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하고도 긴 장마 그리고 하늘에 구멍이 뚫린듯 쏫아진 폭우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의 손실등
숱한 아품을 안겨주고 이제 금년도 장마가 끝났는가 봅니다.
한울 산악회가 회원들의 건강과 정을 돈독히 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여름 수련회를 실시 하는데
마침 오늘이 한울 산악회 23년도 여름 수련회 날입니다.
오늘 행사에 회원 47명이 신청 했는데 사정이 발생한 회원 1명과
자기 차량으로 현지에 도착할 회원 1명을
제외한 45명이 탐승한 오렌지 관광 충북 70바 2413호 버스가
07시 33분 충남 서천에 위치한
아름다운 춘장대 해수욕장을 향하여 출발 하였습니다.
모두들 밝은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모습의 회원들을 바라 보면서
역시 산행은 사람들을 건강 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구나 하고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회장님께서 승용차 앞과 뒷좌석 그리고 트렁크에 가득 하게 실어온 기념품과 상품
그리고 먹거리와 과일 채소등을
바라 보면서 행사를 준비 하노라 노고가 많으신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준비를 함께 하신 임원진과 회원님들께 진정한
감사를 드립니다.
버스는 청주를 출발 한지 1시간 30여분후 동공주 휴게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잠시 휴식후 버스에 승차 하면서 정성 스럽게 준비한 기념품을 받고
흐믓한 마음으로 얼굴에 미소를 띄면서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가 출발하자 경품 추첨이 시작 되었습니다.
행운에 번호표를 회원들께 드리면 가지고 있다가
임원진들이 뽑은 번호와 일치하는 번호표를 가지고 있는 회원님께
푸짐하게 준비한 경품을 드리게 됩니다.
경품중에는 행운과 재물이 생긴다는 우산과
맛있는 음식을 준비 할수 있는 후라이팬
그리고 멋진 몸매를 가끌수 있는 바디워시 와
예쁜 얼굴을 보호 할수 있는 썬크림등
회원 모두에게 나누어 줄수있는 충분한 양이 준비 되었다.
당첨자들에게 경품을 나누어 주고 나니
청주를 출발한지 3시간 40여분 만인 11시 20분 서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춘장대 해수욕장에 도착 하였다.
시원한 바닷 바람이 얼굴을 스친다.
바닷가 평상에 조별로 모여 앉아 맛있는 삼겹살 구이로 배를 체운다.
역시 우리들에겐 삼겹살 구이가 최고의 메뉴다.
음료와 소주를 겻들여 식사를 마친후 현수막을 내걸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오손 도손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며 정을 쌓기도 하고
바다로 나가 물장구도 치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고스톱을 치면서
돈을 따기도 하고 잃키도 한다.
그렇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벌써 16시를 넘기고 있다.
이제 청주로 돌아갈 시간 모든것을 정리 하고 16시 15분 버스에 승차 하여 출발 했다.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는 경품을 걸고 노래 자랑을 실시 하였다.
그런데 최고상과 대상 그리고 장려상과 참가상에 걸린 경품이 만만치가 않다.
선착순으로 접수한 13명의 가수 희망자들의 노래 자랑의 열기는 대단 하였다.
김성중 심사 위원장의 엄격한 심사로
최고상에 박정자 회원 대상에 백승희 부회장이 수상 하였고
인기상과 장려상 참가상등 노래 자랑 참가자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듯 만면에 미소를 머금으며 어느덧 시간이 훌러
19시 15분에 청주에 도착 하였습니다.
지긋게 소낙비가 내리고 있지만 모두들 기뿐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충남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이루어진
23년도 한울 산악회 하계 수련회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랫동안 잊지 않으리라 생각 합니다.
다듬어 지지 않은 졸필을 여기 까지 읽어 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 합니다.
더욱 건강 하시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시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2023년 7월 28일 19시 20분
강 문 희 올립니다.
추신 : 큰 행사를 준비 하시노라 수고가 많으셨던 강래경 회장님
그리고 정현주 총무님을 비롯하여
이번 행사에 협조해 주신 임원진을 비롯한 모든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더욱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