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필리핀에서 사업하기- 필리핀에서 교민이 할 수 있는 향후 유망사업에 대하여|미스테아의 Phil지식iN

[필사랑]

그동안 필리핀의 유망사업에 대하여 글을 틈틈히 써서 개인 블로그에 올리곤 했는데

 회원님들을 위하여 다시 한번 향후 유망 직종에 대하여 정리해 보았다.

사실 아래의 직종들은 그 접근 방법에 따라 필리핀에서 정말 돈을 많이 벌 수도 있는 직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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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해외동포대회에 참석하고 오신 한인회장님에 따르면 우리 필리핀교민의 수가 세계 6위라고 했다.

지금 정확한 통계는 안나오지만, 대외 보고서 상으로는 약 9만명정도의 상주 교민과, 매일매일 5~7편의 비행기에서 쏟아지는 관광객과 유학생을 합하면 정말 무지무지 많은 숫자의 한국분들이 필리핀에 체류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으로부터 10년전만 해도 불과 교민의 수는 20,000명 정도도 안되었고, 직종들도 손에 꼽을 수 있을 만큼 다양하지 않았었다.

그리고 교민끼리 이야기 해보면 필리핀에서 어떤 사업이 잘 될거라는 생각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 생각이 거의 비슷햇었다.

그러나 지금은 교민의 수가 10만에 이르고 그 외에 방문목적으로 입국한 관광객 및 어학연수생을 비롯한 단기체류자들의 일부가 장기체류하면서 교민으로 흡수되는 경우까지 합치는 등, 그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니,

국가적인 관점에서 보아도 필리핀은 더 이상 먼 외국이 아니라 아주 가깝고 친근한 이웃나라가 된 셈이며,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이 보다 손 쉽게이주를 목적으로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것 같다.

 여기서 우리는, 인구 10만을 바라보는 필리핀교민, 아니 어쩌면 이미 넘었을 수도 있는 있는 많은 교민들이 생업을 위하여 어떻한일들을 하고 계실까 하는 점에 주목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도 인구10만이면 군으로 승격시켜 준다고 한다.

 현지인들을 상대로 사업을 해야 안정적인 수입도 있을 수 있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지만,

 지금은 우리 한국교민들을 상대로 교민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무슨일이건 사업을 독점 또는 과점으로 한다며 분명 돈 많이 벌 수 있다.

한국의 경우를 들더라고 유망한 사업장이 군 소재지에 하나 또는 둘밖에 없으면서 서비스를 최고로 하며 운영을 잘 한다면 당연 돈은 벌리는 게 아닐까?

 그러나 지금까지도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개인적인 입장으로는,어떤 업종이든지 역시 본인만의 노하우 및 전문기술이 없으면 힘들다고 생각한며 손쉬운 사업은 없다고 본다) 교민 상대의 요식업 및 여행사 , 편의점 등이 같은 상권에 계속 생겨 나서 같은 교민끼리 서로 헐뜯고, 고발하고 하는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는 이유 중의 하나가 과다 경쟁에 있다고 본다.

또한 요즘은 교민들이 다양하다 보니 하시는 일들도 아주 다양해 졌다.

 아직도 계속 늘고 있고, 그 규모를 늘리고 있는 어학원을 비롯해서 한국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맛사지 샵, 에어콘 전문점, 생고기 전문점, 순대집, 도너츠집....사실 10년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많은 업종이거나 그 수가 한두개에 불과했던 업장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먼저 이주한 교민들이 하고 있는 업종을 될 수 있으면 피해서, 정말 남들이 안 하는 사업 중에 자기가 자신 있는 것을 택하여, 말 통하는 교민 상대로 먼저 사업을 시작하고, 차츰 로칼 시장을 겨냥해서 확장해나간다면 한국 떠나 타지에 살지만, 많지 않은 자본금을 투자 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개인적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포함되있는 것이라 실제 상황하고의 어떤 예기치 못햇던 괴리가 발생 할 수 있을 수 있지만, 필리핀의 정착을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그리고 이주해 왔는데 아직 뭘 할까 결정을 못 내리시고 계신 분들께 조그마한 가이드 라인이라도 될까 싶어 필자가 생각하는 필리핀에서의 앞으로의 유망사업 몇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1)중고 기계류 및 부속 판매.

현지는 기계류 생산등에 대한 기술 부족으로 간단한 기계류조차 생산이 전혀 안된다.

예를 들어 목공 기계, 재봉 기계, 등을 비롯해서 집에서 쓰는 작은 전동기구 등까지를 좋은 가격에 수입해서 판매한다면 많은 구매자가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에서 산업쓰레기로 분류될 수 있는 기계류를 싼 가격에 매입하여,수리 후 판매한다면 한국의 입장에서 보아도 애국자가 되는 셈이다.현지에서도 AS등에 대한 일정 보증기간을 주면 많은 현지 바이어를 확보할 것이다.

2)주방용 설비 및 영업용 주방 기구 및 기계.

지금 한 한국분께서 이와 같은 업장을 하시고는 계시지만, 교민업체는 물론 특히 현지 시장에서의 수요가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물건 구매에 대한 노하우가 있다면, 부피가 커서 수입하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다 하더라도,  앞으로 전망은 좋다.역시 현재 업장을 하시고 계신 분과는 좀 더 다른 쪽의 제품을 가지고 영업을 해서 가격경쟁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3)파티 코디네이터.

사실 현지인들이 많이 하고는 있는데, 요번에 한 업체의 오프닝 파티를 도와 주다가 느낀 건데 누군가가 이 일을 하면 꽤 괜찮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즉 테이블 및 의자, 식기류 등을 임대 해주고 파티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공급 및 임대, 파티 진행자 섭외 및 조명 음향 등을 일괄 적으로 코디네이트 해 주는 일을 하는 것인데, 현지에 파티 문화가 많다 보니 한국사람들의 개업 및 생일 파티가 아니더라 하더라도, 한국에서 필리핀에 없는 파티용 소품등을 가져와 부유한 현지인들을 겨냥해서 사업을 하면 꽤 재미있는 사업이 될 것 같다. 또한 COSTUME(무대 의상) 및 파티복 등 역시 같이 임대를 하면 할로윈이나 크리스마스 때 목돈을 벌수 있을 것이다.

4) 국내 운송 및 국내 이사.

사실 이 일은 우리회사에서도 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하는 일들이 많아서 국내 이사는 시간이 없어서 서비스를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요즘 교민의 수가 늘다 보니 마닐라에서 마닐라 이사, 아니면 루손에서 비사야스나 기타 지방으로의 이사 등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 오는데, 일반 트럭과 일꾼 만 보내면 말도 잘 안 통하고 이삿짐 운송시 파손 등의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으니까, 한국분이 따라 오는 이삿짐 센터를 운영하면 손님이 꽤 많을 것이다.

반만 포장 이사 하는 경우도 있고, 전체를 다 포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현지의 포장자재비가 비싼 편이니, 한국에서 플라스틱 박스 등 포장이사에 쓰고 재 활용할 수 있는 재료들을 가져다가 저렴한 가격에 써비스하면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트럭 한대에 박스 등만 있으면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젊은 친구들이 하면 좋은 사업이다. 한번 이삿짐 옮겨 주면 보통  10,000페소에서 15,000페소 정도의 수익이 생기니 다른 일과 병행 해도 좋을 것이다.

5)도시락 배송

점심 때면 근처에 한국식당도 없고 하면 매일 햄버거로 때우기도 끔찍하고 해서 가끔 일본음식점에서 벤또를 주문해서 먹곤 한다.

한국분이 도시락을 주문 받아 오토바이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하시면 참 좋을 것 같다.

 우리 한국사람은 특히 필리핀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12시 땡 친다고 점심 먹으러 쪼로로 달려갈 여유가 있이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나야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많다.

그 때에 도시락을 배송 해 주는 업체가 있다면 한달 쿠폰으로 판매 해도 되고, 한인 업체 밀집 지역이나, 최근에 교민이 많이 사는 동네 등에 도시락 전문 업체를 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 이와 더불어 쌀, 우유, 신문 등을 같이 배달서비스를 하면 부가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6)공항에서의 핸드폰 대여 서비스

하루에도 수백명의 관광객이 드나드는 필리핀! 그분들이 한국과 통화를

하려 할 때, 아무리 한국에서 싸다는 국제전화 선불 카드를 사가지고 오셨다고 해도 공중전화도 안 보이고, 호텔에서는 접속도 잘 안되고, 접속이 되었다 하더라도 접속하는데 돈도 지불 해야 하고 ,로밍폰은 그 가격이 만만치 않고,,,,하여간 필리핀은 참 전화 사정이 안 좋다.

여행사 가이드를 상대로 또는 자유 여행자를 상태로 싼 전화기를 사서 선불 카드 구입하게 하고

 보증금 받고(나중에 폰 회수 안되거나 고장 났을 경우를 대비) 전화기를 임대하면 그 것도 솔솔치 않게 재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

 앞으로 신공항이 활성화되면 ,공항내에 임대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부스를 설치하는 길을 모색해 봄도 바람직하다.

또한 병행해서 할 수 있는 업무는 골프채  임대업 및 차량렌트업이며 그렇게 되면 그 규모가 커질 것이다.

7) 제과점

몇군데 한국식 제과점이 생겼다가 영업상의 문제와 기술상의 문제인지 모르지만 현재는 영업을 안하고 있다.

물론 필리핀에도 정말 맛있는 빵이나 케잌을 만들어 시간대 별로 신선하게 출고하며 대규모로 영업을 하고 있는 제과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

현재 한국에서 영업하듯이 웰빙 빵 등 건강식으로써의 고급 제빵 및 제과,생크림케잌 등 이외에 쵸콜릿 등을 선물용품으로 판매,

한국에서 직송한 꽃들로 만든 꽃바구니,특이한 선물용품 등을 접목시켜 한국식으로 운영하면,

교민 뿐만 아니라 로칼 영업도 가능한 품목이다. 

8) 홈 스테이

솔직히 이 홈스테이를 생업으로 하는 많은 곳이 있다. 그러나 보다 고급스럽게, 그리고 안락한 시설을 갖춘 후에 한국에서 1~2년 정도 예정으로 영어 공부하러 오는 학생들 10명 정도만 확보하면 한달 고정수입 500만원이상은 보장되는 사업이다.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직은 정도가 없지만 주변에 지인 자제분들을 시작으로 부모같이 보살펴 주면서 가이디언을 해 주면 보람도 있고 좋을 것이다.

 홈스테이를 하시는 분이 수학이나 과학등을 가르칠 수 있고 기초 영문법정도를 가르칠 수 있으신 분이면 더욱 고객을 확보하는데 장점으로 작용될 것이다. 단지 꾸준히 학생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관건일 것이다.

남들 다 하는대로, 할 것은 없고, 방은 몇개 비고, 그래서 시작하는 것이라면 애시당초 시작 안하는 것이

낳다.

9) 건강 전문점

필리핀에는 아직 웰빙제품에 대한 인식이 없지만 교민들 상태로 다이어트 건강보조식, 건강식품, 허브 티 종류, 건강의류, 노화지연제품, 물리치료기 및 용품, 더 나아가 건강기구, 건강복 등 건강에 대한 모든 물품을 한군데서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연다면 일단 교민 상대의 영업을 하다가 차츰 필리핀 고소득층을 겨냥해 영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10) 대형 미용업체(비만관리/토탈 헤어샵)

 필리핀에서 미용업의 전망은 좋은 편이다 - 미용업에 대한 전망은 따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임

단지 지역선정 및 기술 및 서비스에 따라 순이익에 차이가 있겠지만, 외국인이 할 수 있는 업종이며,

초기 투자도 한국만큼은 안들어 간다.

한국분들을 상대로 하시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샵들도, 기술과 서비스가 좋으시면 장사가 아주 잘 된다.

그리고 현지인을 상대로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고위층 및 연예인 상대로 미용하시는 분도 계시다.

남들과 다른 전략을 가지고 시작을 하면서 공략하실 수 있는 틈새시장이 얼마든지 있다.

그냥 70년대 동네 미용실을 열 생각이시면   운영에 큰 문제가 생기겠지만, 다각적인 미용 서비스를 모색하시면 충분히 비젼 있는 사업이다.

헤어 쪽 만이 아니라 맛사지(얼굴 및 전신 포함)와 더불어 비만 조절 기계 및 미백 등을 부가로 하시면 좋으실 것 같으며, 비만 및 체형관리만 하는 업소도 필리핀에는 현재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사양사업이지만 앞으로 전망이 좋다 .

요즘 현지에 있는 한국인 미용실 들 대부분에 스킨캐어를 같이 하고 있으며, 속눈섭 연장술 및 네일 아트, 반 영구 문신 등 다각적인 미용에 대한 것을 접목 시키고 있다.

 그리고 서비스업과 소매업에 대하여 개념이 잘 안 서는 경우가 종종 있읍니다만, 맛사지와 미용 등은 외국인이 할 수 없는 소매업이 아니라, 외국인이 운영 가능한 서비스업종이다

11)장례업

 교민의 수가 늘어 나니까 사건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노인들도 많이 느는 추세이다.

 현지 장례절차 를 몰라서 집안에 일이 닥쳤을때 무척 애를 먹고, 제기 등을 빌리는 것도 용이하지 않다. 현지 절차 부터 운구를 한국까지 운송하는 일, 현지에서의 묘지구입 및 화장 전반에 걸친 정부 서류 등을 대행하는 업체가 이제는 꼭 필요한 실정이다.

아직까지 큰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이 들어도 교민이 10만이상이 되는 교포사회가 형성되면 꼭 생기는 업종이며, 몇가지 연계업종(예를 들어 꽃집)과 같이 운영을 한다면 수익성이 잠재한 업종이라 생각한다.

12) 반찬전문점

보통 일반 한국 글로서리에서 간단한 반찬류는 판매를 하고 있고, 김치전문업체도 많이 생겼지만, 한국에서처럼 맛벌이 부부가 손쉽게 간단히 들려서 입맛에 맞는 국과 반찬 요리류 등을 적은 단위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업체는 없다.얼마전 한 업체에서 전화로 주문하여 배달서비스까지 하고 있는데 기본 단위가 너무 커서 부담이 된다.

 손님 초대시 시간이 없을 때, 한국음식이 드시고 싶은데 집에서 간단히 먹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한국형태의 반찬전문점이 적당한 위치에 생긴다면 수익이 있는 업종이 될 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한 도시락 배달 전문점과 병행을 하거나, 한국산 회를 비행기로 공수해 주문 판매, 요즘 같은 봄날에 입맛을 돋굴 수 있는 봄나물을 준비해 놓고,끊이기만 하면 손쉽게 드실 수 있는 패키지 음식 등을 개발하여 판매한다면 더욱 좋은 사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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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쉽게 느는게 남들 다 하는 종류의 사업을 따라 하는 것 이겠지만 .... 그런 거 말고, 뭔가 획기적이고 독창적인 사업거리와 본인의 운,조력자, 환경과 노력 등이 어우러져, 아직은 사업하여 재벌이 될 기회가 남아 있는 나라 필리핀에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돈 1000만원 가지고도 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나라, 그리고 현지 종업원  고용하여,적은 인건비로 힘든 일들은  다 현지인 시켜도 ,월급 제때 주고 고용법만 잘 지키면 되는(?) 나라, 적법하게 체류비자 취득하고 세금 조금 내고 사업하면 외국인이라는 사실하나만으로도 허리 피고 떳떳하게 지낼수 있고 영어 좀 못해도 무시당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나라, 국민의 천성이 친절한 나라....이렇게 좋은 점만 생각하면 우리가 사는 필리핀 아~~ 참 좋은 나라 인거 같다!!!!

 그냥 평소에 생각했던 것을 두서 없이 적어 보았지만,위에 기술한 사업의 종류들은 필자도 여력이 되면평소에 하고 싶었던 사업들이고 새롭게 이 땅에 와서 큰 자본 안 가지고도 하실 수 있는 사업들이니까,앞서 말씀드렸듯이 필리핀에 정착하시고자 하는 분들과,막 정착을 하려하는 필리핀 초보자들에게,또한 현지에서 사업을 하시고 계시나 다른 사업거리를 구상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다른 시각으로의 가이드라인 정도는 되었으면 한다.

10만 교민이 잘 사는 사회 , 서로 싸우지 않고 연합되는 사회,또한 10만 교민이 떳떳하게 필리핀에서 기 피고 살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