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보고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권오연]

제목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저자

유현준

저자 소개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및 (주)유현준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

하버드 대학교, MIT, 연세대학교에서 건축 공부를 한 인물입니다.

하버드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 후 리처드 마이어 사무소에서 실무를 하였고

MIT 건축연구소 연구원 및 MIT 교환교수로 있었습니다.(2010년)

책 소개

이 책은 세계의 여러 도시들을 관찰하며 유현준 교수의 주관적인 관점에서 15가지의 주제로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입니다.

목차

제1장 왜 어떤 거리는 걷고 싶은가

제2장 현대 도시들은 왜 아름답지 않은가

제3장 펜트하우스가 비싼 이유

제4장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뉴욕이야기

제5장 강남은 어떻게 살아왔는가: 사람이 만든 도시, 도시가 만든 사람

제6장 강북의 도로는 왜 구불구불한가: 포도주 같은 건축

제7장 교회는 왜 들어가기 어려운가

제8장 우리는 왜 공원이 부족하다고 말할까

제9장 열린공간과 그 적들: 사무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10장 죽은 아파트의 사회

제11장 왜 사람들은 라스베이거스의네온사인을 좋아하는가

제12장 뜨는 거리의 법칙

제13장 제품 디자인 VS 건축 디자인

제14장 동과 서: 서로 다른 생각의 기원

제15장 건축이 자연을 대하는 방식

주요 문장

"골목은 없고 복도만 있다"

현대의 도시는 언뜻보면 아름다운 경치이나 실제론 도시의 가장 큰 요소인 길이나 골목을 잃었기 때문

"펜트 하우스가 비싼이유"

나는 바라볼 수 있고 남한테 보이지 않는 위치는 권력을 가지고 있다 볼 수 있으며 그러한 이유 때문에 펜트하우스가 비싼것

"옥탑방은 비싸지 않은 이유"

펜트하우스는 보안상의 단계가 많아 권력을 가지는 공간인 반면 옥탑방은 보안상의 단계가 취약한 공간이기 때문

"깨진 유리창의 법칙"

비호감적인 모습이 연출되면 부정적인 변화가 가속된다. 실제로 할렘가에는 한 블록이 버려져 유리대신 합판이 붙여진 흉물스러운 건물이 된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도시는 유기체"

생명체의 세포가 스스로 소멸하고 새로운 세포로 교체되듯이 도시 또한 성장, 발전, 진화가 있다는 의미이다.

"불편한 교회, 편안한 절"

절은 원하는 시간대에 기도를 하는 경우가 더 많은 특징 상 대형 집회 공간이 필요하지 않기에 대형건축물이 없고 건물에서 처마 공간은 내외부의 중간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담을 느끼지 않게 해 준다.

"우리가 TV를 많이 보는 이유"

마당이 없는 곳은 거실이 아무리 넓어도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이벤트가 일어나는 TV를 바라본다라는 것

"자리 배치의 비밀, 부장님의 자리"

"집보다 자동차를 먼저 사는 이유"

현재 사회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프라이빗한 공간이기 때문

"서울의 네온사인 간판은 싫어하면서 해외의 간판은 좋아하는 이유"

간판을 정보로 인식할지 장식으로 인식할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

도서선정 이유

평소에도 유튜브로 즐겨보는 분인것과

건축과의 관점에서 본 인문학이라는것에 흥미를 느껴 이 책을 선정하였습니다.

느낀점

건축과의 관점에서 본 여러 현상들과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일들을

재치있고 즐겁게 설명해주는것이 유익하다 느꼈고 

여러 건축물과 현상들을 또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전공자가 봐도 유익하지만 전공이 아닌 분들도 유익하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