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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초(교장 최은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의
대응투자(3백만 원)로 장애인권교육 ‘다.같.아’(다른 듯 같은 아이들) 프로그램을 지난달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본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차시는 장애이해교육으로 장애태도수용척도 사전검사 실시 후 장애 유형 및 특성, 사고로 장애를 갖게 된 강사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2차시는 장애체험교육으로 패럴림픽 정식종목인‘보치아’경기의 규칙을 학생들에게 알려주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6월 7일부터 7월 8일까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실시한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증하는 장애관련 도서(66권)를 학생들이 읽고 도서부문(독후감, 독후시, 독후화), 자유부문(육행 시, 장애관련 사진작품)에 응모하도록 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한다. 3학년 조예린 학생은 “장애를 가진 사람도 오늘 한 것처럼 재미있는 스포츠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너무 너무 재미있었던 수업이었으며, 장애인도 같은 사람이라고 처음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평소에 생각해오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
2016.6.1 경남교육일보
논평 : 일반학교에서 하는 장애이해교육은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우리학교도 마찬가지이고, 아마 대다수의학교들이 그렇겠지마는 그저 방송영상 하나 보여주고 끝일것이다. 과연 이러한 장애이해교육이 일반아동들과 특수아동들간의 거리감을 해결해주고, 일반아동들에게 진정한 장애이해교육을 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형식은 다를 수 있고 이러한 방송교육이 어떠한 아이들에게는 효과적일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우리가 그렇듯, 장애이해교육시간에 대부분 자거나 다른 무언가를 하고, 대충 흘려듣는 듯한 시간이 되고많다. 말할것도 없이, 장애이해교육후에는 남는것이없다. 위의 기사에서처럼 여러가지 검사를 통한후에 아이들과 여러가지 장애체험을 하고 공모전을 실시하는 방법은 굉장히 혁신적이다. 물론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모든아이들이 장애학생들에 대한 인식이 나아진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이러한 방법으로 다가가면 조금더 마음을 여는 아이들이 많아지지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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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치그치 우리 학교를 비롯해서 많은 학교들이 장애이해교육이라면서 동영상만을 보려주곤 하지~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