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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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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회 신정역주 이충무공전서 읽기 6회차
진해현감 추천 0 조회 269 24.03.03 00:57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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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3 10:44

    첫댓글 우와~
    정리해서 올려주신 글도 정성이 가득하십니다~
    덕분에 아침에 <난중일기> 공부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3.03 13:50

    아침 일찍부터 난중일기 공부하시고..
    복 받을 겁니당~ㅎㅎ

  • 24.03.03 18:24

    지회장님이 올리시는 글을 모아놨다가 출력해서 묶으면 책이 됩니다요..ㅎㅎ
    자세한 설명을 곁들였으니 해설은 덤이고요..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4.03.03 19:39

    과찬의 말씀을요.
    웅천현감님께 들은 설명 중 일부는 흘리고
    몇몇 부분은 제가 임의로 자료 찾아 첨가했지요. 흘린 부분은 동자갑선닝께서 추가로 설명 덧붙여주셔도 좋습니다~ㅎㅎ

  • 24.03.03 19:10

    정리를 잘해주어 복습 예습 공부잘합니다, 위 내용중에 답청절이라는 글만보면 모르겠는데 봄에 푸른 풀을밟는다는 데서생긴 풍습 이라는 해설을 보고 60년데 전후까지 논 밭에 겨울내내 보리가 월동을 하는데 땅이얼어 부풀어올라 날씨가 가뭄이계속되면 말라죽어요 보리가 이럴때 집에 아이어른 할거없이 보리밭에나가서 밟기를 해요 봄 새뿌리가 들 뜨 있는 것을 뿌리내리는것을 도와주는일 을 해본 기억있습니다
    일명 보리밟기라하구요 봄비가 충분하면 밟기를 중단합니다,

  • 작성자 24.03.03 19:36

    옛풍습을 몸소 체험하신 이야기가 더 솔깃하네요. 보리밟기의 풍습이 답청과 연결되는군요.
    전쟁 준비 중에도 아름다운 봄경치에 매료되고 '꽃비'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장군님의 감성이 충만한 부분을 엿볼 수 있었어요.

  • 24.03.03 20:46

    우선, 방대한 분량이군요. 저희는 못 따라 갈 것 같습니다. 저희는 2월 모임에서 옥포파왜병장 부분을 읽고 견내량으로 넘어가려고 하니, 이 기회에 차라리 2차출동을 공부하고 넘어가자는 의견이 있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멈췄는데....더구나 모임 주기도 2달에 한번이라서 진도는 더욱 따라가기가 어려울 것 같군요.
    작년에 저는 고흥을 놀러가면서 난중일기 임진년 2월 부분을 읽고 갔었지요. 武將이면서도 자연 풍광에 대한 감수성과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새삼느꼈습니다.
    그리고 난중일기 요약이라....오호 ... 정말 수고하셨네요....ㅎㅎ

  • 작성자 24.03.03 21:04

    부산지회는 아주 꼼꼼하게 공부하시네요. 저희는 깊이는 부족해도 일단 한번이라도 읽고 넘어가자는 방향으로 잡고 갑니다. 요약이라기보다 제 마음가는 부분 위주로 몇 자 끄적여보았지요. 뒤로 갈수록 힘이 빠져 과감하게 생략. 책에 있는 부분을 옮겨적는 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겠지요. 배경을 알아야하는 몇 부분을 제외하고는요.
    각자 마음에 와닿은 부분을 나누는 것이 의미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24.03.03 21:14

    오달제가 오윤겸의 아들이었군요. 그가 청나라로 끌려가서 아내에게 보내 시가 있어요. 당시 그 마음이 얼마나 상심하였을까요... 그때 나이 스물여덟이었군요.
    한가할 때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寄內(기내, 아내에게 부치다)
    琴瑟恩情重(금슬은정중) 부부 은정은 중한 것인데,
    相逢未二朞(상봉미이기) 만난 지 두 해도 못되어,
    今成萬里別(금성만리별) 이제는 만리 밖 이별하게 되니
    虛負百年期(허부백년기) 백년해로 약속 헛되이 등졌구려
    地闊書難寄(지활서난기) 길은 멀어 글 띄우기 쉽지가 않고
    山長夢亦遲(산장몽역지) 산이 높아 꿈도 역시 더디겠지요
    吾生未可卜(오생미가복) 이 내 목숨 점 칠 수가 없으니
    須護腹中兒(수호복중아) 부디 당신 뱃속 아이를 보호해 주오

  • 작성자 24.03.03 21:05

    감사합니다.
    한문에 능한 송현마을님 덕분에 한시도 접하게 되네요^^

  • 24.03.03 21:33

    @진해현감 찾아보니 오달제는 오윤겸의 아들이 아니라 오윤해(吳允諧)의 아들이라고 나오네요. 한번 더 확인해 보심이...

  • 작성자 24.03.03 21:43

    @송현(松峴)마을 아~네
    확인해보겠습니다

  • 작성자 24.03.03 22:17

    @송현(松峴)마을 오희문의 아들이 오윤겸만 있었던 게 아니라 오윤해도 있었네요.

    오희문에게는 4남 2녀가 있었는데, 오윤겸이 장남, 남동생 오윤해, 오윤함, 여동생 오숙란, 남동생 오윤성, 여동생 오숙진이 있었네요.

    오윤겸에게서 5남 5녀의 자녀가 있었지만 오달제는 없습니다.

    동생 오윤해의 아들이 오달제네요.

    이름이 알려진 사람 중심으로 설명을 하다보니... 관계의 오해가 생기게 애매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그의 아들 오윤겸은 인조 때에 영의정을 지냈고, 손자인 오달제는 ...'
    오달제가 오윤겸의 아들로 인식할 수도 있게 표현이 명확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 24.03.04 07:03

    @진해현감 아하, 그렇군요. 상세한 설면 감사합니다. 또한 그 시절에 여자의 이름이 전해온다는 점도 기억해둘만 한, 드문 사례인 것 같습니다.

  • 24.03.03 21:33

    지회장님
    후기 잘 읽어습니다.
    밑줄 치고, 색깔도 이쁘게 올려주니 이해하기 쉽고 읽는 재미도 있네요.

    세심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애쓰셨어요.

    늘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03.03 21:45

    늘 생글섕글 웃는 모습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
    적극적 공감에 감사드려요~^^

  • 24.03.03 22:17

    창원 지회장..진해현감님은..대구가톨릭대 <이순신학괴> 박사과정..입학하셔도 될 것 같아요...ㅎ

  • 작성자 24.03.04 12:36

    저 머리 아프게 공부하는 거 좋아하지 않아요. 부담없이 즐기는 정도만으로...ㅎ

  • 24.03.03 23:56

    6회차 ’이충무공전서 읽기’ 순항중!

    3월
    이충무공을 기억하는 축제 시작이네요~

    이충무공의 안골포해전 뮤지컬콘서트 (3.21-22 저녁)
    군항제 전야제 3. 22(금) 개막

    3. 19 저녁 7회차
    난중일기 2 (갑오년, 을미년 일기) 같이 읽어요~

  • 작성자 24.03.04 08:54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 올해는 군항제도 빨리 시작하는군요.

    이충무공 읽기에 내이포판옥선님이 함께 해서 든든합니다~
    늘 감사해요

  • 24.03.04 08:19

    창원지회 보기 좋습니다. 하동지회도 못 따라오게 더 열심히 공부 해야겠다. ^^

  • 작성자 24.03.04 08:56

    김여물님
    오랜만이에요.
    하동지회가 앞서 가도 됩니당~~ㅎㅎ

    마음가는만큼 시간 형편이 허락되는 만큼씩 읽는 거죠. 😊

  • 24.03.04 12:46

    창원 지회장님 덕분에 난중일기 복습 잘했습니다.
    아무나 대신할 수 없는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 작성자 24.03.04 12:49

    과찬이십니다. 배운 것 정리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요. 창의력을 요하는 일이 아니라서 부담이 덜하지요. ㅋ
    늘 적극적인 격려에 힘을 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24.03.04 14:42

    좋은 선생님이 있으니 더욱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03.04 14:45


    학생들이 열심히 해야 가르치는 사람도 뿌듯하시겠죠. 귀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 24.03.04 20:17

    이 내용만 이해를 해도 박사급은 되지않을까요

  • 작성자 24.03.04 21:12

    박사급은 아무나 되는 건 아니죠.
    우린 이순신 정신을 배우는 사람들로 삶에서 조금이나마 적용하도록 노력하는데 의미를 두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24.03.04 21:29

    진해현감 지회장님!
    날름 받아 먹기는 좋으나
    이 많은 자료를....
    갸냘픈 몸 편찮을까 걱정입니다.
    천천히 오래 버티는 자가 성공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4 21:34

    남명손서님
    저 전혀 갸날프지 않아요. ㅋ
    전혀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난중일기 베낀 게 대부분이라 실제 설명 자료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매월 세째 주 화요일 6시 30분에 스터디 하니 시간되는 날은 함께 해요. 간접전달이 어찌 직접 듣는 것만 하겠습니까.

  • 24.03.04 22:43

    와~~우리는 언제 따라갈꼬~~갈길이 멀어요~~꼼꼼한 정리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04 23:08

    함께 가면 길이 멀게 느껴지지 않을 거예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 24.03.09 03:43

    덕분에 난중일기 공부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3.10 09:42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중일기는 많이 읽으셔서 익숙한 내용이겠지만 이충무공전서에 실린 부분과 친필일기의 차이를 볼 수 있다는게 조금 다른 점이켔지요.

  • 24.03.10 06:54

    진짜
    이글만 몇번 읽어봐도 많은것을 알게될듯 싶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3.10 09:42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니 감사합니다~^^

  • 24.03.10 09:41

    창원지회 화이팅
    지부장님 짱~~!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4.03.10 09:45

    웅천현감님 덕분에 놀고 먹고 수다떨던 우리지회도 스터디가 시작된 것이지요. ㅎㅎ
    통영지회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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