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부터 드림웍스, 픽사까지..
해외 애니메이션의 역사는 길고 화려하다!!
1989년부터 2008년까지 20년을 한번에 정리한다.
해외 애니메이션 영화의 버라이어티한 계보도.
<인어공주> (1989)
디즈니 애니메이션 시대의 장을 연 작품.
애니매이션 영화가 일반 실사 영화보다 흥행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첫작품이 아닐까 싶다.
당시 이 영화의 주제곡인 "Under the sea" 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미녀와 야수>(1991)
<알라딘>(1992)
1990년대로 넘어오면서 애니메이션의 영화는 봇물처럼 터져 나온다.
이전보다 훨씬 다채로워진 색감과, 영상미를 뽐낸다.
특히, 이때부터는 속편을 등장시키며
전설이나, 신화이야기를 애니메이션 영화화 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그 후속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알라딘2> (1994)
1994년은 디즈니의 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알라딘 2의 성공에 이어서 나온작품이 바로 그 이름도 유명한 <라이온킹>이었으니 말이다.
<라이온킹>(1994)
두말하면 입아프고, 세말하면 머리아프니 접어두고 가고 싶지만..
<라이온킹>의 엄청난 성공은 창작 애니메이션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이 고전설화나 신화를 바탕으로 그것을 재 창조하여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했다면,
<라이온 킹>은 순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서의 첫 작품이었다.
<토이스토리>(1995)
디즈니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제 2 번영기가 도래하였다.
<토이스토리>의 등장으로 말이다.
<라이온킹>이 창작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첫번째 혁명을 이루었다면.
<토이스토리>는 두번째 혁명을 이룬 셈이다.
기존에 없었던 3D적인 캐릭터의 등장,
훨씬 현대적인 디자인과 색감의 표현
무엇보다도 더이상 고전의 디즈니가 아닌 모던한 디즈니로 이미지를 바꾸려는
노력이 엿보였던 작품이다.
<뮬란>(1998), <라이온킹 2>(1998)
1998년 작품인 <라이온킹2>와 <뮬란>을 끝으로 디즈니 특유의 고전적인 애니메이션 시대는 막을 내렸다.
<벅스라이프>(1998) , <개미>(1998)
같은 해에 나온 <벅스라이프>와 <개미>의 흥행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했다는 점을 말해준다.
이때부터 동물(혹은 곤충)을 소재로한 애니메이션들이 대거 등장, 성공한다.
(위부터)
<몬스터 주식회사>(2001) , <슈렉>(2001), <아틀란티스>(2001), <이웃집토토로>(2001)
이름만들어도 쟁쟁한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등장한 것은 2001년대부터 였다.
디즈니가 독식하다 시피 했던 애니메이션 영화시장에
다양한 영화사들이 좋은 작품을 가지고 등장하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시장의 다양화가 시작되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인 <이웃집 토토로>의 등장과 성공은
서양의 그것과는 다른 애니메이션을 구현함으로써
아시아 애니메이션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이스 에이지>(2002),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2002)
2002년 월드컵의 열기속에서도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2001년 토토로의 흥행에 이어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전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특히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가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니모를 찾아서>(2003)
주로 육상에서 등장하였던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들이
<니모를 찾아서>이후로는 바다로 진출한다.
물론, 이게 다 인간세상의 부조리와 인간들의 악행을 꼬집는 결말로 끝나지만..;;
<샤크>(2004), <슈렉2>(2004)
<슈렉>의 초록괴물 열풍은 과히 대단했다.
애니메이션 영화의 시리즈가 그닥 호평을 받지 못했던 대부분들의 케이스와 달리
<슈렉2>는 전작 못지 않은 호평을 받았다.
새로은 캐릭터의 등장과 이전까지의 애니메이션을 과감히 패러디 + 풍자 하는 요소는
<슈렉>특유의 무언가를 만들었다.
<마다가스카>(2005), <헷지>(2006)
<슈렉>제작진의 행보는 2005, 2006년에도 이어졌다.
화려한 성우진과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 디자인적 요소들은
역시 <슈렉>제작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물론, <슈렉>에 못미치는 흥행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슈렉3>(2007), <라따뚜이>(2007)
2007년 올해에도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어김없이 개봉했고 많은 화제를 낳았다.
판타지영화의 대세로 약간 주춤하긴 하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 영화만의 매력은 숨길수도 감출수도 없다.
이제까지의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성적을 뒤엎는 애니메이션이 내년에 꼭 나와주었으면 한다.
(극장가의 풍성함이 단순히 실사영화가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1人)
<꿀벌대소동>(2008)
<엘라의모험>(2008)
꿀벌과 신데렐라가 싸우면 누가 이길지.
자못 재미있는 대결이 될 듯도 하다.
더불어 유재석과 하하,정형돈이 붙으면 누가더 인기가 많을지도...;;
(개인적으로 나는 유반장의 팬이다.ㅋ 유재섹 만쉐이~!!!)
2008년도 정초부터 애니메이션 영화의 열풍은 심상치가 않다.
^^
출처 : Tong - winguard님의 만화(카툰)통(http://tong.nate.com/winguard/42502580)
애니매이션 랭킹 순위(현재까지)
01 2004 슈렉 2 $915,278,586
02 2003 니모를 찾아서 $864,614,978
03 2007 슈렉 3 $797,734,620
04 1994 라이온 킹 $783,839,505
05 2006 아이스에이지 $647,330,621
06 2004 인크레더블 $631,437,578
07 2007 라따뚜이 $617,245,654
08 2007 더 심슨 무비 $526,489,949
09 2001 몬스터주식회사 $525,370,172
10 1992 알라딘 $504,050,219
11 1999 토이스토리 2 $485,828,782
12 2001 슈렉 $479,467,267
13 2006 카 $461,782,982
14 1999 타잔 $448,191,819
15 1991 미녀와 야수 $403,476,931
16 2002 아이스 에이지 $382,387,405
17 2004 샤크 $363,192,000
18 1998 벅스라이프 $358,000,000
19 1995 토이스토리 $356,800,000
20 2000 다이너소어 $356,148,063
21 1995 포카혼타스 $347,100,000
22 2006 헷지 $335,019,340
23 1996 노틀담의 꼽추 $325,500,000
24 2005 치킨 리틀 $313,865,665
25 1996 101 달마시안 $304,200,000
26 1998 뮬란 $303,500,000
27 1999 스튜어트 리틀 $298,800,000
28 2004 폴라 익스프레스 $296,596,043
29 2007 마법에 걸린 사랑 $292,148,051
30 2002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 $274,949,886
Love[1].wma
첫댓글 한 4개 빼고 다 본 듯...ㅎㅎ
일본 애니 몇개 빼주세요~
전 개인적으로 디즈니 옛날 작품들이 좋더라구요~ 진짜 딱 동화책을 티비가 읽어주는것 같은 느낌으로 ㅎㅎㅎ
작년엔 라따뚜이 진짜 최고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옛날 디즈니 작품들이 좋았어요 T.T 너무 3D만 만들지 말라규
22 디즈니만의 느낌이 없다규 3D엔 ㅠㅠㅠ
이웃집 토토로는 일본 문화 개방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2001년에 개봉했지, 실질적으로 일본에서는 88년도에 개봉하지 않았나요? 미국에서도 최초 디즈니 버젼은 93년도에 개봉했는데..;;
어릴적에 토이스토리 그렇게 재밌게 봤는데..ㅠ
18개...전아직도 미녀와야수를 뛰어넘는 애니를 보지못했어요 미녀와야수는 저에게 최고의 애니메이션~
저두저두 미녀와 야수 진짜최고!
슈렉2 인크레더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라따두이 토이스토리~~ 그냥 다 조아 ㅋ
17개 봤긔.. 너무좋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틀란티스와 최근 개봉한 꿀벌대소동 엘라의 모험 빼고 다 봤군..ㅋㅋ
몬스터 주식회사 짱 인크레더블 짱 니모를찾아서 짱
아틀란티스, 나디아 표절로 유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라이온킹이 제일 좋던데 볼때마다 울음 그건 왜 그렇게 슬픈거야?????
라이온킹 너무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꿀벌 백만이 넘지 않았냐규 ㅋㅋㅋㅋㅋ더빙판의 압도적인 승으로ㅋㅋㅋㅋ(저도 유재석 팬이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