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코스 : 한계령~대청봉~무너미고개~신선대~1275봉~마등령~비선대~설악동
일반코스 : 한계령~대청봉~소청봉~무너미고개~양폭산장~비선대~설악동
산행시간 : 식사 26 분 휴식대기 ?? 분 포함 12 시간 51 분 (후미 13시간 50분)
순수 대간만(도상거리 14.708 km, 실거리 15.587 km)
오르막 누계 : 2,301 m, gps 도상거리 : 21.578 km, gps 실거리 : 22.708 km(가민 gps 이용)
이월금 : 4,496,000 원
수입총액: 1,190,000원(대간 560000, 일반 630000)
지출총액: 1,240,000원(차량 700000, 복사비 10000, 장보기 60000, 돼지수육100000, 보험 40000, 기사팁 50000, 식당260000, 추가술20000 )
잔액 : 4,446,000 원
현금현황(순수 99클럽만)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현금현황.xls
백두대간 구간자료와 우리의 실적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대간구간자료.htm
백두대간과 정맥의 개략도 : http://99.ne.kr/백두대간/기록/산경표1.jpg
9월 29일
21:35 성서 홈플러스
30일
01:45(1) 한계령
02:06(1) 산행시작
12:53(2) 안부
13:12(3) 능선, 17분간 대기
04:16(4) 표지판(한계령 4.1)
04:49(5) 표지판(한계령 5.1)
05:17(6) 끝청봉, 3분간 휴식
05:45(7) 갈림길(대청과 소청간), 16분간 대기
06:18(8) 대청봉, 6분간 사진 대기
06:29(9) 순수대간 갈림길
07:12(10)
07:53(11) 큰길과 만남, 희운각과 이동화장실 사이통과, 2분간 대기
07:58(12) 무너미고개,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갈림길, 26분간 조식
08:41(13) 신선대, 6분간 신선대 정상 갔다옴
08:58(14)
09:11(15)
09:18(16) 물, 2분간 휴식
09:37(17) 1275봉, 57분각 휴식 및 정상탐방
11:22(18) 나한봉
11:36(19) 마등령정상 표지판, 설악동 갈림길, 대간분기점, 46분간 대기 및 휴식
12:32(20) 물
12:57(21)
13:30(22) 변곡점
13;41(23) 금강굴 갈림길
13:49(24) 비선대 다리
13:56(25) 19분간 하산주
14:28(26) 저항령 계곡다리
14:46(27) 울산바위 계곡다리
14:57(29) 매표소, 매표소 통과 30미터 지점에서 회원을 한곳에 집결차 59분간 대기
15:57(29) 버스 승차
16:05(50) 청봉식당 도착
18:09(50) 대구로 출발, 3명이 특별하게 지연산행 관계로 예정보다 1시간 39분 지연되었슴
임원진 구성현황
회장 이백 016-525-5938
고문 김기동 011-502-0912
산대장 이준철 010-9222-2567
후미산대장 이화창 011-526-3822
총무 허호구 011-810-9088
gps와 함께한 실제산행 경로 지도(클릭후 확대가능)
![](https://t1.daumcdn.net/cfile/cafe/13278A0C4C43FB5691)
한계령~공룡능선~설악동 고도표한
![](https://t1.daumcdn.net/cfile/cafe/1565720D4C43FB9133)
한계령~천불동계곡~설악동 고도표
![](https://t1.daumcdn.net/cfile/cafe/1845710F4C43FBC54F)
gps 트랙
34구간(한계령~마등령).gdb
34구간(한계령~마등령).gtm
첫댓글 추석명절 지내고 며칠지나지 않아 오른 설악구간...대간길중 가장 아름답고 멋지고 환상적인 조망을 선사하는 구간인데...설악 서북능선의 아름다움을 껌컴한 밤중에 헤드랜턴 조명속으로 묻어버리고 동쪽으로만 걷고 또 걷고...휴~~~어떻게 지나왔는지 머리속이 휑~~~~~~~~~~~~~~~합니다요
2004년도에 이구간을 희운각에서 1박하고 산행했는데...무박은 정말 고통~잠못자고...체력안배에...시간까지 맞춰야 하니...대청봉의 아름다운 해돋이 인상적이었고요~공룡능선은 아주 정비가 잘되어 있었지만 돌길이라 기를 다 뺏겨버리는 느낌...너덜거리는 사지를 달래가며 1275봉 꼭대기까지 용기를 내어 올라섯는데 2/3지점에서 다리가 갑자기 풀리며 없던 고소공포까지 생기...이백회장님 이태억님 김진호님 격려덕분에 설악의 심장부를 밟았네요 감사^^*사통팔달한 조망에 영화찍는 느낌 크~...대청봉에서 원조대간길을 내리꽂히듯 내려올땐 새끼발가락 발톱을 다쳐서 얼마나 아팟던지...잔뜩 긴장해서 마음도 편치않고~~
1275봉에 그 많던 다람쥐들은 몇마리 안보이고...나한봉 지나 마등령까지 어떻게 걸었는지 비몽사몽...점심을 대간 분기점에서 먹고...박상욱님과 허총무님 ,김봉덕님과 함께 걸어내려오는길은 패잔병 모습~~비선대 내려 생명의 물을 보니 다시 원기 회복하여~매표소 내려서는데 케이블카와 조화를 이룬 권금성...여전히 변함없이 자리한 신흥사의 모습은 신비롭기까지 햇습니다...천불동으로 내려가신 회원님들 내려오는데 지루하셧을텐데...그래도...양폭이랑 오련암, 귀면암...등등 설악비경을 천천히 구경 잘하셨죠?ㅎ~~함께 산행하신 회원님들~~다음구간산행때까지 건강하세요~^^*
설악은 멀기도 하지만 1년에 1~2번만 다녀와야지, 더 자주가면 산 보는 눈이 너무 높아져 다른 산들이 우습게 보일까 염려됩니다.^^ 설악산은 지리산과 너무 대조적인 산이지요? 대간종주가 푸근한 어매 품같은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성깔있는 미녀같은 설악에서 끝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이대장 결단으로 희운각으로 바로 내려온 것은 잘했습니다. 이제 황철봉 구간을 무사히 통과하는 일만 남아있는데, 그간의 팀웍으로 보아 아무 문제 없지 않겠습니까? 김고문님 사모님이 애써 좋은 안주를 준비해 주셨는데, 그 날 술이 좀 과하지는 않았습니까? 10월 6일에 또 뵙도록 하입시다.
설악은 단풍이 좀 들었네요~~ 산행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좋고 부럽네요~~ 사진 볼 때마다 샘나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한 (?) 결말이 보일락 말락 하네요 ㅎㅎㅎㅎ
공룡능선~~ 거리가 길어서 힘은 들었어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기에 하고나니 먼가를 이루어낸것 같은 느낌과 가슴 뿌듯함~~ ^^ 내려와서 황태구이에 불고기전골 감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남은 구간도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대청봉 산행후 대간팀이 몽땅 이론적인 길로 가버린 것이 다른 회원에게는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 가고픈 길이었기에 라고 표현하면 이해 좀해 주실려나 모르겠내요. 이날 무전기가 있었으면 좀더 체계적인 산행을 할수 잇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멋진 산행을 하셨군요. 보는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