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자꾸 배기바지를 만들어 달라는 남편...
무지 편해보인다며...
계속 미루다가 오늘 완성했어요.
블랙 레이온분또로 만들어서넘 가볍고 편하고, 찰랑찰랑하네요~
원단의 촉감이 시원해서 여름에 입어도 좋을거 같아요.
남자 패턴이 없어서 여자 77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배기바지스타일이 넉넉해서 여자패턴이지만, 남자가 입어도 괜찮네요~
원 패턴엔 주머니가 없는데, 앞주머니 따로 만들어서 달았구요~
만들기도 쉽고 편한 스타일이라~
제껏도 만들어입어야 겠어요~
착샷은 울아들이 해주었답니다~ ㅋㅋㅋㅋ
사실...등치가 아빠만해서리...
날씬한 아빠옷을 지가 입어도 거의 맞아요~그래도 좀 크긴하네요...ㅋㅋ
울아들 ....촉감좋고 시원하다구 지껏도 만들어달래요~
요 원단 넉넉히 사놨으니 사이즈 작은 걸로 만들어줘야겠어요~^^
첫댓글 똥바지닷 제가 좋아하는 똥바지 으 전 겨울에 제꺼 막내꺼 만들어서 잘입고 다녔어요.. 요거요거 을마나 편한지 몰러여 쇼핑몰에는 4만원이 넘더라구요... 더똥으로 만들어도 이쁜뎅 입고나가면 다 쳐다봐염
저도남자들이,,배기바지입은것,,많이,봤어요멋쟁이옷이더라구요^^
아들도 키가 크군요..아빠꺼이가 잘맞으니..ㅎㅎㅎ 멋진아들래미
남편분이 디게 멋쟁이신가봐요
아무나 소화못하는 멋쟁이
멋쟁이 남편님이시네요..... 울 신랑은 해준데도 싫데요.... 응가바지 너나 실컷 입으라며
아빠바지.... 아들이 소화 잘 했네요
저두 제거 만들어 입어야 하는디 정말 편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