의 표현은  샹송계의 잔다르크) 에디트 피아프 입니다.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
그녀의 생은 저도 존경하고 추앙하게 되었습니다. 껵이지 않는
열정으로 세기적인 대가수가 되었습니다. 
한곡을 더 듣죠. "사랑의 찬가" 이곡은 이브 몽땅과 사랑이 익어 가던 시절이 였어요. 쇼팬 하우어가 말했습니다. 
삶은 고통의 연속이다.  고통을 환희로 바꾼 에디트 피아프의 도움을 받은 여러명의 남자가수들이 있었습니다. 
이브 몽땅 입니다. " 고엽"
이곡은 샹송의 클래식이 되었으며 세계 가수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곡은 지구인들의 노래라고 하여도 무방합니다.  ㅎㅎ
이 멘트는 변함이 없고 지구에 가을이 찾아오는 곳이면 회자가 될 것입니다. 

 리메이크된 버젼은 가수이면 당연히 부를만큼의 노랩니다. 

다음 음악 입니다. 
코맹맹이  소리로 디제이를 한 이종환 선생님이 생각 나는 곡입니다. 
아듀" 졸리 캔디 "입니다. 
프랑크 푸르셀 악단입니다. 
다음은 죠루지 무스타키 의 우편배달부 라는 곡입니다. 
조루지 무스타키도 에디트 피아프의 도움으로 대가수 반열에 올랐습니다. 
몇 십 년 전에 숭의 음악당에서 공연하는 그는 평범한 옆집 아저씨 였어요. 
다음곡 듣죠.
엔리꼬 마샤스의 "쏘렌짜라 "
다음은 연속해서 두곡을 듣겠습니다. 
영화 음악가 입니다. 
조르쥬 들르쥐 의 "카운트다운 아다지오 "와  "우리 어머니의 집 "의 메인 타이틀곡 입니다. 
참 아름다운 음악이죠.
샹송의 마지막곡 으로 미쉘 사르투의 "라 말라디 다무르- 사랑의 열병 "를 선곡 했습니다. 
아쉽지 말예요.
시작은 원대 하였지만 끝은 초라 합니다. 
아뭏든 저는 프랑스에서는 떠남 니다 ㅎㅎ
이제 약 2주간의 휴식을 갖고 도버 해협을 따라 섬나라이지만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으로 여행을 해 보겠습니다. 
그놈의 잼버리가  ㅎㅎㅎ 나라 망신도 시켰지만 나도 힘들게 하였습니다.  보이스카우트는 돈만 내면 되는 거죠....?
요즘은 잘 몰라서....... 저도 어렸을 적 보이스카우트 되는 게 꿈이였죠. 

오늘 듣고 싶은 팝입니다. 

#)  다이엇 스트레이트의 "텔레그래프 로드 " 이곡은 꽤 긴 대곡입니다.  실황공연 으로 듣죠.
마크 노플러가 왜 세계적인 키타리스트가 되었는지 신이 재능을 부여 했기 때문이다.  ㅎㅎ
다음은 이탈리아 가수 잔느  모란디의 "나는 당신에게 합당하지 않습니다. " 라는 노랩니다. 
미국으ㅏ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제니 프리키의 "안개이슬"이라는 노래도 듣죠.
마지막 곡입니다. 
멋있는 록큰롤 넘버 입니다. 
유라이언 힢의 "레이디 인 블랙"이라는 곡입니다. 


오늘은 많이 늦었습니다. 
게을러서 탈이죠.
이리저리 요리저리 피하다가 이렇게 부지런을 떨어야 ...ㅎㅎ
송연 음악으로 내일 찾아 뵙죠.
세계 각국의 송년 음악도 들어야 하죠. 
그나저나 남반구의 송년은 맛이 날까요...?
여름에 송년....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



Opening......

https://youtu.be/uiq4HLmaotk?si=K9HlNTxZgtzDBgPw

Vicky Leandros  (비키)

https://youtu.be/q5804XojJ7w?si=j4OJDUM2DPi5h_a5

Édith Piaf  (에디트 피아프)

https://youtu.be/leslkTBWd-o?si=7kXlk_ugW6XuyWQl
https://youtu.be/SkygA0B3E0w?si=60YNMBoWoQiR5oF9
Yves  mondtand (이브몽땅)

https://youtu.be/sYxGZ5LnyUI?si=UWiLVoLr5bqJOhCt

Frank Pourcel (프랑크 푸르셀)


https://youtu.be/vnU6cRTqlQc?si=nYoQZK9lVAnsP8OA
Georges Moustaki  (조르주 무스타키)


https://youtu.be/t6V7e6FL4qw?si=meoVn80PwtlRT19N
Salvatore Adamo (살바도르 아다모)

https://youtu.be/oNLmwz8A9_I?si=7cb0sKL7R4PdWpt8
Enrico Macias (엔리꼬 마샤스)


https://youtu.be/D7B9NhT2E5k?si=R60N0NsU_DzkUzXT
https://youtu.be/uS8xPgzZWSk?si=JjfVJ6PFK9la_J_-

https://youtu.be/sVjof7_KoH0?si=XE-2aLSfVdXZZmLw
https://youtu.be/TS22Mbu33w0?si=lhVbTzHQhw-GDy-3


#) Today, s Pops 

https://youtu.be/EX2n2ftbdZU?si=F35IBimUBTYDOR5a
https://youtu.be/mwJGTd5kK7I?si=PYe90HsC7XD9OtTE
https://youtu.be/7aZ0xErDOPo?si=CLHD5ExpzNB4F8Gk
https://youtu.be/bYZ2ftVIr0g?si=TY_Kk7f3TMqLbvZ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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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준우)]

한해가 가버린다고 아쉬워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한해의
마지막 달이 되세요.오늘도 남아 있는
시간을 아끼며 좋은 하루되세요
빙판길 안전운행 하시고요^^

[쏠로맨]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에메랄드.]

고맙습니다.
즐겁게 잘 보고 마음속에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