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대전 - 繫辭下傳-제1장(第一章)_1-5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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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대전 : 繫辭下傳:제1장(第一章)_1절
p.401 【經文】 =====
八卦成列象在其中矣因而重之爻在其中矣
八卦成列, 象在其中矣, 因而重之, 爻在其中矣,
八卦成列하니 象在其中矣요 因而重之하니 爻在其中矣요
八卦팔괘가 줄을 이루니 象상이 그 가운데 있고, 因인하여 거듭하니 爻효가 그 가운데 있고,
中國大全
p.401 【本義】 =====
成列謂乾一兌二離三震四巽五坎六艮七坤八之類象謂卦之形體也因而重之謂各因一卦而以八卦次第加之爲六十四也爻 六爻也旣重而後卦有六爻也
成列, 謂乾一兌二離三震四巽五坎六艮七坤八之類. 象, 謂卦之形體也. 因而重之, 謂各因一卦而以八卦, 次第加之, 爲六十四也. 爻 六爻也, 旣重而後, 卦有六爻也.
成列은 謂乾一兌二離三震四巽五坎六艮七坤八之類요 象은 謂卦之形體也요 因而重之는 謂各因一卦而以八卦 次第加之 爲六十四也요 爻는 六爻也니 旣重而後에 卦有六爻也라
‘줄을 이룸’은 乾卦건괘(䷀)이 一일, 兌卦태괘(䷹)가 二이, 離卦이괘(䷝)가 三삼, 震卦진괘(䷲)이 四사, 巽卦손괘(䷸)이 五오, 坎卦감괘(䷜)이 六육, 艮卦간괘(䷳)이 七칠, 坤卦곤괘(䷁)이 八팔인 種類종류를 이른다. ‘象상’은 卦괘의 形體형체를 이른다. ‘因인하여 거듭함’은 하나의 卦괘마다에 八卦팔괘를 次例차례로 더하여 六十四卦64괘를 만드는 것을 이른다. ‘爻효’는 六爻육효이니, 거듭하고 난 뒤에는 卦괘에 六爻육효가 있게 된다.
p.401 【小註】 =====
朱子曰, 八卦所以成列, 乃是從太極兩儀四象, 漸次生出, 以至於此. 畫成之後, 方見其有三才之象, 非聖人因見三才, 遂以己意思維, 而連畫三爻, 以象之也. 因而重之, 亦是因八卦之已成, 各就上面節次生出. 若旋生逐爻, 則更加三變, 方成六十四卦, 若倂生全卦, 則只用一變, 便成六十四卦. 雖有遲速之不同, 然皆自然漸次生出, 各有行列次第. 畫成之後然後, 見其可盡天下之變, 不是聖人見下三爻, 不足以盡天下之變然後, 別生計較, 又竝畫上三爻, 以盡之也. 此等皆是作易妙處. 方其畫時, 雖是聖人, 亦自不知裏面有許多巧妙奇特, 直是要人細心體認, 不可草草立說.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八卦팔괘가 줄을 이룬 것은 바로 太極태극‧兩儀양의‧四象사상에서 漸次점차 나와 여기에 이른 것이다. 畫획이 이뤄진 뒤에야 三才삼재의 象상이 있음을 본 것이지, 聖人성인이 三才삼재가 있음을 보았기 때문에 마침내 自己자기의 뜻대로 생각하여 세 爻효를 이어 그어서 形象형상한 것은 아니다. ‘因인하여 거듭함’도 八卦팔괘가 이루어짐을 通통하여 各各각각 그 위에서 順序순서대로 나왔다는 것이다. 萬若만약 돌아가면서 爻효를 하나씩 늘렸다면 다시 세 番번의 變化변화를 더해야 六十四卦64괘가 이루어지겠지만, 全體전체의 卦괘를 겹쳐서 나왔다면 한 番번의 變化변화만으로도 바로 六十四卦64괘가 이루어질 것이다. 비록 늦고 빠름이 다르지만, 모두 自然자연스럽게 漸次점차 나왔으니 各各각각 行列행렬의 次例차례가 있다. 畫획이 이루어진 뒤에 그것이 天下천하의 變化변화를 다할 수 있음을 안 것이지, 聖人성인이 아래의 세 爻효로 天下천하의 變化변화를 다할 수 없음을 안 뒤에 달리 견주어 살펴서 다시 위의 세 爻효를 함께 그어 다한 것은 아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易역을 制作제작하는 微妙미묘한 곳이다. 막 畫획을 그을 때에는 비록 聖人성인이라도 그 안에 數수많은 巧妙교묘함과 奇異기이함이 있음을 스스로 알지 못하였고, 곧장 사람들을 注意주의시켜 깨닫게 한 것이니, 허둥지둥 主張주장을 펼쳐서는 안 될 것이다.
* 體認체인: 1. 마음속으로 깊이 認定인정함. * 草草초초: 簡略간략한 模樣모양. 바빠서 거친 模樣모양. |
○ 問, 八卦成列, 只是說乾兌離震巽坎艮坤, 先生解云之類, 如何. 曰, 所謂成列者, 不止只論此橫圖. 若乾南坤北, 又是一列, 所以云之類.
물었다. “八卦팔괘가 줄을 이룸은 但只단지 乾건‧兌태‧離리‧震진‧巽손‧坎감‧艮간‧坤곤을 말한 것인데, 先生선생의 解釋해석에 ‘種類종류’라고 하신 것은 어째서입니까?”
答답하였다. “이른바 ‘줄을 이룸’은 但只단지 이러한 橫圖횡도만을 論議논의한 것은 아닙니다. 乾卦건괘(䷀)가 南남쪽이고 坤卦곤괘(䷁)가 北북쪽인 것도 또한 하나의 줄이기에 그래서 ‘種類종류’라고 한 것입니다.
○ 問, 象, 只是乾兌離震之象, 未說到天地雷風處否. 曰, 是. 然八卦是一項看, 象在其中, 又是逐箇看. 又問, 成列是自一奇一耦, 畫到三畫處, 其中逐一分, 便有乾兌離震之象否. 曰, 是.
물었다. “象상은 乾건‧兌태‧離리‧震진이라는 卦괘의 象상일 뿐이지, 하늘‧땅‧우뢰‧바람까지는 말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答답하였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八卦팔괘는 하나의 項目항목으로 본 것이고, 象상이 그 가운데 있다는 것은 다시 各各각각의 것으로 본 것입니다.”
물었다. “줄을 이룸은 하나의 홀[−]과 하나의 짝[]이 세 番번 그어지게 되면, 그 안의 한 部分부분마다 바로 乾건‧兌태‧離리‧震진의 象상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答답하였다. “그렇습니다.”
○ 南軒張氏曰, 謂在其中者, 言非自外至也.
南軒張氏남헌장씨가 말하였다. “그 가운데 있다고 한 것은 밖으로부터 이른 것이 아님을 말한다.”
○ 童溪王氏曰, 聖人, 因象以設卦, 則象在卦先, 設卦以立象, 則象在卦中.
童溪王氏동계왕씨가 말하였다. “聖人성인이 象상을 通통하여 卦괘를 펼쳤다면 象상은 卦괘보다 앞에 있고, 卦괘를 펼쳐 象상을 세웠다면 象상은 卦괘의 가운데 있다.”
韓國大全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强恕齋柴氏曰, 八卦成列, 則凡天下之象, 擧在其中, 不止八物. 如說卦中所列皆是. 此指三畫之卦言也.
强恕齋柴氏강서재시씨가 말하였다. “八卦팔괘가 줄을 이루면 天下천하의 모든 象상이 모두 그 안에 있어서 여덟 物件물건일 뿐만이 아니다. 例예컨대 「說卦傳설괘전」 안에 列擧열거된 것이 모두 이것이다. 이는 三畫卦삼획괘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 誠齋楊氏曰, 八卦未畫, 萬象在天下, 八卦旣畫, 萬象在易. 卦未重, 象僃而爻未僃, 卦旣重, 爻始僃矣.
誠齋楊氏성재양씨가 말하였다. “八卦팔괘가 그어지기 前전에는 萬物만물의 象상이 天下천하에 있고, 八卦팔괘가 그어지고 난 뒤에는 萬物만물의 象상이 『周易주역』에 있다. 卦괘가 거듭되기 前전에는 象상은 具備구비되어 있으나 爻효는 具備구비되지 않다가, 卦괘가 거듭한 뒤에 爻효가 비로소 具備구비된다.”
○ 案, 重卦者, 八卦上, 各加八卦也, 非謂先畫八卦, 而各加八卦於其上也. 其意與八卦之生出次第, 未嘗不同.
내가 살펴보았다. ‘거듭된 卦괘’라는 것은 八卦팔괘 위에 各各각각 八卦팔괘가 더해지는 것이지, 먼저 八卦팔괘를 긋고 그 위에 各各각각 八卦팔괘를 더하는 것은 아니다. 그 뜻이 八卦팔괘가 생겨나는 次例차례와 다른 적이 없다.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八卦者, 乾兌離震巽坎艮坤也, 成列, 謂一二三四五六七八, 相爲次第也. 象者, 天地水火雷風山澤之象也. 因而重之, 謂各因一卦, 重之以八卦也. 爻六爻也, 旣重以爲六十四卦, 則皆有六爻也.
八卦팔괘는 乾卦건괘(䷀)‧兌卦태괘(䷹)‧離卦이괘(䷝)‧震卦진괘(䷲)‧巽卦손괘(䷸)‧坎卦감괘(䷜)‧艮卦간괘(䷳)‧坤卦곤괘(䷁)이고, 열을 이루었다는 것은 一일‧二이‧三삼‧四사‧五오‧六육‧七칠‧八팔로 서로 次例차례가 됨을 이른다. 象상이란 하늘[天천]‧땅[地지]‧물[水수]‧불[火화]‧우레[雷뢰]‧바람[風풍]‧산[山산]‧못[澤택]의 象상이다. 因인하여 거듭함은 各各각각 한 卦괘를 因인하여 八卦팔괘를 거듭한다는 것이다. 爻효는 여섯 爻효이니 거듭하여 六十四卦64괘를 만들면 모두 各各각각 여섯 爻효를 가진다.
○ 上傳, 太極儀象之相生, 止於八卦. 故下傳曰因而重之, 始有六十四卦之名.
「繫辭上傳계사상전」에서 太極태극‧兩儀양의‧四象사상이 서로 생겨나 八卦팔괘에 그쳤다. 그러므로[주 1] 「繫辭下傳계사하전」에서는 “因인하여 거듭하여”라고 하여 비로소 六十四卦64괘의 이름이 있게 되었다.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八卦謂乾兌離震巽坎艮坤也, 成列謂自一至八之序也. 象以卦體之象言, 則如天地雷風水火山澤之類. 以遠取近取之象言, 則各以其類, 包在卦中也. 因而重之, 言重三畫之卦而成六畫也. 爻在其中, 言六爻在重卦之中也.
八卦팔괘는 乾卦건괘(䷀)‧兌卦태괘(䷹)‧離卦이괘(䷝)‧震卦진괘(䷲)‧巽卦손괘(䷸)‧坎卦감괘(䷜)‧艮卦간괘(䷳)‧坤卦곤괘(䷁)이고, 열을 이루었다는 것은 一일에서 八팔에 이르는 順序순서이다. 象상은 卦體괘체의 象상으로 말하였으니, 곧 하늘[天천]‧땅[地지]‧물[水수]‧불[火화]‧우레[雷뢰]‧바람[風풍]‧산[山산]‧못[澤택]의 種類종류이다. 멀리서 取취하고 가까운 데서 取취하는 象상으로 말하면 各各각각 그 種類종류가 卦괘 안에 包含포함되어 있다. 因인하여 거듭함은 三畫卦삼획괘를 거듭하여 六畫卦육획괘를 이룬다는 말이다. “爻효가 그 가운데 있다”는 여섯 爻효가 거듭된 卦괘 가운데 있다는 말이다.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第一章, 因而重之.
第一章제1장, 因인하여 거듭하니.
八卦旣成, 一重之爲十六, 再重之爲三十二, 三重之爲六十四, 非謂纔畫八卦, 直加八卦於其上也. 觀本義, 次第加之可見.
八卦팔괘가 이루어지고 나서 한 番번 겹쳐서 十六卦16괘가 되고 두 番번 겹쳐서 三十二卦32괘가 되며 세 番번 겹쳐서 六十四卦64괘가 되는 것이니, 잠깐 八卦팔괘를 긋고 곧바로 그 위에 八卦팔괘를 더하는 것이 아니다. 『本義본의』를 살펴보면 次例차례로 그것을 더함을 알 수 있다.
1) 『周易주역‧繫辭上傳계사상전』:是故, 易有大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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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대전 : 繫辭下傳:제1장(第一章)_2절
p.403 【經文】 =====
剛柔相推變在其中矣繫辭焉而命之動在其中矣
剛柔相推, 變在其中矣, 繫辭焉而命之, 動在其中矣.
剛柔相推하니 變在其中矣요 繫辭焉而命之하니 動在其中矣라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치니 變化변화가 그 가운데 있고, 말을 달아 命명하니 움직임이 그 가운데 있다.
中國大全
p.403 【本義】 =====
剛柔相推而卦爻之變往來交錯无不可見聖人因其如此而皆繫之辭以命其吉凶則占者所値當動之爻象亦不出乎此矣
剛柔相推, 而卦爻之變, 往來交錯, 无不可見. 聖人因其如此而皆繫之辭, 以命其吉凶, 則占者所値當動之爻象, 亦不出乎此矣.
剛柔相推 而卦爻之變이 往來交錯하여 无不可見하고 聖人因其如此而皆繫之辭하여 以命其吉凶하니 則占者所値當動之爻象도 亦不出乎此矣니라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쳐서 卦爻괘효의 變化변화가 오가면서 섞이니, 볼 수 없는 것이 없다. 聖人성인이 이와 같음에 因인하여 모두 말을 달아 그것의 吉길과 凶흉을 命명하였으니, 占점치는 사람이 얻어서 實行실행해야 할 爻효의 常道상도 또한 이를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p.403 【小註】 =====
或問, 變字, 是總卦爻有往來交錯者言, 動字, 是專指占者所值當動底爻象而言否. 朱子曰, 變是就剛柔交錯而成卦爻上言, 動是專主當占之爻言. 如二爻變, 則占者以上爻爲主, 這上爻便是動處. 如五爻變一爻不變, 則占者以不變之爻爲主, 則這不變者, 便是動處也.
어떤 이가 물었다. “‘變변’字자는 全體전체 卦爻괘효가 오가면서 섞임이 있음을 말한 것이고, ‘動동’字자는 全的전적으로 占점치는 사람이 얻어서 實行실행해야 할 爻효의 象상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까?”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變化변화는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섞여 卦爻괘효를 이룬다는 側面측면에서 말한 것이고, 움직임은 全的전적으로 占점친 爻효를 爲主위주로 말한 것입니다. 萬若만약 두 爻효가 變변한다면 占점치는 사람은 위의 爻효를 爲主위주로 하니, 위의 爻효가 바로 움직이는 곳입니다. 萬若만약 다섯 爻효가 變변하고 한 爻효가 變변하지 않으면 占점치는 사람은 變변하지 않은 爻효를 爲主위주로 하니, 變변하지 않은 것이 바로 움직이는 곳입니다.”
○ 節齋蔡氏曰, 剛柔, 爻之體, 相推, 謂剛推柔柔推剛也. 唯其相推, 故能成其變. 繫辭, 爻象之辭, 卽其變而命之, 故能鼔其動也.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은 爻효의 몸-體체이고, 서로 밀침은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을 밀치고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밀침을 말한다. 서로 밀치기 때문에 그 變化변화를 이룰 수 있다. 말을 단 것은 爻象효상의 말이니, 그 變化변화에 따라서 命명하므로 그 움직임을 부추길 수 있다.”
韓國大全
【박치화(朴致和) 「설계수록(雪溪隨錄)」】
剛柔相推, 陽變陰, 陰變陽, 而卦爻成, 故曰變在其中也.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쳐서 陽양이 陰음으로 變변하고 陰음이 陽양으로 變변하여 卦괘의 爻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變化변화가 그 가운데 있다”고 하였다.
○ 剛柔, 以爻言也, 動, 占者當動之爻象, 亦在其中也.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은 爻효로써 말한 것이니, 움직임[動동]은 占점치는 者자가 마땅히 行행하여야 할 爻효의 常道상도 그 가운데 있다는 것이다.
○ 剛柔相推, 故變在其中.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치니, 變化변화가 그 가운데 있다.
○ 剛柔相推, 以六十四本卦之軆言, 變, 以蓍卦九六之變言. 言本卦之軆, 剛柔相推而成, 故蓍卦變化之象, 已具於其中. 動在其中, 亦倣此, 皆以六十四卦本軆言也.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침은 六十四卦64괘 本卦본괘의 몸-體체로 말한 것이고, ‘變化변화’는 蓍卦시괘 九구와 六육의 變化변화로 말한 것이다. 本卦본괘의 몸-體체는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蓍卦시괘의 變化변화하는 象상이 이미 그 가운데 갖추어 있다. 움직임이 그 가운데 있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이니, 모두 六十四卦64괘의 本軆본체로 말한 것이다.
○ 本爻三百八十四爻, 元皆繫辭以斷吉凶, 則占者當動之爻, 已具於其中.
本爻본효 三百八十四爻384효가 元來원래 모두 말을 달아 吉길‧凶흉을 決斷결단하였으니, 占점치는 者자가 마땅히 움직여야 할 爻효가 이미 그 안에 갖추어 있다.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四象生八卦, 象積而成卦. 故知象在其中. 大傳中言象, 皆指八卦也. 凡卦静爲畫, 動爲爻也. 八卦旣列, 有軆有用, 七八爲軆, 九六爲用. 然六畫未重之前, 爻無所用, 旣重之後, 遠近相取, 情僞相感, 爻之用於是乃見. 故知爻在其中也. 其七八之軆, 七爲剛, 八爲柔. 剛變則爲柔, 柔變則爲剛, 觀其相推, 知變在其中也. 苟非九六之用, 則辭於何繫. 聖人因其爻而命之, 故知動在其中也. 四者皆原其本而言也.
四象사상이 八卦팔괘를 낳음은 象상이 累積누적하여 卦괘를 이룬 것이다. 그러므로 象상이 그 가운데 있음을 안다. 「繫辭傳계사전」 안의 象상을 말한 것은 모두 八卦팔괘를 가리킨다. 무릇 卦괘는 고요한 것이 畫획이고 움직이는 것이 爻효이다. 八卦팔괘가 配列배열된 뒤에는 몸-體체가 있고 쓰임이 있으니, 七칠‧八팔은 몸-體체이고 九구‧六육은 쓰임이다. 그러나 六畫육획이 거듭하는 前전에는 爻효를 쓸 데가 없고, 거듭한 뒤에야 멀고 가까운 것이 서로 取취하고 實情실정과 虛僞허위가 서로 느끼니 爻효의 쓰임이 이에 드러난다. 그러므로 爻효가 그 가운데 있음을 안다. 七칠‧八팔의 몸-體체에서 七칠은 굳셈이고 八팔은 부드러움이다. 굳셈이 變변하면 부드러움이 되고 부드러움이 變변하면 굳셈이 되니, 서로 밀침을 觀察관찰하면 變化변화가 그 가운데 있음을 안다. 眞實진실로 九구‧六육의 作用작용이 아니면 말을 어디에 달겠는가? 聖人성인이 爻효로 因인하여 말하였기 때문에 움직임이 그 안에 있음을 안다. 네 가지는 모두 根本근본에 根源근원하여 말하였다.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剛推柔, 柔推剛, 是相推而變也. 因其如此, 而皆繫之辭, 以命其吉凶動靜者, 卽其所命之爻也.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을 밀치고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밀치는 것이 곧 서로 밀쳐 變변하는 것이다. 이와 같음으로 因인하여 모두 말을 달아 吉凶動靜길흉동정을 命명하는 것이 곧 命명한 바의 爻효이다.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案, 以啓蒙卦變圖觀之, 如乾爲姤坤爲復之類, 皆是, 於剛柔之相推, 而卦爻之變, 往來交錯, 自可見矣. 以啓蒙七占之例觀之, 如一爻變二爻變之類, 皆是, 於聖人之繫辭, 而占者所値當動之爻, 不出於此矣.
내가 살펴보았다. 『易學啟蒙역학계몽』의 卦變圖괘변도로 살펴보자면, 乾卦건괘(䷀)가 姤卦구괘(䷫)가 되고 坤卦곤괘(䷁)가 復卦복괘(䷗)가 되는 따위 같은 것이 모두 여기에 該當해당하니,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치는 데에서 卦爻괘효가 變변하여 往來왕래하고 갈마듦이 스스로 드러날 수 있다. 『易學啟蒙역학계몽』의 일곱 가지 種類종류로 치는 占점의 例예로 살펴보면, 한 爻효가 變변하고 두 爻효가 變변하는 따위 같은 것이 모두 여기에 該當해당하니, 聖人성인이 말을 닮에 占점치는 者자가 만난 마땅히 움직여야하는 爻효가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剛柔相推 謂剛推而爲柔 柔推而爲剛也 變在其中 如乾初爻爲老陽 則變陽爲陰 坤初爻爲老陰 則變陰爲陽之類 而此言六十四卦之通例也 命者告也 繫辭而命之 言聖人因卦爻之變 而繫之辭以告其吉凶悔吝也 如乾初言潛龍勿用 坤初言履霜堅氷至者也 因剛柔之變動 而爲辭 故言動在其中也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침’은 굳센 陽양이 밀치면 부드러운 陰음이 되고 부드러운 陰음이 밀치면 굳센 陽양이 됨을 이른다. ‘變化변화가 그 가운데 있음’은 例예컨대 乾卦건괘(䷀)의 初爻초효가 老陽노양이면 陽爻양효가 變변하여 陰爻음효가 되고, 坤卦곤괘(䷁)의 初爻초효가 老陰노음이면 陰爻음효가 變변하여 陽爻양효가 되는 따위이니, 이것은 六十四卦64괘의 共通공통된 規例규례를 말한 것이다. ‘命명’은 알려줌이다. ‘말을 달아 命명함’은 聖人성인이 卦爻괘효의 變化변화로 因인하여 말을 달아서 吉길‧凶흉‧悔회‧吝린을 알려주는 것이니, 乾卦건괘(䷀)의 初爻초효에서 “잠겨있는 龍용이니 쓰지 말라”고 말한 것과 坤卦곤괘(䷁)의 初爻초효에서 “서리를 밟으면 단단한 얼음이 이른다”고 말한 것과 같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의 變動변동으로 말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그 가운데 있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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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대전 : 繫辭下傳:제1장(第一章)_3절
p.404 【經文】 =====
吉凶悔吝者生乎動者也
吉凶悔吝者는 生乎動者요
吉길함과 凶흉함과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은 움직임에서 생겨나는 것이고
中國大全
p.404 【本義】 =====
吉凶悔吝皆辭之所命也然必因卦爻之動而後見
吉凶悔吝, 皆辭之所命也. 然必因卦爻之動而後見.
吉凶悔吝은 皆辭之所命也라 然必因卦爻之動而後에 見이라
吉길함과 凶흉함과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은 모두 말로 命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반드시 卦爻괘효의 움직임을 따른 뒤에 드러난다.
p.404 【小註】 =====
柴氏中行曰, 吉凶悔吝, 生乎動者, 主動爻而言也, 如情僞相感, 遠近相取, 好惡相攻, 皆是動也.
柴中行시중행이 말하였다. “‘吉길함과 凶흉함과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은 움직임에서 생겨나는 것이다’는 움직이는 爻효를 爲主위주로 말한 것이니, 例예컨대 眞情진정과 虛僞허위가 서로 느끼고, 멂과 가까움이 서로 取취하고, 사랑함과 미워함이 서로 攻擊공격함[주 2]이 모두 움직임인 것이다.”
2) 『周易주역‧繫辭傳下계사전하』:愛惡相攻而吉凶生, 遠近相取而悔吝生, 情僞相感而利害生. |
○ 雲峰胡氏曰, 八卦成列, 卽先天八卦橫圖也, 因而重之, 六十四卦橫圖也. 象非特天地山澤之類. 卽八卦之畫成列, 而象卽在畫矣, 未動之先, 有八卦之畫而未見. 八卦之交也, 因而重之, 爻在其中者, 爻之爲言, 交也. 有交則有變. 故剛柔相推, 而變在其中. 變統指卦爻而言, 動專指所值之變爻而言也. 繫辭焉而命之, 則文王周公之易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八卦팔괘가 줄을 이룸’은 先天선천 八卦팔괘의 橫圖횡도이고, ‘因인하여 거듭함’은 六十四卦64괘의 橫圖횡도이다. ‘象상’은 다만 하늘‧땅‧山산‧못의 部類부류일 뿐만이 아니다. 바로 八卦팔괘의 畫획이 줄을 이룸에 象상이 곧 畫획 속에 있는 것이지만, 아직 움직이지 않아 八卦팔괘의 畫획이 있어도 드러나지 않는다. 八卦팔괘가 섞임이 ‘因인하여 거듭하니 爻효가 그 가운데 있다’는 것이니, 爻효라는 말은 섞음이다. 섞음이 있으면 變化변화가 있다. 그러므로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치면 變化변화가 그 가운데 있게 된다. ‘變化변화’는 卦爻괘효의 全體전체를 가리켜 말한 것이고, ‘움직임[動동]’은 全的전적으로 얻은 바의 變爻변효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말을 달아 命명함’은 文王문왕과 周公주공의 『周易주역』이다."
○ 臨川吳氏曰, 此承前篇卒章, 言蓍卦之象辭變占. 曰在其中者, 凡四, 一象, 二爻, 三變, 四動. 爻者辭也 動則有吉凶悔吝之占焉 前篇動者尙其變 而此以動屬占者 動因變而得占也
臨川吳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이것은 앞 册책의 마지막 章장을 이어서, 蓍草시초와 卦괘의 象상과 말[辭사]과 變변과 占점을 말한 것이다. “그 가운데 있다”고 한 것이 모두 넷인데, 첫째는 象상이고 둘째는 爻효이고 셋째는 變化변화이고 넷째는 움직임[動동]이니, 爻효는 말이고, 움직이면 吉길과 凶흉과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이라는 占辭점사가 있게 된다. 앞 册책에서 “움직이는 者자는 그 變化변화를 崇尙숭상한다”[주 3]고 하고 여기서는 ‘움직임’을 占辭점사에 配屬배속시킨 것은 움직이면 變化변화에 따라서 占辭점사를 얻기 때문이다.”
3) 『周易주역‧繫辭傳上계사전상』:易有聖人之道四焉, 以言者尙其辭, 以動者尙其變, 以制器者尙其象, 以卜筮者尙其占. |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註雲峯說, 未動之動, 疑重.
小註소주의 雲峰胡氏운봉호씨의 說설 가운데 ‘未動미동’의 ‘動동’은 ‘重중’字자의 誤字오자인 듯하다.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韓氏曰, 有變動而後, 有吉凶.
韓氏한씨가 말하였다. “變변하여 움직임이 있은 뒤에 吉凶길흉이 있다.”
○ 周子曰, 吉凶悔吝, 生乎動. 噫, 吉一而已, 動可不愼乎.
周子주자가 말하였다. “吉凶悔吝길흉회린은 움직임에서 생겨난다. 아! 吉길한 것은 하나일 뿐이니, 움직임을 삼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吉凶悔吝, 因卦爻之動而後見.
吉길함과 凶흉함과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은 卦爻괘효의 움직임에 따라 그 뒤에 나타난다.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二老動而有之卦.
老陽노양과 老陰노음이 움직임에 變변하는 卦괘[之卦지괘]가 있게 된다.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當動之爻, 卦爻之動, 兩動字, 皆指卦爻之所變也, 今世占家, 猶謂變爲動.
‘마땅히 行행하여야[動] 할 爻효’와 ‘卦爻괘효의 움직임[動동]’에서의 두 ‘動동’字자는 모두 卦爻괘효가 變변하는 것을 가리키니, 요즘 世上세상의 占術家점술가가 ‘變변’을 ‘動동’이라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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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대전 : 繫辭下傳:제1장(第一章)_4절
p.405 【經文】 =====
剛柔者立本者也變通者趣時者也
剛柔者, 立本者也, 變通者, 趣時者也.
剛柔者는 立本者也요 變通者는 趣時者也라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은 根本근본을 세우는 것이고, 變변하여 通통함은 때에 맞추는 것이다.
中國大全
p.405 【本義】 =====
一剛一柔 各有定位 自此而彼 變以從時
一剛一柔 各有定位 自此而彼 變以從時
一剛一柔는 各有定位니 自此而彼變하여 以從時라
하나의 굳센 陽양과 하나의 부드러운 陰음이 各各각각 定정해진 자리가 있지만, 여기에서 저리로 變변하여 때를 따른다.
p.405 【小註】 =====
朱子曰, 此兩句, 亦相對說. 剛柔者, 陰陽之質, 是移易不得之定體, 故謂之本. 若剛變爲柔, 柔變爲剛, 便是變通之用. 又曰, 變通, 便只是其往來者.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이 두 句節구절도 또한 相對상대하여 말하였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은 陰陽음양의 바탕이니, 바뀔 수 없는 固定고정된 몸-體체이다. 그러므로 ‘根本근본’이라 하였다. 萬若만약 굳센 陽양이 變변하여 부드러운 陰음이 되고, 부드러운 陰음이 變변하여 굳센 陽양이 된다면 바로 變변하여 通통하는 作用작용이다.”
또 말하였다. “變변하여 通통함은 바로 오가는 것일 뿐이다.”
○ 節齋蔡氏曰, 剛柔者, 變通之本體, 變通者, 剛柔之時用.
節齋蔡氏절재채씨가 말하였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은 變변하여 通통하는 本來본래의 몸-體체이고, 變변하여 通통함은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의 때에 맞는 作用작용이다.”
○ 雲峰胡氏曰, 上繫曰, 剛柔者, 晝夜之象, 卽此所謂立本. 曰變化者, 進退之象, 卽此所謂趣時, 卦有卦之時, 爻有爻之時. 立本者, 天地之常經, 趣時者, 古今之通義.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繫辭上傳계사상전」에서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은 낮과 밤의 象상이다”[주 4]라고 한 것이 여기의 이른바 ‘根本근본을 세움’이다. “變化변과 化화는 나아감과 물러남의 象상이다”[주 5]라고 한 것이 여기의 이른바 ‘때에 맞춤’이니, 卦괘에는 卦괘의 때가 있고 爻효에는 爻효의 때가 있다. ‘根本근본을 세움’은 天地천지의 한결같은 道理도리이고, ‘때에 맞춤’은 예나 只今지금이나 通통하는 義理의리이다.”
4) 『周易주역․繫辭傳上계사전상』:剛柔者, 晝夜之象也. |
5) 『周易주역․繫辭傳上계사전상』:變化者, 進退之象也. |
○ 臨川吳氏曰, 剛柔之畫, 其體一定, 如木本之植立, 因蓍之變, 其用相通, 隨時所遇, 趨而就之. 剛或化柔, 柔或化剛, 此承剛柔相推變在其中之語, 而言蓍之變也.
臨川吳氏임천오씨가 말하였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의 畫획은 그 몸-體체가 一定일정하여 나무의 밑동을 곧게 세움과 같지만, 蓍草시초의 變변함을 따라서 그 作用작용이 서로 通통하고 때에 따라 만난 것이 向향해서 나아간다. 굳센 陽양이 부드러운 陰음이 되기도 하고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이 되기도 하니, 이것은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밀치니 變化변화가 그 가운데 있다”는 말을 이어서 蓍草시초의 變化변화를 말한 것이다.”
韓國大全
【조호익(曺好益) 『역상설(易象說)』】
至此, 始言蓍之變.
여기에 이르러 비로소 蓍草시초의 變化변화를 말하였다.
【박치화(朴致和) 「설계수록(雪溪隨錄)」】
○ 剛柔者, 卦之本軆, 故曰立本, 變通者, 蓍之動變, 故曰趨時.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라는 것은 卦괘의 本體본체이기 때문에 “根本근본을 세우는 것’이라고 하였고, 變通변통이라는 것은 蓍草시초가 움직여 變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때에 맞추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吉凶悔吝, 易之辭也. 辭本於動, 故曰生乎[주 6]動也. 剛柔者軆也, 動者用也. 用本於軆, 故曰立本也. 旣動則有變而通之者, 故曰趣時者也.
吉凶悔吝길흉회린은 『周易주역』의 말이다. 말은 움직임에 根本근본하기 때문에 움직임에서 생겨난다고 하였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란 몸-體체이고 움직임이란 쓰임이다. 쓰임은 몸-體체에 根本근본하기 때문에 “根本근본을 세운다”고 하였다. 이미 움직였다면 變변하여 通통함이 있기 때문에 “때에 맞추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6) 乎호:경학자료집성 DB에 ‘孚부’로 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에 依據의거하여 ‘乎호’로 바로잡았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韓氏曰, 立本况卦, 趣時况爻.
韓氏한씨가 말하였다. “‘根本근본을 세움’은 卦괘를 譬喩비유하였고, ‘때에 맞춤’은 爻효를 譬喩비유하였다.”
○ 漢上朱氏曰, 爻有剛柔, 不有兩則一不立, 所以立本也. 剛柔相變, 通其變以盡利者, 趣時也, 趣時者, 時中也. 故曰乾坤毀則旡以見易矣.
漢上朱氏한상주씨가 말하였다. “爻효에는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있으니, 둘 다 있지 않으면 하나도 설 수 없기 때문에 根本근본을 세운다고 하였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서로 變변함에 變化변화를 通達통달하여 利이로움을 다할 수 있는 것이 ‘때에 맞춤’이니, 때에 맞춤은 時中시중이다. 그러므로 「繫辭下傳계사하전」 12章장에 “乾건과 坤곤이 毁損훼손되면 易역을 볼 수 없다”고 한 것이다.”
○ 朱子曰, 剛柔者, 晝夜之象, 所謂立本, 變化者, 進退之象, 所以趣時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은 낮과 밤의 象상’[주 7]이니 이른바 ‘根本근본을 세움’이고, ‘變변과 化화는 나아감과 물러남의 象상’[주 8]이니 이 때문에 ‘때에 맞음’이다.”
7) 『周易주역․繫辭傳上계사전상』:剛柔者, 晝夜之象也. |
8) 『周易주역․繫辭傳上계사전상』:變化者, 進退之象也. |
○ 强恕齋柴氏曰, 六爻有剛柔, 爲之本體. 然後消息進退, 隨時而變通. 故乾六爻, 旣以爲本, 則潛見飛躍, 皆趣時之類.
强恕齋柴氏강서재시씨가 말하였다. “여섯 爻효에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이 있어 本體본체가 된다. 그런 뒤에 ‘사라지고 자라고 나아가고 물러나[消息進退소식진퇴]’ 때에 따라 變化변화하여 通통한다. 그러므로 乾卦건괘(䷀) 여섯 爻효가 이미 本體본체가 되면 ‘잠겨있고 나타나고 날고 뛰어오르는’ 것이 모두 때에 맞추는 種類종류이다.”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立本者, 體也, 趣時者, 用也.
‘根本근본은 세움’은 몸-體체이고, ‘때에 맞춤’은 쓰임이다.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此承上文而言爻辭之吉凶悔吝, 皆生於剛柔之變動, 故曰生乎動也. 剛推而爲柔, 則剛爲本, 柔推而爲剛, 則柔爲本. 如乾初之剛爻, 雖變爲柔, 而以剛爲本, 坤初之柔爻, 雖變爲剛, 而以柔爲本之類. 故曰立本也. 窮則變, 變則通, 故變乎此, 則通乎彼, 通乎彼者, 趣時也. 如乾之初九爲老陽, 則通其變, 而爲潛龍之時, 九二爲老陽, 則通其變, 而爲見龍之時者, 卽隨時所遇者也, 故曰趣時也.
이 글은 윗글을 이어 爻辭효사의 吉凶悔吝길흉회린이 모두 굳센 陽양과 부드러운 陰음의 變動변동에서 생겨났음을 말하였기 때문에 “움직임에서 생긴다”고 하였다. 굳센 陽양이 밀쳐서 부드러운 陰음이 되면 굳센 陽양이 根本근본이 되고 부드러운 陰음이 밀쳐서 굳센 陽양이 되면 부드러운 陰음이 根本근본이 된다. 例예컨대 乾卦건괘(䷀) 初爻초효가 굳센 陽爻양효이면 變변하여 부드러운 陰음이 되었더라도 굳센 陽양이 根本근본이고, 坤卦곤괘(䷁)의 初爻초효가 부드러운 陰爻음효이면 變변하여 굳센 陽양이 되었더라도 부드러운 陰음이 根本근본이 되는 따위이다. 그러므로 “根本근본을 세움”이라고 하였다. 窮궁하면 變변하고 變변하면 通통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變변하면 저기로 通통하니, 저기로 通통하는 것이 ‘때에 맞춤’이다. 例예컨대 乾卦건괘(䷀)의 初九초구가 老陽노양이면 變化변화에 通통하여 ‘잠겨있는 龍용’의 때가 되고, 九二구이가 老陽노양이면 變化변화에 通통하여 ‘나타난 龍용’의 때가 된다. 바로 때에 따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때에 맞춤”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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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대전 : 繫辭下傳:제1장(第一章)_5절
p.405 【經文】 =====
吉凶者貞勝者也
吉凶者, 貞勝者也,
吉凶者는 貞勝者也니
吉길과 凶흉은 恒常항상 이기는 것이니,
中國大全
p.405 【本義】 =====
貞正也常也物以其所正爲常者也天下之事非吉則凶非凶則吉常相勝而不已也
貞, 正也, 常也, 物以其所正爲常者也. 天下之事, 非吉則凶, 非凶則吉, 常相勝而不已也.
貞은 正也며 常也니 物以其所正爲常者也라 天下之事 非吉則凶이오 非凶則吉하니 常相勝而不已也라
‘貞정’은 바름[正정]이며 常道상도이니, 萬物만물은 그 바른 것을 日常일상의 道理도리[常道상도]로 삼는다. 天下천하의 일은 吉길이 아니면 凶흉이고 凶흉이 아니면 吉길이니, 恒常항상 서로 이겨 그치지 않는다.
p.406 【小註】 =====
朱子曰, 貞, 只是說他體處, 常常如此.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貞정’은 그것의 몸-體체가 恒常항상 이와 같다고 말하는 것일 뿐이다.”
○ 貞, 常也, 陰陽常只是箇相勝. 如子以前便是夜勝晝, 子以後便是晝勝夜.
貞정은 常道상도이니, 陰음과 陽양은 恒常항상 서로 이기는 것일 뿐이다. 이를테면 子時자시 以前이전은 바로 밤이 낮을 이긴 것이고, 子時자시 以後이후는 바로 낮이 밤을 이긴 것이다.
○ 吉凶者, 貞勝者也, 這一句最好看. 這箇物事, 常在這裏相勝, 一箇吉, 便有一箇凶在後面來. 這兩箇, 不是一定往在裏底物, 各有其所正爲常. 正, 是說他當然之理.
“吉길과 凶흉은 恒常항상 이기는 것이다”라는 이 句節구절은 아주 近似근사하다. 이것들은 恒常항상 여기에서 서로 이기고 있으니, 하나의 吉길에는 곧 하나의 凶흉이 뒤따라온다. 이 두 가지는 一定일정하게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各各각각 그 바른 것[正정]을 常道상도로 삼으니, ‘正정’은 그것의 當然당연한 理致이치를 말한 것이다.
○ 進齋徐氏曰, 先言變動, 而後獨言吉凶悔吝生乎動者, 以動詳於變故也. 此言吉凶悔吝, 而後止言吉凶者, 以吉凶者, 悔吝之積也.
進齋徐氏진재서씨가 말하였다. “앞에서는 ‘變化변화와 움직임’을 말했는데, 뒤에서는 “吉길과 凶흉과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은 움직임에서 생겨나는 것이다”만 말한 것은 움직임이 變化변화보다 詳細상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吉길과 凶흉과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을 말했는데, 뒤에서는 ‘吉길과 凶흉’만 말한 것은 吉길과 凶흉은 뉘우침과 吝嗇인색함의 쌓임이기 때문이다.”
韓國大全
【박치화(朴致和) 「설계수록(雪溪隨錄)」】
○ 貞, 貞固不變之謂也.
‘恒常항상[貞정]’은 곧고 堅固견고하여 變변하지 않음을 이른다.
○ 正是當然之理. 凶有凶之理, 吉有吉之理, 吉凶, 各以其所正爲常者也.
正정은 마땅히 그렇게 되는 理致이치이다. ‘凶흉’은 凶흉한 理致이치가 있고, ‘吉길’은 吉길한 理致이치가 있으니, 吉凶길흉은 各各각각 바른 것을 日常일상의 道理도리[常道상도]로 삼는다.
○ 朱子以貞字兼吉凶解, 故曰物以其所正爲常者也.
朱子주자가 ‘貞정’字자를 吉凶길흉을 兼겸하여 풀었기 때문에 “萬物만물은 그 바른 것을 日常일상의 道理도리[常道상도]로 삼는다”고 한 것이다.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張子曰, 有義命當吉當凶當亨當否者, 聖人不使避凶趨吉, 一以貞勝而不顧. 如大人否亨, 有隕自天, 過涉滅頂凶旡咎, 損益龜弗克違, 及其命辭之類三者情異, 不可不察.
張子장자가 말하였다. “義理의리와 天命천명에 마땅히 吉길하고 마땅히 凶흉하며 마땅히 亨通형통하고 마땅히 否塞비색한 것이 있으니, 聖人성인은 凶흉을 避피하고 吉길을 向향하게 하지 않고 한결같이 바름이 이기게 하여 아랑곳하지 않는다. 例예컨대 “大人대인은 否塞비색하니 亨通형통하다”[주 9]와 “하늘로부터 떨어진다”[주 10]와 “上六상육은 지나치게 건너 이마까지 빠져 凶흉하니, 탓할 데가 없다.”[주 11]와 損卦손괘(䷨)와 益卦익괘(䷩)의 “거북도 어기지 못할 것이다”[주 12] 및 命명하는 말의 種類종류 세 가지가 實情실정이 다르니, 살피지 않아서는 안 된다.“
9) 『周易주역‧否卦비괘(䷋)』:六二육이는 包容포용하고 받드니, 小人소인은 吉길하고 大人대인은 否塞비색하니 亨通형통하다.[六二, 包承, 小人, 吉, 大人, 否, 亨.] |
10) 『周易주역‧姤卦구괘(䷫)』:九五구오는 박달나무 잎으로 오이를 싸니, 아름다움을 머금으면 하늘로부터 떨어짐이 있으리라.[九五, 以杞包瓜, 含章, 有隕自天.] |
11) 『周易주역‧大過卦대과괘(䷛)』: 上六상육은 지나치게 건너 이마까지 빠져 凶흉하니, 탓할 데가 없다.[上六, 過涉滅頂, 凶, 无咎.] |
12) 『周易주역‧損卦손괘(䷨)』:六五육오는 或혹 보태면 벗이 열이다. 거북도 어기지 못할 것이니 크게 吉길하다. [六五, 或益之, 十朋之. 龜弗克違, 元吉.] 『周易주역‧益卦익괘(䷩)』: 六二육이는 或혹 보태면 벗이 열이다. 거북도 어기지 못할 것이나, 永遠영원히 곧게 하면 吉길하니, 임금이 上帝상제께 祭祀제사지내더라도 吉길하다. [六二, 或益之, 十朋之. 龜弗克違, 永貞, 吉, 王用享于帝, 吉.] |
○ 問, 貞字便是性之骨子. 朱子曰, 常恁地便是他本如此. 猶言附子者, 貞熱者也, 龍腦者, 貞寒者也. 天下只有箇吉凶, 常相往來. 與利貞之貞一般, 所以說利貞者性情也. 橫渠說得這箇別, 他說道, 貞便能勝得他, 如此, 則下文三箇貞字, 說不通. 這箇只是說吉凶相勝, 天地間一陰一陽, 如環旡端, 便是相勝底道理, 張子貞勝之說, 雖非經義, 然其說亦自好.
물었다. “‘貞정’字자는 바로 性성의 核心핵심입니까?”
朱子주자가 答답하였다. “貞정은 恒常항상 이와 같은 것이니 곧 그것이 本來본래 서로 이와 같은 것입니다. 마치 附子부자가 恒常항상 熱氣열기가 있고, 龍腦용뇌[주 13]가 恒常항상 冷氣냉기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天下천하에는 다만 吉凶길흉이 있어 恒常항상 서로 往來왕래하니 ‘利貞리정의 貞정’과 같습니다. 이 때문에 利貞리정이 性情성정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橫渠횡거가 말한 것은 이것과는 다릅니다. 그는 貞정은 곧 이길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와 같다면 아래 文章문장의 세 ‘貞정’字자[주 14]와는 말이 通통하지 않습니다. 여기에서는 吉凶길흉이 서로 이기는 것만을 말하였으니, 天地間천지간에 一陰일음과 一陽일양이 끊임없이 循環순환하는 것이 곧 서로 이기는 道理도리입니다. 張子장자의 “貞정이 이긴다”는 說설이 비록 經文경문의 뜻은 아니나 그 說明설명이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 附子부자: 烏頭오두는 미나리아재비 科과에 屬속하는 多年生다년생 草本植物초본식물로, 봄에 採取채취한 것은 烏頭오두, 紫根자근이 形成형성된 9月에 採取채취하는 것은 附子부자라 한다. 死藥사약 材料재료로 쓰일 만큼 强강한 毒性독성, 法製법제를 잘 하면 으뜸 藥材약재로 變身변신함. |
13) 龍腦용뇌:薄荷박하 香향이 나는 神奇신기한 나무로 强心劑강심제와 和清涼劑화청량제로 쓰임. |
14) “貞觀者也정관자야”, “貞明者也정명자야”, “貞夫一者也정부일자야”를 가리킨다. |
○ 吉凶以貞勝, 有雖得凶而不可避者. 縱貧賤困窮死亡, 卻非悔吝, 故橫渠云, 不可避凶趨吉, 一以貞勝者是也.
吉凶길흉은 恒常항상 이기니 비록 凶흉하더라도 避피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비록 貧賤빈천하거나 困窮곤궁하거나 死亡사망하더라도 도리어 悔吝회린이 아니기 때문에, 橫渠횡거가 “凶흉을 避피하여 吉길로 나아가서는 안 되고 한결같이 곧음으로 이겨야한다는 것이 이것이다”라고 하였다.
○ 南軒張氏曰, 變動以利言, 吉凶以情遷, 此吉凶所以生乎動也. 若夫得正固之道, 則寂然不動, 確乎不拔, 禍亦不屈, 福亦不求, 吉凶旡得以動之者, 此吉凶以貞勝者也.
南軒張氏남헌장씨가 말하였다. “‘變변하여 움직임’은 利리로 말하였고 吉凶길흉은 實情실정으로 옮겨지는 것이니, 이것이 吉凶길흉이 움직임에서 생겨나는 理由이유이다. 萬若만약 바르고 단단한 道도를 얻는다면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고 確固확고하여 뽑히지 않아서 財貨재화를 當당해도 굽히지 않고 福복도 苟且구차히 求구하지 않을 것이니, 吉凶길흉을 움직일 수 없는 것, 이것이 吉凶길흉이 恒常항상 이기는 것이다.”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貞正也常也, 貞勝言吉凶常相勝而不已也.
貞정은 바름이고 恒常항상이니, 貞勝정승은 吉凶길흉이 恒常항상 서로 이겨 그치지 않음을 말한다.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吉凶常相勝.
吉갈함과 凶흉함은 恒常항상 서로 이긴다.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非吉則凶, 非凶則吉, 常相勝而不已. 雙湖胡氏曰, 天地之道, 以貞而勝, 日月之道, 以貞而明, 天下之動, 亦惟當一以貞而勝之而已. 案, 經文曰貞字, 皆重在貞字, 若如本義, 重在勝字. 天地之道在觀, 日月之道在明, 天下之動在一, 恐卽如雙湖說之爲得.
『本義본의』에서는 “吉길이 아니면 凶흉이고 凶흉이 아니면 吉길이니, 恒常항상 서로 이겨 그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雙湖胡氏쌍호호씨는 “天地천지의 道도는 바름으로 이기고, 日月일월의 道도는 바름으로 밝히고 天下천하의 움직임은 오직 마땅히 하나를 바름으로서 하여 이길 뿐이다”라고 하였다.
내가 살펴보았다. 經文경문에서 ‘貞정’字자를 말한 境遇경우는 모두 比重비중이 ‘貞정’字자에 있는데, 『本義본의』처럼 한다면 比重비중이 ‘勝승’字자에 있다. 天地천지의 道도는 보이는데 있고, 日月일월의 道도는 밝음에 있고, 天下천하의 움직임을 하나에 있는 것이니, 雙湖胡氏쌍호호씨처럼 說明설명하는 것이 說得力설득력이 있을 듯하다.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以其所正爲常, 所以明正與常之爲相須之意也, 非釋經文之義也.
『本義본의』에서 “萬物만물은 그 바른 것을 日常일상의 道理도리[常道상도]로 삼는다”고 한 것은 ‘바른 것[正정]’과 ‘常道상도’가 서로 必要필요로 하는 뜻을 밝힌 것이지, 經文경문의 뜻을 解釋해석한 것이 아니다.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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