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자전거길 명품 10월말 개방...지도 공개

[슈퍼탱크-金容甲(72)]

“진짜 명품은 북한강 자전거길” 10월말 개방

3개 권역... MT명소와 맞물려 폭발적 인기 예감

2011년 09월 24일 (토)

기사출처 뉴타임즈코리아

“남한강만 명품 자전거길이냐? 북한강 자전거길은 슈퍼명품길이다.”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북한강 수계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길이 10월말 완전 개통된다.
국토해양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 정병윤)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는 강원지역에 4대강살리기사업으로 설치되는 북한강 자전거길 춘천권․강촌권․화천권 3개 순환코스를 10월말 개통한다고 밝혔다.

춘천의암호 코스 26km, MT명소 가평과 바로 접근

춘천의암호 코스가 26km다. 춘천 의암호 순환코스는 의암댐에서 서면 수상․제방 자전거길을 따라 이어지며 호반공원, 신매대교를 지나 호반순환로를 따라서 의암댐으로 순환되는 코스로 총 주행거리 가 기존도로 14km를 포함 26km, 자전거로 달리면 약 1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이 코스는 서울에서 가평을 통해 진입이 가능해 대학생들의 MT 등 젊은층의 자전거 여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 가평 등을 찾는 대학생들은 과거부터 북한강변에서 MT등을 가져왔지만 프로그램은 단조로웠다. 그러나 자전거길 개통으로 수도권 젊은이들의 MT 중에 춘천까지 자전거로 순환하는 것도 가능해 가평 춘천 모두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길 덕분에 기존 주요 명소도 훨씬 더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니메이션 박물관, 신숭겸묘역, 인형극장, 공지천 유원지, 송암스포츠타운, 김유정 문인비 등 역사․문화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타며 주변 관광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 춘천시 서면 데크 자전거길.

▲ 춘천서면의 제방 자전거길.

마니아만 찾던 강촌순화코스 25km, 가족들도 편안

강촌 순환코스는 가평역, 백양리역, 강촌역을 기점으로 강촌유원지를 따라 가평 자라섬까지 순환할 수 있는 순환코스로 총 주행거리 25km(기존도로 2.5km포함), 자전거 주행소요시간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은 지금도 엘리시안강촌, 강촌유원지, 굴봉산, 검봉산, 삼악산, 자라섬 등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타며 주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강촌코스는 의암호 코스와 이어지면 51km 돼 자전거 매니아들도 수려한 경관과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 의암호 하류의 자전거길

▲ 의암호 하류의 자전거길

화천 순환코스, 강물이 손에 잡히는 일품코스

화천 순환코스는 화천읍 시가지를 기준으로 원천리, 거례리, 대이리로 이어지는 순환코스로 총 주행거리 24km(기존도로 10.5km포함), 자전거 주행소요시간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주요 관광 명소로는 원천리 연꽃단지, 한성백제 문화유적지, 대이리․거례리 생태공원, 붕어섬 유원지, 수달연구센터, 화천민속박물관 등 역사․문화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전거를 타며 주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다. 한성백제유적지는 4대강 사업과정에서 발견된 백제 유적지로 한강이북에서 발견되는 최초의 대규모 유적지로 학계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은 산소100리길 등 강원도에서도 자연경관이 뛰어나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최적이다.

▲ 북한강 12공구 대이리 폰툰자전거길. 자전거길 자체도 명품이다.

▲ 북한강 12공구 거례리 자전거길.

권역별 순환코스 테마길도 조성

이들 북한강 자전거길은 권역별로 순환코스별 테마길을 조성하여 자전거이용자의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한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자전거길 개방에 앞서 이용자 입장에서 자전거길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길 안내서를 작성, 1배포할 계획이다.
자전거길 안내서에는 자전거길 안내․우회도로․접속도로 및 테마별 이용코스, 역사․문화 유적지, 자전거 대여 및 수리점 등 내용이 담기며, 주요지점간 이동거리 및 이동시간, 대중교통 연계 노선 등 자전거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내동이 담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정병윤 청장은 “강원지역 북한강 자전거길은 수려한 경관과 지역문화와 결합돼 스토리가 풍부하다. 강변 경관을 즐기는 레저, 역사․문화 유적 등의 이야기를 따라 달리는 현장학습도 가능하고 지역의 축제를 체험하는 시설로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며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북한강 지역은 자전거를 갖고 오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부터 자전거 애호가들이 즐겨 찾던 곳으로 주변에 다수의 자전거대여소가 운영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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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淸-신영철(72)]

푸~~ 하하하..... 조오타~~

[슈퍼탱크-金容甲(72)]

갈때많아.... 조오치~~~ㅋㅋㅋ

[쵸라아빠 - 최한성72]

너무가보고십네요... 북한강자전거길.. 올겨울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봄 꼭가도록할게요... 자전거에 입문시킨 김용갑 벗에게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바랄게요.. ^^

[반가브요-조동현(72)]

넘 조오타....
갈때 꼬오옥 같이 가보고 싶다.

[Rainbow신장순(62)]

정말 조~오타~~~~ 남한강5000만, 북한강2700만, 아무래도
덜 오염이 되었겠지요! 몆년전 화천에 우리 시조어르신 묘역이 있어
참배를 갔는데 강원도 사적으로 분류 되었던 것이 기억 납니다(신숭겸 시조, 34대)

[江淸-신영철(72)]

아이고....... 우리 행님 모시고 다시 한 번 가야겠습니다. (저 역시 제정공파 34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