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는 오늘도 가랑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네. 보고 싶은 벗님네들 잘 계신가?
부산 친구 박 완식 군의 결단 성공(1주일) 축하 드리네.(다른 친구들 금연에 관한 이야기니 대충 알아주게)
꼬리말을 달아준 성기, 완식, 창식, 정희 친구 고맙네 그려, 복 많이 받게...
그동안 모교는 많이 변했지. 금년에 52회가 졸업했으니까,
허! 벌써 36년이 지났나? ( 52 - 16= )
졸업생도 18,380명이라니...
1974년 3월 4일에 우리가 다녔던 교사에서 지금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지.
지금은 학교 규모가 많이 커졌어. 학급수가 26학급이니 말이야. 재학생 수가 884명이란다.
우리의 시절은 여 선생님 구경이 매우 힘들었는데... 주 금자(음악)선생님도 보고 싶네. 일명 갈비시 라고 불렸던 선생님 잘 계신지... 어린 나이도 연문에는 관심이 많아 괜스리 체육 선생님과 관련시켰는데 말이다.
지금은 교사 46명 중, 여 선생님이 22명이란다.
금년 목포고등학교에서 신입생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는데 1.2.3등은 물론이고 10등 안에 7명이나 끼어 있으니 이제 자 타가 공인하는 명문 중학교가 되어 있지. 자랑스런 후배들이 있어 덩달아 어깨가 으쓱하구나.
어떤 이가 말했던가 "인생을 성공한 사람은 건강하면서 오래 사는 자"라고.......
목포에서 친구들을 생각하며 승익이가.
첫댓글 고향 소식 너무 고맙습니다. . 자주 전해주시고 주위 친구들에게도 회원 가입할수 있도록 협조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