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이둘이있는 주부구요.. 어린이집 보조교사알바자리가 나서 하라고하는데요..
시간은 3~7시까지.. 비용은 40만원준다네요..
시간적인건 그나마 괜찮은데 제가 그시간동안에는 저혼자 아이 20명정도를 봐야하는상황이구요..
큰아이는 학원을 가니 그나마 다행인데 작은애는 지금 다른유치원을 다니고있어서 끝나면 제가 있는곳으로 와서
같이 있어도 된다고하는데..(5시정도면 제가있는곳으로 와요..) 울애도 잘 적응할수있을지 걱정이고..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저혼자 아이 20명을 잘 돌볼수있을지..
간식먹이고 공부같은거 쫌해주고 프로그램 하나씩 하고(이것도 제가 정해야한다는..)아이들 집에갈준비해주고하는 일인데. 경력이 없고 처음인지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또 시간은 짧지만 저녁시간인지라 끝나고 집에와서 애들 밥차려주고 숙제봐주고하면 저녁시간이 울애들한테도 힘들거같기도하고.. 40만원 벌자고 나가서 저녁때 울애들한테 소홀해질까싶기도한것이...
어떨까요??
첫댓글 근데 매일가고 3시~7시까지인데 40만원이면---진짜 박하네요. 어린이집 정교사도 월급 야박한건 알지만....그 시간에 내 애들 챙기는게 더 나을듯한데요. 저도 애들 때문에 5시까지만 일하는걸로 바꿨거든요...
넘하네.. 그렇게 조금 받아요.. 일반 식당알바하는게 나겠다..
그 어린이집 어딘지 신고해야 하는 거 아닌가여??~~자격증도 없는 사람을 4시간이나 아이를 보육하게 하다니~~젤루 바쁘고 아이들 다치기 일쑤인 시간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