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대 강원지역 총괄총무남미선입니다.
우리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꽃중의 꽃이라 하면 누가뭐래도 사회복지학과입니다.(타전공학생들의 반발이 있을수 있으나 교수님들 의견도다수반영) 타전공대비 방통대전체학과통틀어 입학자대비 졸업자수 1등 시험성적 1등 민원발생1등 한마디로 열정과 끈기 그리고 똑똑함까지 두루갖춘 만능인력풀이란거죠
올해부터는 1학년 신입생들도 받을수 있게되어전국 어디에서나 폭넓은 방통대 사회복지학과의 자랑스런 학우들을 만날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입학및 편입시 느끼셨을 테지만 들어오고 싶다고 누구나 들어올수 있는과가 아닙니다 여러경쟁자들을 이기고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신 학우님들 대단하신 겁니다 사회복지학과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인 사회복지사2급이라는 전문직 자격증 + 4년제및 사회복지기관의경력이 있어야만 응시가능한 사회복지사1급 시험의 자격요건을 갖출수 있습니다.
우스개소리로 그냥 방통대 공부나 하지뭐 혹시이런생각이시면 마음을 단단히고쳐드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결코 쉽고 만만한 길이 아닙니다 각오단단히하시길 ...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는없습니다. 여러분 곁에는 학교의 교수진 부터 시작해서 선배 그리고 동급생 학우들이존재한다는 걸 잊지 마시고 적극 활용하시면 중도포기없이 무사히 졸업하고 자격증획득을 통한 무한가능성과 미래먹거리인 복지시장 선도의 기회도 제공된다는 점 명심하시고 나이가 많아도 충분히 경제활동 가능함을 잊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진로)
사회복지학과 졸업후 수많은 곳에 취업의 기회가 보장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복지기관을 차릴수 있는 여력이 되시고 능력이 되시면 그부분도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공무원 시험을 적극추천합니다.
제가 원주에서 꽤 크고 이름 있는 기관에서 근무를 하며 느꼈던건 처음은 박봉인데 업무양은 너무 과다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는점입니다.
나름 회계나 행정쪽 경력이 10여년이상인데도 사회복지는 상상초월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시로 들어오는 시청에서의 실적요청 및 안건제시등 짧은 시간안에 보고서 작성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다 보면 본인의 업무가 뒤로 밀리는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이왕이면 하급기관이 아닌 상급기관에서의 업무가 낫다는점 그리고 공무원정년보장및 공무원연금 복지 그리고안정적인 급여는 나이가 들수록 더 원하게 되는듯합니다.
또한 사회복지공무원은 사회복지사자격증이 있어야만 치러지다 보니 경쟁률도 비교적 낮고 성적분포도도 타 군에 비해 낮은 편이니 도전하실거면 미리부터 학과공부를 병행하며 꾸준히 준비후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국가직및 지방직 준비를 하시면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일반 사회복지사를 준비중이시라면 행정적 으로 컴퓨터 관련자격증및 요리 요가 바리스타 만들기1종운전면허, 상담사자자격증, 직업상담사자격증등을 준비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어느분야에서 근무를 하실지 모르나 기본적으로 워드 엑셀 운전면허는 거의 필수이다시피이용자를 모시러 가고 데려다 주는건 비일 비재하고 외부 행사시에도 운전을 하게됩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후 보고서 작성을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과 예산 사용내역을 맞추어야하는 부분이 있어서 엑셀이나 ppt를 통한 교육 진행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직업상담사,학교상담선생님,방과후 아이돌봄선생님,요양원 어린이집
강사,사회복지기관창업,장애인 직무지도사등 여러업무에서 사회복지사를 뽑고 서류합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것이 사회복지사입니다. 거기에 추가로 요양보호사 직업상담 자격증까지 갖춘다면 독거노인집 방문후 확인하는 간단한 일인 생활지원사는 경쟁률도 어마어마하고나이가 있어도 5시간 정도의 일을 차로 가서 확인하고 간단한 도움만 주면서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차량유지비등 지원을 받으면서 4대보험적용받고 연월차부여되고 퇴직금에 나이가 많은 60대들도어렵지 않게 할수있는 일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격요건을 보는데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으뜸이고 요양보호사 까지있다면 웬만해서 서류에서 떨이지는 일은 없습니다. 장애인의 일터생활도움이 되는직무지도사는 보다 업무를 잘할수있게 직접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장애인이 직장에서 하는 일을 수월할수 있게 도와주는 노하우및 사람과의 대화나 자세등을 가르치는 직업입니다. 요즘 많이뜨는직업상담사또한 직업상담사 자격증 말고도 사회복지사자격증으로 응시 가능한곳이 많고 요즘은 대학교 지자체 여러곳에서 모집이 있습니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선생님은 6개월이상 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돌보고 간식챙기고 학원데려다 주고 방과후 데리러 가고 놀아주는등 다양한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직업을 얻기위해서는 방통대 졸업뿐아니라 공부를 병행하며 자기역량 개발 우선되어야겠죠?
(실습)
사회복지학과 진학학생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실습을 어떻게 할지 막막하고 답답해 합니다.
저또한 그러했는데 일단 본인에게 제일 맞는 분야가 어디인지 파악해 보시고 그걸 모르겠다 하실경우에는 실습이 가능한 기관 직장인은 주말에도 실습 가능기관을 미리알아보시고 1학년 혹은 3학년 편입시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다니며 기관파악을 하십시오 그래야 눈도장도 찍고 실습시 수월하게 기관을 구할수도 있고 실습하기에 가장 적기인 1월2월을 선점할수 있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시험이나 레포트로 정신없으니 빨리선점 하시는게 최고입니다. 그럴경우 누구나 다는 안되겠죠? 기관입장에서도 한번이라도 안면이 있는분을 뽑는게 인지상정 거기다 사회봉사 학점 1학점씩이니 열심히 하면 1-2과목은 안들어도되니일석이조
봉사가기전 VMS회원등록하고 아이디 비번 부여받아야 봉사시간 인정된다는점 시간이 없으신분은 헌혈한번으로 8시간 봉사시간 적용되니 이방법도..
또한 선배들이 많이 가셨던 곳은 실습일지를 비치하고 참고하도록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실습일지작성시
크게 도움받아보실수 있다는점 예를들면 원주장애인 보호작업장 일과사랑 같은곳을 말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OT에 반드시 참석하시어 나와 성향이 맞을 만한 사람을 눈여겨보고 스터디등
모임에도 참석하시어 친해지셔서 실습도 봉사도 같이 하시는게 서로에게도움도 되고
레포트등 작성시 서로 의견공유를 통해 훨씬 수월하게 학교생활을 할수 있는 꿀팁임
꼭 기억하세요 왜냐하면 실습을나가보면 알게됩니다. 을의 입장에서 의지하고 뒷담화라도 같이하고 실습일지 작성에도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진짜진짜 160시간은 길기만합니다. 그리고 정말 너무무리한걸 시키거나하면 슈퍼바이저님께 솔직히 말씀 드리는것도 힘든시간 버틸수있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실습은 누구나 어렵고 대접받으러 간게아니고 현장에서 업무를 직간접 경험하고 앞으로의 방향구축의 과정이니...
이럴때 첫시작일에 시작이 반이다 반쯤했을때 반이나 했네 끝마칠때쯤 아쉬운 마음이 들정도로 시원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합니다 그동안 정이 들어서...
(성적관리)
솔직히 무시할수 없는 일이지요 성적,레포트작성 참으로 막막하기만 합니다.
레포트 방통대 수준 장난아닙니다.
어디서 돈주고 사서 대충 짜집기한다 이건 나 F맞겠다 하는 자살행위입니다.
사봐야 크게 도움도 안됩니다. 스터디에 참석하세요
서로간의 의견을 주고받고 교수님이 원하는 관점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졸업기준학점이 존재합니다 필수과목들은 반드시 들어야 졸업가능합니다 교양 및 방학중 한두과목 학점인정 되는 계절학기수업도 있으니 잘확인후 적절히 분배하면 실제학기중 한두과목 줄일수 있으니 그것 또한 참고 그러나 계절학기 수강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졸업학점으로 인정받을수 있게 합산해주는 과정이필요한데 정해진기간에 신청을통해 총졸업학점인정되니 학교 공지나 모를경우 졸업학점인정받는법을 전화나 문의를 통해확인적용 바랍니다
또한 레포트는 나오는 즉시 하루 한줄이라도 작성하세요 과목이 많아서 미루다 보면 나중엔 울면서 작성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말이되든 아니든 적어보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면서 동기들과 의견 나누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뉴스등을 챙겨보면서 사회복지분야관련 뉴스를 서론에 살짝 버무리면 레포트 쓰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예를들어 유명한 민식이법 비정규직 노동자의 안전의무 위반과 사망사고의 인과관계 등을 조금씩 덧붙이면 레포트장수도 채우고 보다 독창적인 글쓰기가 가능해집니다 날짜 지나서 내게되면 점수도 깍이고 제날짜에 좀 부실한 것보다 날짜 지나 완벽한 것이 점수가 더 낮게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날짜 엄수 참여수업은 대체보다는 무조건 참석해야 과제도 쉽고 점수도 고득점 그리고 재밌습니다. 여행가는 기분으로...
그리고 레포트는 책내용 그대로보다는 앞뒤문맥을 살짝 바꾸면 카피킬러에 걸리는 확률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노인복지에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노인 스스로 자립할수 있게 도와주는것이다
라는 문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등을 통해 스스로 자립을 도와주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노인복지의 나아갈 방향이다와 같이 변형을 주면됩니다.
시험은 객관식이므로 기출위주로 딸딸 그리고 강의는 시간날때마다 집중해서 들을시간이 없으면1.2배속으로 하루종일 돌리십시오 들어야 하는 목표치가 있으므로 뒤늦게 허둥지둥하지 마시고 그리고 시험공부시 필요부분 다시 정독하시는걸추천
(임원장학금)
저희 기수는 서로 임원을 하기싫어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약간은 봉사정신투철한 사람들이 하는수 없이 맡게 되었지만 하면서 알게된 것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직접 계획부터 시행 결산까지 일을 진행하며 자부심도느끼고 다른학우보다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됩니다.
특히 학회장님들은 전국학회장 단톡및 모임을 통해 각지역의 꿀팁을 가장먼저 받아볼수있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통해 사회복지쪽은 인맥풀이 최고입니다.
전국의 인맥을 가지게 되고 교수진과도 격이 없이 지낼수 있습니다. 사회복지는 역시 인맥싸움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니 두루두루 좋은 관계형성은 미래의 나를 위해서도 필수입니다
또한 장학금이 있는데 이건 총 10명(작년기준)에게 주어지고 학회장이 선정합니다.
그러나 선정기준은 있습니다. 가장 열심히 활동하고 참여한 분(월례회의 및 행사시)
국가장학금 7분위등급에 속하지 않아서 개인돈을 내야하는분 다자녀등 혜택을못받는분중에서 열심히 한분이 더 많다면 4학년부터 차례대로 3학년 2학년 1학년 순서입니다.
졸업일 기준이니 섭섭해 마시고 활동열심히 하면 기회는 옵니다.나도 학년이 계속 올라간다는점 명심하시면 아깝지는 않으실듯 선정기준은 월례회의록 참석자 명단등을 기준으로 학회장이선발.또한 취업시 이력서에 자기소개글에 당당히 한자 메울수 있는 특혜도 누려보세요
단, 진짜 봉사하는 마음과 학과를 위하는분 상식이 통하고 옳고 그름의 판단과 다름이 있을시 의견조율을 통해 합의가 가능하신분 위주로 지원해주세요 장학금은 학생회비 고지서에 나오는 금액을 꼭 납부해야 받을수 있는자격요건이 됩니다
*이상 제가 알고있는 아주 작은 것들이 학업에는 큰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저보다 더 많은것을 알고계신 학우님은
댓글을 통해 정보공유 해 주시면 강원사회복지 학우님들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카페 적극적으로 이용하셔서 모르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질문하시면 선배 혹은 동급생 그리고 저같은 졸업생들도 가끔 들어와서 질문에. 답을 달아드릴테니 걱정 마시고 편하게 이용하세요
그게 카페를 운영하는 이유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새로운 도약을 응원합니다
첫댓글 와... 이런 자세한 꿀팁..👍👍👍
공지라도 걸어놔야 겠어요 ㅋ
감사합니다. 선배님😁
제가 공지올릴 권한이 없어서...도움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정말 긍금했던 꿀팁들 세세하게 친절히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배들에게 도움은 주고싶은데 제가 아는게 여기까지라 OT때 참고하시면 될듯해요 맘같아서는 가서 설명드리고 싶으나 하필 그때 집안 경조사가 겹쳐서 고향가야해서 시간이 안되네요 학회장님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남미선/20/원주/4대 강원총괄총무 어깨가 무겁지만 7대
임원들이 함께있어 잘 할 수 있습니다
@최앵임/춘천/22/7대학회장 그럼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로운 1.3학년 임원들과도 융화잘하셔서 강원사복의 단합된모습과 저력을 보여주세요 학회장님이 고생스러우시겠지만 보람도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