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4 번째
간만에 백두대간 정규타임이라 여유가 있네 6시10분 시청에서 출발
230924 22구간 진행한 들머리 벌재에 9시 도착하고 버스는 42명 산우님들 쏟아낸다
요기 저기 분주히 배낭 정리하고 단체사진 찍은후 23구간 들머리 찾으러 올라 갑니다
오늘 볼거리는 없다고 하니 기냥 땅보며 뚜벅이나 합시다 ㅎㅎ
가는길 : 벌재 ~ 문복대 ~ 저수령 ~ 촛대봉 ~ 투구봉 ~ 시루봉 ~ 흙목정상 ~ 뱀재 ~ 단양온천
오늘 아침 메뉴는 떡 떡 떡 그리고 회장님표 윌
단양팔경휴게소에 들러 아침 요기하는 시간 막간을 이용해 옛생각 해 봅시다 ㅎ
떡이나 먹~~~죠 ㅋ
백두대간 졸업식 연습 중이다 ㅋㅋ
짐정리하고 부랴 부랴 벌재 백두대간석에 얼릉 올라 선다 ~~ 경쟁이 치열하니 바로 한컷 찍었다
날이 밝으니 이번에는 생태통로도 한방 담아 준다
근데 나희님 폰이 안보인다 후다닥 차로 달려가지만 안보인다 우짜지
단체사진 찍기전 띵동 대장님 누구폰 이냐며 돌아 당긴다 ㅎㅎ 저 요 저요 ㅋㅋ
들머리 찾으러 갑니다 어딘지 ??
산으로 입징하는 TARASAN과 그일행들 ㅋ
첫코스는 문복대라 3.5키로 고고
나희님 꼬뱅이로 영차 끙차 따라 갑니다 ㅎ
산공부도 해주고 문복대 3.2키로로
오늘 백두대간 코스는 요런 모습으로 쭈우욱 진행할 예정 ㅋㅋ 한마디로 볼거 없다는 현실
문복대 2.5키로 고고 ( 황장산은 22구간 230924 진행 )
내림길에 접어 들고 ~~
천남성 열매 먹으면 안돼유 ~~
문복대 도착하니 터얼썩 엉덩이부터 부치고 ~~
문복대 방가 방가 ~~
대간길에도 단풍에 퐁당 빠질수 있군요 ㅎㅎ
돌 굴러가유 ~~ TARASAN 머리 조~~~심 ㅋ
거목이 떡하니 나타나고 ~~
지기야 비닐좀 쳐바라 가을이 가면 겨울이가 오니까 ~~
늦둥이 투구남도 해보고 ㅎ
국사지맥분기점도 보이네요 ~~
용두산 등산로로 가면 안되고 반대쪽으로 가야 합니다 조심
제단앞에선 다람쥐님 TARASAN 흑마님 한단대장님 ~~
저수령에 도착하니 반겨 주네요 ~~
충북 저수령이랑 ~~
지기도 저수령에 서고 ~~
충북 단양군 대강면 도효자로 ~~
저수령도 높네 850미터
경북 저수령도 담아 가고 ~~
오늘 맨꼴찌에 선 삼형제 아니 앉아 있는 세형제 ㅋㅋ 다람쥐님 흑마님 TARASAN
저수령을 지나 촛대봉으로 올라 가는 중
바우 사이로 막가고 ~~
넌 누구니 ??
잎파리가 벌써 날아간겨 ~~
촛대봉 300미터 전
촛대봉 꼴찌로 도착했지만 웃어 주세요 ㅋㅋ
울부부 왜 꼴찌인지 아리송 ㅋㅋ
촛대봉에서 투구봉으로 730미터 고고
투구봉 80미터 눈앞으로 ~~
가야할 방향으로 한방 ~~
투구봉도 한방하고 ~~
단풍에 무쳐 무쳐 ~~
오늘은 하늘이 죽어 있드라 ~~
시루봉으로 고고 900미터
한참이나 가다 보니 시루봉이 1키로라 몬일이지 그새 시루봉이 달아난겨 ㅠㅠ
시루봉이 도망가 봐야 거기서 거기지 ㅎㅎ
잡았다 시루봉 23구간중 최고봉이라네요 1,110m
돌바우가 모라하는지 째려 본다 ㅋ
오늘 대간길에서 처음 만나는 산줄길이라 ~~
잣 이요~~ 잣 사세요 잣나무 숲에서
시루봉을 내려와 다시 빡세게 치고 올라 오는 지기
배재 650미터 고고
흑마님이랑 단풍주에 풍덩 풍덩 빠져 드는 중 ㅎㅎ
대간길 욕심하나 내리고 ~~
싸리재 도착하고 오늘은 무슨 재들이 마이 출현하네요 ~~
요기는 영영봉아라 적혀 있군요 1059.6m 높다
지기는 꼬랑지에서 낑차 영차 헉헉헉
처녀치마가 보이길래 자세히 보니 꽃봉오리가 ~~
바우옆으로 계단이 놓여 있고 ~~
바우도 가을 타나 ㅋ
와~~우 단풍 단풍 하네요
일월비비추도 단풍에 물들고 ~~
흙목재 정상 1034m에 도착한후 잠시 휴식을 취하며 흑마님이랑 샤인머스켓을 나누어 먹는다
흙목재 정상 삼각점
흙목재에서 급하강 길이니 조심 조심
내려가면 올라가야 하니 힘들다 힘들어 ~~
새앙님이 숲안쪽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나길래 울부부도 대간길 잠시 버리고 숲속으로 미끄러지니
와~~~ 대~~박이다 대박
어느 산객 작품을 허락없이 마구 마구 빼내갑니다 ㅎㅎ
오늘 이자리선 지기는 잴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하네요 ㅎㅎ
새앙님이 고맙고로 울부부 한방 담아주시네요 ㄱ ㅅ
간만에 너랑 나랑 알콩 달콩 대화좀 해보니 ㅎㅎ
바람 골이지만 바람은 가을 단풍보러 갔는지 안보이더라 ㅋ
가치 가~~~요
철탑도 지나가니 흑마님 전기쇼크 온다며 빨랑 오라고 하신다 ㅋ
철탑이지만 잠깐 쑥부쟁이랑 어울려 보는 중
흑마님 따라 졸졸졸
오늘 대간길 마무리 하는곳 뱀재 입니다 뱀이 많아 뱀재인가 ㅋㅋ
나무 쫌 괴롭히지 마~~라 ㅋ
뱀제에서 마을길로 2.5키로 하산합니다 요길은 산객들이 뜨문 뜨문 가는곳이라 어떨지 ㅎ
그나마 등로는 잘 나있네요
괴상목도 만나고 ~~
거대송도 만나고
알품는 목도 만나 주고 ㅎㅎ
공기돌바우 만나 주고
좔좔좔 소리에 내려 보니 맑은시냇물이 흘러 가는군요 알탕장소 딱이네
대간길 마지막 까지 힘쓰게 하는군 ㅋ
임도 만나니 다 온건가 ??
임도 버리고 다시 숲길로 고고
요기서부터 300미터는 수그려 하며 걸어 갔네요
이제야 허리펴고 살방 살방 마무리 길
백두대간 23구간 종점 단양온천에 도착합니다
마을입구 도로에는 하늘 하늘 코스모스가 반겨 주네 ~~
마을버스를 지다리며 ㅎㅎ
하산주 하시는 산우님들 부렵 부렵 울부부는 후미 도착 ~~
버스에 배낭 정리하고 개울가에서 올 마지막 알탕을 딸딸 떨며 한후 식당으로 이동
메인 메뉴는 메기 메운탕으로 ~~
울부부는 비빔밥으로 맛나게 비벼 먹으며 메운탕도 곁드려 뇸뇸뇸
특별함이 없는 대간길이라 사전 정보검색 안하고 걱정없이 살방 거리기로 하며 발담그는 날
재도 재도 마이 나오고 봉봉이들도 1,000미터급이니 조망은 기대하며 한봉 한봉 올랐지만
날이 흐리고 그닥 조망처가 나오지 않터라 그래도 투구봉에서는 조금 볼만하니 다행
오늘 최고 핫한 곳은 돌탑이다 어느 산객 작품인지 정말 멋진 그림 담아가는곳 꼭 가보시기를 ㅎㅎ
이틀전 금요일 향로봉 완주 휴우증이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울부부 무사히 한구간 클리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