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에 사는 미생물에서 얻는 비타민B12는 비타민B군 가운데 가장 복잡한 영양소입니다.
비타민B12에서는 독특하게도 코발트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비타민B12와 비슷한 작용을 하는 물질을 코발라민이라고 부릅니다.
코발라민은 적혈구의 건강을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가 이용하는 비타민B12는 메틸코발라민과 5-디옥시아데노실 코발라민입니다.
합성보충제에 들어 있는 코발라민은 대부분 시아노코발라민입니다.
연구 결과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비타민B12를 체내에 충분히 비축하고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적혈구가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운반하지 못해 치명적인 빈혈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뇌에 문제가 생겨 기억을 상실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B12는 DNA, RNA, 미엘린(신경섬유를 보호하는 흰색 수초의 구성물질)생성과 유지에
반드시 필요하며,
신경계가 제 기능을 하는데도 꼭 필요합니다.
적혈구 외에도 신체 내 모든 세포가 성장하고 분열하려면 비타민B12가 필요합니다.
면역 작용에 반드시 필요한 백혈구의 건강도 비타민B12가 지켜줍니다.
피리독신과 엽산과 함께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세포가 쓸 수 있는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도 비타민B12의 역할입니다.
비타민B12는 밀의 싹과 벼의 싹에 풍부하게 들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필요한 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고 합니다. 민물에서 자라는 조류와 해조류로 섭취해야 합니다.
▶ 함유식품 : 녹조류, 대두 발효 식품, 양배추, 유기농 녹황색 채소 주스, 민물에서 자라는 조류와 해조류
▶ 결핍증상 : 악성빈혈, 입술 코 말단 부위로 퍼져나가는 찌릿찌릿한 통증, 감기, 혈액 응고 실패
▶ 독성증상 : 알레르기 반응 및 발진
위산분비 저해제들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비타민B12 결핍이 수반될 위험성이 증가할 것이므로 유의
호모시스테인은 때로 경도에서 중등도까지 증가되지만, MTHFR 효소 활성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호모시스틴 증가는 비타민 B12, 엽산 결핍이 있을 때 더욱 악화된다
위장의 내벽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인 내인성 인자(Intrinsic factor)가 넉넉해야 소장의 회장점막에서 충분히 흡수된다
나이가 들어 육류섭취를 꺼리는 노년층, 위장점막 위축으로 위산이 부족한 이들에게 결국 B12 결핍현상이 나타난다.
물론 채식주의자들에게도 비타민B12는 부족하기 마련이다.
이와 함께 당뇨약이나 항생제 등은 B12 결핍을 초래하고 커피 또한 해롭다
비타민B12 부족은 몇몇 신체 이상 증세로 곧 확인할 수 있다.
머리가 맑지 못하고, 기억력이 약해진다.
또 심혈관장애나 수면장애, 말초신경장애, 팔다리가 저리고 기분이 우울하며 만성피로, 빈혈 등의 증세도 나타난다.
구안와사 역시 그 같은 증세 중 하나다.
호모시스테인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의학협회지는 호모시스테인의 체내 농도가 5mol/L씩 증가할 때마다
말초 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 증상 발생 위험도가 각각 7.8배, 2.3배, 1.8배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호모시스테인(homocysteine)은 메티오닌(methionine)이라는 아미노산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중간대사물질로,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호모시스테인은 우리 몸에서 시스테인(cysteine)이나 다시 메티오닌으로 전환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속의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및 말초 혈관 질환의 위험인자가 된다.
시스테인과 메티오닌은 전혀 해롭지 않은 아미노산이지만 호모시스테인은 강력한 산화제 역할을 하여 인체에 유해하다. 결국, 건강해지려면
호모시스테인 대사가 적정해야 하는데, 호모시스테인을 시스테인과 메티오닌으로 되돌리는 정상적인 대사과정에는 엽산과 비타민 B12·B6가 반드시
필요하다.
첫댓글 건강에 유리한 정보 감사합니다. ()()()
아~ 된장, 청국장하고 민물녹조류와해조류, 양배추,채소주스!
이런거 안 먹으면 머리나빠지고 신경계이상오구 빈혈에 걸릴수있고
게비스콘 장기복용하면 마찬가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