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顯命, <遊墨麓先基題石>
歸鹿集卷之四 / 詩
先人種德地 荒廢幾多年
선인께서 사시던 곳 황폐한 지 몇해인가
襟帶雙溪合 風烟一局圓
계곡은 흘러 모이고 연기와 노을 동그라니 감쌌네
胡爲捐白壁 終愧失靑氊
어찌하여 이 좋은 곳 버려두어 끝내 가업을 잃고 부끄러워하나
是有堂搆責 吾將結數椽
이곳에 집 지을 책임 있으니 장차 수어 칸 지어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