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편 ] ※19살 늑대남편♡19살 여우마누라※ -마흔한번째밤

[바보는바보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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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늑대남편♡19살 여우마누라

-마흔한번째밤-

"=_= 야 이눔아 그렇다고 집에서 나오냐"

"그럼 어쩌냐"

나는 하은빈에게 이끌려서 밖으로

나왔고 시어머님은 집에

아직 계시는 거 같다.

후우.. 그래서.. 존심이 때문이라도

집에 못들어가는데ㅠㅠ

저 바보.. 시어머니가

나가도록 해야지!!!!!!

...=0=

"..오늘은 대강 칭구집에서

뻐기지 뭐~ 슬현이네 가자!!"

"그려"

우리는.. 시어머님을 집에 냅두고

아무런 고민없이

슬현이네 집으로 간다..ㅎㅎ

슬현이네 집..

나 한때 그곳에 강.금

당했었다지 ㅠㅠ

흑.

모 어짜피.. 이제

슬현이가 그럴 일도 없는데

우하하하하하

[띵동]

"누구세...ㅇ_ㅇ 하비랑 은빈이네"

"^^ 헤헷 안뇽 슬현아"

"응^^ 언넝 들어와"

"웅>_<"

슬현이.. 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엄청 친절하고..

엄청 착한 슬현이로..

역시 슬현이는 지금이

최고 좋다니께

"왠일이야?"

">_<슬현이 보고싶어서"

"야 신하비 솔직히 말해라"

"알겠어.. =ㅁ= 쫓겨났어"

"뭐? 쫓겨나다니."

"시어머니때문에.."

"그래..?? 흠.."

"ㅠ0ㅠ슬현아 우리

여기서 몇일 살아두 돼?"

"당연한걸..^^"

다행이다.

슬현이가 너무 친절해

>_<우오우오우오!!

이집.,. 다시보니깐

엄청 좋으네,..

오오.. 그땐

몰랐는데!!

아 글고보니

김주석씨 오빠!!

"오빠는?? 김주석씨!!"

"아 김주석씨는

니가 묶던방에서 아직두

경호하시는데.."

"ㅇ_ㅇ .. 그 방에 누구 살아?"

"아니.. 그냥 김주석씨가

지키더라.. 지키고 싶데."

"그려??>_<나 오빠좀

보고 올게요!!"

우당탕탕

=0= 벼래별 쿵쾅

소리가 난다.

그려.. 나 무겁고

이집 허술해서

이려.. 됐수?

"하아.. 후우.. 오빠"

"신..하비"

"오빠>_< 헤헷"

"=0= 뭔일이냐?"

"엉?"

"뭔일로 왔냐구"

"아.. =0= 그냥왔어

오빠보고 싶어서>_<"

"그려..??"

"응^^ 오빠..+_+ 카튜라이뎌한판?"

"오케이 좋지!!"

"으하하 내가 요즘에 연습을 좀 했다지"

"=_="

우리는 옛날 내 방에서

컴퓨터를 켜고

카튜라이뎌를 했다.

음하하.. 이제 아템전에서 1등하는

건 무리 없다구여!!

레벨도 지금 초록 손까락5개+_+

오호호.. 신하비 너 왤케 잘났니!!

"=_= 아직두 아템 팀플하냐..

뭐 다행히.. 꼴찌는 아니네"

"으어억!! 놀리지마!!

지금 집중하는데!"

"풋.. =_=.. 다시 꼴지했다"

"으어억!! 오빠때문이야!"

"알아=_="

"..나쁜 김주석씨"

"-_-^ 할말 없어?"

"그려!! 없어서 그랬다 그랬어!"

"푸하하하하하하"

오빠는 옆에서 쳐 웃고 계시드라.

=_= 재수가 없어도

옘병없음..

참내.

아오 모가 웃기다고 그렇게

쳐웄는건데!!

아이엠 베리 심각!

아유오케이??

..=_= 이러고 싶지만..

김주석씨가 발음에

태클을 걸꺼 같다..

"아 맞다 짜잔 이거 봐라!"

"이거뭐요?=_= 여자사진이네요

이쁘긴 하네요. 오빠 여친이에요?"

"응!! 눈치빠른것!! 으하하하하

여경이다 여.경"

"여경찰이요?.. 언제 꼬셨데요?"

"꼬시다니!! 땍!! 저번에

경찰서 가서 반했어>_<"

"그나이에 반하긴"

"너26살을 늙은이로 보는거냐!"

"네=_="

"혼난다!! 니가 26살돼바!!"

"싫어요"

"풋.. 너 질투하는 거지"

"난 잘생긴 남편 있는데 왜

질투를 하겠어요??"

"=_= 너니깐"

"=_=................."

솔직히 질투난다 질투나!
이렇게 잘생긴 우리 오라버니를

어!! 나보단 안이뻐도

이쁜 언니랑 사귄다는게 질투난다!

아오씨

=_=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저 김주석씨의 자뻑때문에

그렇게 말을 못하겠다.

저 자뻑만 아니어도 정말

콰악!!

"풋.. 오늘 시간 있어?"

"있는거 같아요=_="

"얘한테 너에대해서 말하니깐

얘가 질투하드라.."

"이언니가요?"

"응=0="

"그래서 너 소개시켜 달래"

"이언니가요?"

"응!!"

"=_= 그래서.. 오늘 만나라구요?"

"응!! 동생이 좀 만나줘~"

"좋아요"

"오오>_<"

"대신 내 남편 끌고 갈거에요"

"오오.. 알겠어! 7시다 7시!

7시에!! 아웃고 패밀리 레스토랑!"

.

.

[저녁5시]

=_= 어떤 옷을 입고갈까..

생각할때가 아닌데..

허엇..

집에.. ㅠㅠ 집에

옷이 있는데 우리 집에 못들어

가는데...그러면 옷을 사야

한다는 말인가!!

"으아아아아아아악!!!!!!!!!!!!!!!!"

"=0= 아 시끄러 죽겠네!"

"너.. 너 따라와"

"=_= 뭐? 왜?"

"따라와!"

=0= 옆에서 가만히 티비를

보시던 하은빈을 모시고 나왔다.

=_= 부시시한 머리

반팔티에 회색 츄리닝 바지

=0= 하지만.. 옷걸이가 돼니깐

디따 멋있어 보이네

"아 왜!"

"어무니 깜짝이야! 왜

소릴 질러!"

"=_= 니가 내얼굴 보면서 헤벌레

하고 있잖어.=0="

"그려?? =0= 몰랐다"

"남편 얼굴이 너무 잘생겨도

문제라니깐 문.제"

"아 짜증나!!"

"풋^^ 근데 왜 부른겨"

"+_+.. 7시에... 7시에 어디가야되!"

"혼자 어딜가는데 난 모여"

"혼자라니 너두 가야되!!"

"=-= 내가 왜"

"우리 오빠 여자친구 보러"

"=_=..난 몬데"

"넌 내 남편이니깐"

"근데 뭐 벌써나와"

"입을 옷이랑 머리.."

"그게 모"

"너 그상태로 그 이쁜언니

앞으로 갈려구?"

"이쁘.. =0= 아니"

"그앞에 '이쁘..'는 모냐!"

"=_=....그냥 이쁘다매"

"나보단 아니야"

".. 뭐야"

"뭐기는!! 옷사로 가자!"

겨우겨우 하은빈을 끌고 나왔다.

남자가 가자그러면 가야지

왜이렇게 질질 끌어

짜증나게 씨리!!

뭐 어쨋든

따라 나온거까진 좋으니깐

좋은건 아니더라두

=_= 다행이다.

흠.. 이쪽 시내는 오랫만이군.

흐흫 이시내는..

맨날 오빠랑만 다녔는데

=0= 하은빈이랑 다니니깐

감회가 새롭군..

새로워

"여기 들어가자"

"=0= 명품..관ㅇ_ㅇ?"

"뭐 어때 이슬현이가

당분간 쓰라고

카드 빌려주던데"

"슬현이껄 막쓰면 안돼지!"

"=0= 괜찬어 그냥 들어가"

"=0= 그래.. 그러지뭐"

솔직히 맘속으로는

미안함.. 15%

아주 좋음 85%

인데.. =0=..

괜히 내색했나.

뭐 어쨋든 들어왔으니

좋구나 좋아

으허허허허

"저거 이쁘다!"

"저거 말씀이세요?"

"아 예예 그거요!"

"여기있습니다..^^"

"입어봐두 돼나요?"

"네..^^"

나는 옆에있는 탈의실로

튀어갔다지..

>_<빨리 입어봐야징

오호호..옷걸이가 돼니깐

내가 입으면

다 받혀줘!

">_<우와 딱맞다!"

"=_= 그려"

하은빈놈은 어느세 엄청

멋진 정장으로 갈아입고 있었다.

저녀석은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네 정말 =_=

...그건 둘째치고..

=0= 나 지금 머리랑 얼굴

개판인데...

"계산 하시게써요?"

"네>_<"

하은빈은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카드 하나를 뚜욱 하니 꺼냇다

=0= 황금 골드 카드..

빛나네 빛나

"네 계산 다 하셨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이제 한시간 삼십분 남았다!
+_+여기서 아웃고까지 30분 정도

걸리니깐!! 머리하는데 1시간

정도면 돼겠지?? 화장까지!!

"야 하은빈!"

"왜"

"따라와"

"뭐?"

"따라와!"

"어디가는데"

"저기"

내가 가르킨 곳은

엄청큰 메이크업집

=0= 미용실겸..해서

"=_= 그냥 대강 하지"

"오빠 여자친구 만나는데!"

"=0="

.

.

오호호 빛난다 빛나!

완전 이쁘다 신하비+_+

미용실에서 특별히 신경을

써주셨군요!!

..핑크색 털실 헌팅켑에다가

살짝친 웨이브를

양갈래로 묶어주셨다.

거기다=0= 화장은 핑크색

옷이랑 잘어울리군..

가슴정도 오는청자켓이지만

소매는 길고

그안데 이쁜 반팔티와

이쁜 미니스커트를 입고

=0= 핑크색 무릎양말에

검정색 구두..

"감사합니다 손님"

"안녕히 계세요"

"으아아아아아악 하은빈!!"

"왜"

".. 20분 남았잖아..!!"

"그게 뭐"

"뛰어!!"

☆=0=.. 좀 짧나? 기나?

[ㅎㅋㅎㅋㅎㅋ]

조회수 0회때보는 기분~!

[바보는바보야]

ㅋㅋ 님이 진정한 일빠시군요>_<

[월매.ㅎ]

ㅋㅋㅋㅋ 담편은 오늘써주실려나아?ㅋㅋㅋㅋ 무튼 기대합니다아~~ㅋㅋㅋ 난..왜 김주석씨?ㅋㅋ 하튼 그오빠가 더 맘에드냐아~ㅋㅋㅋㅋ

[바보는바보야]

담편 오늘 쓸거에요>_<ㅋㅋ 저두 김주석씨가 맘에 들긴 하는데.. 그래도 은빈이랑 하비랑 이어야죠 ㅠㅠ

[푼수댕이소녀]

정말 재밌어요..ㅎㅎ 은빈이랑 잘된것도 그렇고..ㅋㅋ 담편기대할게요..ㅎㅎ

[바보는바보야]

>_<우히히 담편 빨리 쓸게요

[까까사주세여]

담편 빨리좀 ~ 기대할께여 ㅎㅎ

[바보는바보야]

ㅋㅋ 옛솔!

[By./ㅅ /♡]

담편빨리~

[바보는바보야]

ㅋㅋ 조매만 기다려 주세욤 >_<

[바보는바보야]

우히히.. 기대 안하셔두 돼는데 ㅠㅠ

[멋진꿈꾸자♡]

>0<재미 있어요 ㅋㅋ 빨랑 ~담편 써 주세용 ㅋㅋ

[바보는바보야]

ㅋㅋ 좀만 기다료 주세욤~~

[긔염곰탱ol]

담편 기대대요 빨리 써주세요^^*

[바보는바보야]

ㅋ 알겠습니다+_+

[무지개빛사랑]

다음편 기대

[바보는바보야]

ㅎㅎ 감사합니다 지금 써야지~

[쏭라진ㅋ]

재미있어요~ 다음편 빨리 써주세요^^ㅋㅋ

[바보는바보야]

옙솔@!>_<

[º우ㅋ ㅣ☆★]

ㅎㅎ 또 무슨일이 일어나는건 아니겟징??>_<담편 기대잔뜩+ㅁ+

[바보는바보야]

ㅎㅎ 기대 많이 해주세욤

[풉허걱]

오오오오재밋어요ㅋㅋㅋㅋㅋ이거몇탄까지쓰실생각^^?

[바보는바보야]

ㅠㅠ 슬쎄요??

[춤추는인형♬]

담편 기대여~

[바보는바보야]

ㅋㅋ 기다료 쥬셈!!

[My˝킴#재중♡]

오오오 짱재밌어열 ㅋㅋㅋ 다음편 언넝 써주세요 ㅎㅎㅎ

[바보는바보야]

ㅋㅋ 잠시만요 ㅎ

[안녕하떼요♡]

와~.. 와전 재밌더요.^^..

[바보는바보야]

>_<꺄아우울~~ 다행이다^^

[솔찍깜찍한년]

너무너무 잼나요.. 오늘 영화보구 오느라..늦게 보네요..^ㅡ^* 담편 궁금궁금

[바보는바보야]

ㅎㅎ 캄사합니뎌

[ol뿌니개뇬z]

잼있어 죽겠어요오~~어쩔꺼예요오~!!ㅋㅋㅋ

[바보는바보야]

흐어어억 ㅠㅠ 저.. 저보고 어쩌란 겁니까 ㅠㅠ 재미없게 쓸가요? 이제

[화장하묜미녀]

히히! 다시 합쳤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