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더하우스] 일산전원주택 60평형 목조주택현장! 지진에 강한 주택(건60+다락16) - 내부공사:픽처레일과 계단재 시공

[빌더하우스]

다시 현장에 나가기전에 어제 미처 올리지 못한 일산 60평형 주택 내부 인테리어 기본 공사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여전히 넓은 면적 덕분에 석고보드 작업이 한창인데요.

다음주면 거의 모든 공정이 끝나고 다음 현장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실내 석고 작업한 모습을 보도록 할께요.

천장에도 석고를 시공한 모습입니다.

대체로 규격화된 석고보드를 비규격 사이즈로 시공되는 주택에서 시공할때는 일일이 재단해서 고정합니다.

덕분에 석고의 라인이 보이기도 하며 향후 도배나 도장에 의해 가려게 됩니다.

벽체와 천장사이 작은 선이 하나 보이시나요?

일종의 픽처 레일이라고 불리우며 액자나 사진등을 고정 레일과 와이어로 연결하여 자유롭게

좌우로 이동하여 배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못이나 핀으로 고정하기 보다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밀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죠.

사진상 우측 벽에 세워져 있는 것은 계단의 디딤판과 챌판을 마감하기 위한 집정판이 재단되어 있습니다.

커팅기로 계단의 와이드와 폭에 맞게 재단하여 바로 다락을 향하는 계단에 시공합니다.

또한 1층과 2층사이의 계단에도 이와 같은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 작업에 할애됩니다.

목조에서는 계단을 공학적으로 계산하고 정확하게 재단하기 때문에 마감재 시공이 매우 간편합니다.

이미 정확한 사이즈가 나왔기 때문이죠.

욕실의 천장 모습으로 일반적인 욕실의 천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들지 않나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보편적으로 조명과 마감재의 선택에 따라 화사하고 실용적인

욕실로 거듭날 것입니다.

요즘 목조주택에서도 돔으로 구성된 욕실 천장이 있으며 별도의 환기구를 구성하여 욕실 내부의

환기와 습기를 제어합니다.

무엇보다 환기와 건조가 잘되면 냄새가 금방 사라지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계단의 좌우 마감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계단 코 보다 높게 스페이셔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마감의 필요한 기초가 있어야 도배나 도장 시공시 라인별 깔끔한 마감이 형성됩니다.

계단 디딤판과 챌판이 재단되었으니 내일 다시 계단에 시공하면 될 것입니다.

오늘 즐거운 토요일 어제보다 기온이 3도 가량 내려간다고 하니 좀 덜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아무튼 저는 이제 다시 현장을 점검하러 나가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