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無窮漢江滾滾來 무궁한강 곤곤래 산지: 중국 규격: 46 x 30 x 20 소장자: 박 경 숙
위 수석은 궁함이 없는 한강의 물은 도도히 흐른다는 뜻입니다 한강은 태백산맥에서 발원하여 본류의 길이는 514킬로 미터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양수리에서 만나서 하류 쪽으로 7킬로 미터 지점에 있는 팔당댐을 거쳐서 서울 시내를 지나 김포시 월곶면 보구곶리의 하구에서 서해로 흐른다
아이보리색 바탕에 흙빛이 감도는 모암의 상단 우측에는 넓은 팔당댐이 백색으로 그려져 있고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좌측으로 흘러내리다가 방향을 돌려서 오른쪽으로 굽이쳐 흐르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전면에서 바라보는 문양석은 한강의 물줄기가 유유히 흘러내리며 수도권의 하루 260톤의 물을 공급하고 상수도 용수 부족을 해결하는 민족의 젖줄임을 보여주는 그림 같은 수석은 물줄기의 위치가 너무나 구도가 좋고 타원형의 반들반들한 모암과 아우러져서 축경의 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모함과 은은한색채에 오염안된 강물이 잘흘러가고 있내요
예. 바탕돌 좋고 은은한 색채에도 문양이 선명하고 알 수 없는 근원에서 굽이굽이 흘러 시원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