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 반대 |
① 입론1 | 1.5분 | ② 교차조사1 | 1분 |
김유빈 |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학이라는 학문을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학문이 요구하는 정확한 계산력과 집요한 끈기 등에서 흥미를 잃은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일명 ‘수포자’가 늘어나고 있다,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적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계산 때문에 수학을 포기했던 학생들의 수학적 흥미를 돋울 수 있다. | 최윤영 | 수학 과목의 목적이 수학적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것에만 있지 않다.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수학적 자질은 연산이고, 수학 과목은 이러한 연산에 능통해지는 목적 또한 갖고 있다. 또한 실제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본다면 계산기 사용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월등히 뛰어나다. 특히 계산은 수학의 원리와 풀이에 있어 모든 기본 단계로 오히려 계산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학습능력이 저하될 뿐이다. |
④ 교차조사1 | 1분 | ③ 입론1 | 1.5분 |
김유빈 | 계산기 사용은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절망하던 계산이 계산기를 쓰면 단 몇 초도 결리지 않는 것이라는 인식을 하는 인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은 계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실제 시험에서도 학생들의 자신감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격려해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 박지연 | 교육부의 지침에 따르면 계산기는 수업시간에만 허용될 뿐, 시험 시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는 시험시간에 계산 실수를 초래할 수 있다. 수학시간에 계산기를 허용한다면 계산기를 사용하는 학생과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이 나뉠 것이고, 이 학생들 간의 격차는 더 심화될 것이다. 때문에 계산기 허용 제도는 실용성이 없다. |
⑤ 입론2 | 1.5분 | ⑥ 교차조사2 | 1분 |
허선우 | 수학이라는 학문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히 산수 능력이 아니다. 또한, 수학의 실생활에서의 응용을 보았을 때, 계산기 사용은 학교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용될 수 있다. 즉, 사회로 나가 암산을 할 필요가 없으며 암산을 수학적 능력이라 보기 힘들다. 따라서, 불필요한 계산에서 벗어나 수학적 개념과 원리 학습에 충실하여 수학이라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박지연 | 우리나라 교육과정 상 고등학생에게는 수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이 아닌 이상 수학이라는 학문을 배우는 것보다 산수 능력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목표는 대학 진학인데, 이를 이루어 내기 위한 각종 학교 시험과, 교내 대회, 그리고 수능은 모두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보다는 산수 능력을 중요시하고 있다. |
⑧ 교차조사2 | 1분 | ⑦ 입론2 | 1.5분 |
허선우 | 산수 역시 수학이며 가장 기초적인 부분임은 사실이지만, 이를 통한 실생활에서 필요한 암산은 아주 사소한 경우로 이때 필요한 암산을 수학 능력이라 보기 힘들며 산수의 성질을 알고 사용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는 산수를 이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수학을 이용한 분야의 경우 실제로 계산기를 이용하며 현재 계산기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계산 능력을 과도하게 필요로 하며 이를 통해 수학능력을 판단하는 것은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 최윤영 | 산수 또한 수학의 일부이며, 수학을 배우는 데에 꼭 필요한 기본 훈련이다. 수학은 우리가 흔히 사칙연산으로 생각하는 산수의 연속으로, 가장 처음에 배우는 연산을 식으로 일반화하고 확장해가는 과정이다. 산수 능력이 단순히 문제 풀이의 용이성을 고양시키는데 멈추지 않고 수학적 사고력의 함양에 크게 도움이 되며, 핵심적인 과정이다. 우리 생활 속에서도 간단한 암산을 많이 사용하며,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 지식이나 경제에 대한 감각은 꼭 필요한 자질이다. 수학을 학문으로서 연구하는 전문가도 있지만 이와 전혀 관련 없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이들에게 수학적 감각이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계산력을 길러주는 것은 교육 과정 내에 수학 과목이 유일무이하다. 특히 계산력의 경우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고, 조금이라도 하지 않으면 금방 퇴화한다. |
⑩ 반론1 | 1.5분 | ⑨ 반론1 | 1.5분 |
김유빈 | 계산기 사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출되고 있지 않은 수학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초중고등 학생들의 수학능력이 세계 그 어느 국가보다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이유는 아마 우리나라의 수학 교육 시스템 자체가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능력을 제대로 발굴하고, 계발시켜주지 못해서 그런 것입니다. 따라서 계산기사용을 허용한다면 오히려 수학적 인재를 늘릴 수 있다. | 박지연 | 이 제도의 목적은 학생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데 시간을 쓰지 않고 수학적 개념과 원리 학습에 충실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에서 계산이 차지하는 부분을 줄일 수는 이겠지만 수학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 분배인데, 연습이 되어 있지 않다면 수학적 능력이 뛰어나도 성과를 얻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또한 수포자를 줄이려고 한다면 계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수학 개념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
⑫ 반론2 | 1.5분 | ⑪ 반론2 | 1.5분 |
허선우 | 우리나라의 교육과정 특성상 산수 역시 수학의 중요한 요소로 존재한하고 있다. 하지만, 실생활에 사용되는 수학과 산수를 중요시하는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사이에 발생하는 차이로 인해 계산기 사용을 원하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해 나가야 할 필요가 보인다. 산수 능력으로 현재 수학 능력이 판단되는 경우 역시 적지 않은데, 이보다 더 중요한 수학이라는 학문자체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통한 응용능력을 통해 수학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학생들의 수학적인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최윤영 | 단지 수학의 흥미를 돋운다고 해서 수학 학습 능력이 올라가는 것 아니며, 계산력은 수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본 능력이고 오히려 계산기 허용을 통해 이루려는 목적인 수학적 창의력, 사고력 응용 문제 해결 등은 계산의 능숙함이 꼭 필요하다. 오히려 수능 시험에 목을 매는 교육제도의 개편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 내에서 경제적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사회에 나가는 것이 우리 나라의 문제로 거론되기도 한다. 수학적 감각이 이런 경제 상황의 이해를 돋우고, 이는 단순히 계산기를 두드린다고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⑬ 마지막 의견 | 1분 | ⑭ 마지막 의견 | 1분 |
허선우 | 계산기 사용은 학생들에게 수학이라는 학문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인식을 바꾸어 학생들의 창의력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다. 계산기 사용은 수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대한 접근을 더욱 높여준다. 계산기 사용의 필요성이 더욱 나타나고 있으며 수학적인 역량을 기르는데 계산기 사용이 도움이 될 것이므로 계산기 사용이 필요하다. | 최윤영 | 계산기 허용 제도는 실용성이 없는 모순적인 제도이다. 계산기 허용의 목적이 수학적 사고력, 창의력이라면 계산력은 이를 기르는데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경제적 지식과 흐름의 이해를 위해 수학적 감각은 단순히 계산기를 통해 계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사고력 내에서 나오는 것이다. |
첫댓글 실시간 세다 토론 현장ㅎ.ㅎ
시험이라는 것이 특히 수학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보는데..
제 생각에는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기위해서는 단순한 사칙연산은 계산기를 사용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고 그 복잡한 수학문제에 집중할수 있을것 같네요..
계산기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부정하는것은 아니나 요즘 계산기의 능력은 무한한것으로 쓰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인간의 뇌에서 나오는 창의성과 순발력은 점차 퇴보화 할것이고 계산의 획일화는 점차 늘어날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초과학을 공부하는 지금 이 시기에 계산방식을 이용한 문제풀이를 배제하고 편리함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계산기를 이용하다보면 기초의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은 점차 잊혀질것이고 훗날 기억하기는 쉽질않을것입니다. 계산기를 허용하면 각각의 계산기에서 커뮤니케이션하여 서로 소통하는 방법으로 진화할것인데 이것을 통제하기란 쉽질않을것입니다. 이런것으로 기술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방법이 될순있겠어나 기술의 변화를 위해 시험에 계산기를 허용하는것은 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