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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유리 `女 화장실`..여기서 볼일을?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체육시설의 여성 장애인 화장실 문이 변기의 모양까지 또렷이 보이는 투명 유리로 만들어져 비난을 사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자신을 환경미화원으로 소개한 한 트위터리안(@choi1311)이 "안산시 상록구 일동 장애인 여성화장실 유리로 만들어 여성 장애우분들이 사용 불가. 이런 화장실을 탁상행정 한 공무원과 구청장 여기서 볼일 보는 장면 공개해야"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됐다.
▲ 안산시 안골운동장 투명 유리문 화장실 (사진=해당 트위터 캡처)
여성 장애우 화장실 뿐 아니라 일반인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투명 유리문으로 되어 있어 사실상 사용 불가한 것.
문제의 화장실은 지난달 중순부터 교체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골운동장의 화장실이다. 이 화장실은 안산시 체육진흥과에서 설치하고 안산도시공사 체육사업부가 관리·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겨레에 따르면 안산도시공사 체육사업부 관계자는 "화장실 문을 강화유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는데 이렇게 투명유리로 설치된 것을 몰랐다. 시트지(투명유리에 색을 입히는 종이)를 문에 붙여야 하는데 안 붙여서 벌어진 일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화장실 문 교체사업은 안산시 체육진흥과에서 진행한 것이고 우리는 관리·감독만 하는데 감독을 제대로 못 한 책임이 있다. 시트지 제작하는 업체가 여름휴가를 가서 4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산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정말 그런 일이 있었나"라며 "이런 일이 있었는지 미처 모르고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모르겠다.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장실을 이용하라고 만든 것 맞나?" "시트지 붙인다고 해결될 일? 변기가 문 정면에 있는데 시트지 붙여도 안에 사람 형체는 다 보이지 않나?" "필름을 붙인다고 해도 유리문 자체가 무거운데 장애인 시설에 무거운 유리문이라니.. 생각좀 하고 삽시다" "일반적으로 장애인 화장실 문은 미닫이 아닌가? 통유리 문 밀고 들어갈 수 있을까? 탁상행정이군" "관리감독 한 거 맞아?"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첫댓글 ㅎㄹ 일동 예전에 살던덴데;..
짜징나
어이가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휠체어탓으면 저 문 어떻게 열어? ㅡㅡ
ㅋ...
헐미친놈들
헐 뭐하자는건지;ㅋㅋ
쟤네 화장실 변기를 투명으로 하고 벽은 유리로 하는게 좋을듯?ㅋㅋㅋㅋㅋ
이거스티커아저씨가휴가가서못붙인거라니께
2222222뉴스읽어
?헐 뭐얀!!ㅠㅠ
도데체 큰일을 성사시키라는 거야 말라는거야?
ㅋ시트지붙인다고 다 가리나
헐,,,,,,,,,,,,,,, 개념이 가출했나..........
ㅡㅡ 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