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6.수요일 [18일차]
결과보고서 작성
오전에는 어제 작성하던 결과보고서 평가 부분을 이어서 수정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항상 민정 선생님과 따로 문서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파일로 취합하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고, 서로의 진행 과정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결과보고서 작성은 구글문서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구글문서로 함께 작성하니 서로 수정하는 부분을 바로바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어제 장나훈 선생님께서 피드백 주셨던 부분들도 한 문서에 체크하여 함께 보며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왠지 결과보고서 작성이 더 잘 되어가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며 수정을 계속하였습니다. 어제 피드백 받았던 대로 과정평가를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정합성평가를 작성하며 만족도 조사를 정리했습니다. 만족도 조사는 어떻게 정리하는 건지 이전에 장나훈 선생님께서 잠깐 참고용으로 보여주셨던 적이 있습니다. 완벽히 기억이 나진 않았지만 기억을 떠올리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나훈 선생님께서 완료한 부분까지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정합성평가 같은 경우에도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민정 선생님과 정리하기 위해 나름대로 양적평가와 질적평가로 나눠보았습니다. 장나훈 선생님께서는 양적, 질적을 구분할 필요는 없고 함께 작성하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참여자 명단은 앞에서 양적평가를 통해 확인한 부분이 있으니, 정합성 평가에는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만족도 조사에 대한 점수를 어떻게 표현하여 적어야할 지 고민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장나훈 선생님께서는 평균을 내도 되고, 인당 점수를 기입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만족도 조사를 정리한 부분에 대해서는 표에 인원과 백분율을 추가해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피드백으로 수정할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의문이 들거나 고민이 되었던 점들을 피드백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이 벌써 끝나가지만, 남은 기간 동안에도 많이 여쭤보고 수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오전에 장나훈 선생님과 함께 결과보고서 작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로 했습니다. 오후 중에는 결재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작성하겠습니다!
카드뉴스 제작
5mm 프로그램의 카드뉴스를 제작했습니다. 카드뉴스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올라간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기에 잘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만들고 진행했는지 잘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장나훈 선생님께서는 부담갖지 않고 제작하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첫 만남부터 마지막 수료식까지 카드뉴스를 통해 정리합니다. 민정 선생님과 이전에 미리 골라두었던 템플릿이 있어 그걸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추억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미리 골라 놓은 사진들도 있었기에 활용해 보았습니다. 수료식을 준비하면서 수도 없이 열어보던 사진들이지만, 볼 때마다 그 때의 상황이 떠올라 재미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함께 했던 다섯 명의 친구들이 벌써 보고 싶기도 합니다. 민정 선생님과 함께 웃고 그리워하며 카드뉴스를 제작했습니다. 카드뉴스를 통해 즐거웠던 5mm 프로그램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점차 실습 과정에서의 과업들이 마무리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늘 다짐합니다!
첫댓글 선생님들이 제작한 카드뉴스를 보면서 함께했던 5mm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잘 표현 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작성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홍보함으로써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제작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틀에 걸쳐 결과보고서 작성에 집중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일지에 작성한 것처럼 각자 작성하고 취합하는 과정에서 누락되는 부분도 있었을텐데 이에 대한 보완책을 세워 작성 해 보는 것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정을 거듭하고 있지만 선생님들이 잘 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용을 보완하고 배울 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 해 주었으면 합니다.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잘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은 실습기간까지 남은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