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하고 뿌듯한 감동 [염쟁이 유씨]
작 김인경
연출 위성신
출연 유순웅
대한민국 대표 연극!
2006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소극장 연극 사상 최단기 6만 관객 돌파!!!
모노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명품 연극, 그 신화는 계속된다!!!!
★공연평
지방 창작극이 서울에서 장기공연에 성공한 경우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유순웅은 한국 문화계를 표준화한 ‘메이드 인 서울’ 브랜드에 맞서 지방연극의 저력을 보여준 귀한 사례다..
-세계일보 김은진 기자
2004년 청주 초연 후 2006년 서울에 진출한 ‘염쟁이 유씨’의 경우,
공연마다 객석이 가득 차 주말에는 보조석으로도 소화하지 못할 정도다.
극단은 당초 4월1일까지 공연하기로 했던 계획을 바꿔 연말까지 연장 공연을 결정했다.
-한국일보 김희경 기자
한 마디로 경쾌하고 맛깔스런 연극이다.
연극이 주는 메시지 때문에 그 중량이 무거웠음에도, 관객은 시종일관 웃을 수밖에 없다.
이것이 '염쟁이 유씨'의 매력이다.
한참을 정신없이 웃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서늘한 감동이, 너무나 경쾌하고 뿌듯한 감동이 내 가슴에 있었다.
나는 염쟁이 유씨가 앞으로도 '염'을 하길 바란다.
그의 말처럼 온 맘을 다하여 타인의 마지막 저승길을 진정으로 도와주길 바란다. -송복순(시인)
1시간 20분정도의 공연인데도 극의 흐름을 잡아가는 탄탄한 구성과 배우의 관록 있는 연기는
앞으로 이 연극이 회를 거듭할수록 어떤 지점에 접안할 것인지 기대하게한다.
이런 생명력이 긴 연극을 볼 수 있어서 참으로 즐거웠다. -정다미(평론가)
이 작품은 서양 연극의 계보로 말하면 모노드라마(monodrama)다.
그런데 배우의 내적체험을 관객이 동일시한다는 점에서는 서양의 모노드라마의 원칙을 따랐지만
한 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상징적으로 그려낸다는 모노드라마의 원리에 따르지는 않았다.
판소리나 마당극의 아니리적 전통을 따른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염쟁이 유씨>는 모노드라마인 연극이면서 일인극인 동시에 마당극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이다.
그러니까 연극적 조건에서는 연극이 되는 것이며 마당극적 조건에서는 마당극이 되는
이 작품은 열린 텍스트적 유연성을 확보하고 있다. -김승환(예술비평가)
★공연내용
신들린 배우의 1인 15역 !
출연자는 유순웅, 그리고 당신입니다.
- 2006서울연극제 관객 평가단 인기상 수상
- ‘시선 집중 배우전’개막작 선정(국립극장, 모아 엔터테인먼트 공동주최)
- 2007서울아트마켓 팜스 초이스 선정
<염쟁이 유씨>는 2006년도 서울연극제에서 관객 평가단이 선택한 인기상 수상작이다.
이 작품은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하는 연극. 그러나 죽음을 무겁고 지루하게 다루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 깨져버린다.
소박하고 진솔한 염쟁이의 삶을 유쾌하게 표현한 염쟁이 유씨는 민족광대상을 움켜쥔
배우 ‘유순웅’이 1인 15역을 도맡아 하는 연극이다.
등장인물로는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그의 부하들, 장례 전문 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유씨의 아버지와 아들, 기자, 어떤 부자와 그의 큰 아들, 작은 아들, 며느리, 막내딸, 기자 등으로 다양하다.
유순웅은 혼자서 이 모든 역을 신들린 듯 표현해낸다.
<염쟁이 유씨>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작품이다. 관객은 구경꾼으로서만이 아니라,
문상객으로 혹은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한다.
낯선 이웃의 죽음 앞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던 우리네 삶의 미덕처럼, 망자를 위해 곡을 하고,
상주를 위해 상가집을 떠들썩하게 하던 모습이 연극 속에 자연스럽게 우러난다.
전통의 장례문화를 소재로 죽음을 통해서 삶을 바라보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에 대한 물음과 답을 통해 삶의 진정성과 소중함을 감동적으로 풀어낸다.
★줄거리
“죽는 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 게 더 어렵고 힘들어.”
유씨는 조상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다.
평생을 염을 하며 여러 양태의 죽음을 접하다 보니, 그로 인해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 또한 남다른 유씨.
그러던 그가 어느 날 일생의 마지막 염을 하기로 결심하고, 몇 해 전 자신을 취재하러 왔던 기자에게 연락을 한다.
유씨는 기자에게 수시로부터, 반함, 소렴, 대렴, 입관에 이르는 염의 절차와 의미를 설명하며 염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겪어왔던 사연을 이야기 해준다.
조폭 귀신과 놀던 일, 오로지 장삿속으로만 시신을 대하는 장의대행업자와의 관계, 자신이 염쟁이가 되었던 이유,
일가족의 죽음을 접하면서 산모를 염할 때의 곤욕감, 아버지의 유산을 둘러싸고 부친의 시신을 모독하던 자식들의 한심한
작태, 그리고 자신의 아들 이야기. 마지막 염을 마친 유씨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죽는 거 무서워들 말아. 잘 사는 게 더 어렵고 힘들어.”라고...
★Cast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file/pds65/11_cafe_2008_04_23_14_13_480ec589dec22)
배우 ‘유순웅’ 그리고 그의 연극을 말하다
● 극단 놀이패 열림터 대표역임
● 전문예술단체 '예술공장 두레' 대표역임
● 충북문화운동연합 사무국장 역임
● 충북민예총 조직국장, 예술사업위원장 역임
● 충북연극제 연기상 수상
● 민족광대상 수상(민극협)
● 2004년 올해의 예술가상 수상
● 2005년 전통연희개발 대본공모 '강' 최우수작 선정
● 2006년 서울연극제 인기상 수상
● 2008년 민족 예술상 수상
● 현재 예술공장 두레 상임연출
전국민족극운동협회 이사, 충북민예총 감사
‘충청도 배우’ 유순웅은 올해로 마흔 다섯이다. 스무 살이 되던 해부터 연극을 시작했으니,
그가 살아 온 생의 반을 온전히 연극에 바친 셈이다. 20여 년간 그가 배우로 출연한 작품도 있고, 연출을 한 작품도 있으며,
무대극도 있고, 마당극도 있다. 소극장 공연을 비롯하여 대규모 작품도 있고, 야외굿판도 여러 개다.
한마디로 요약하여, 연극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배우와 연출 역시 가리지 않고,
자신의 호흡을 뱉어내는 전천후 연극쟁이인 것이다.
그 과정에서 충북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02년에는 민족광대상을 움켜쥐기도 했다.
청주에서만 20년 이상 마당극을 해온 그는 2004년 청주에서 ‘염쟁이 유씨’를 초연해서
성공을 거두자 이 작품을 들고 전국을 돌다 서울 대학로로 상경하는 ‘사고’를 쳤다.
하루 84편의 연극이 공연된다는 서울에서 지방극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을까?
그러나 이 작품에 담긴 진솔한 삶과 죽음의 언어에 관객은 마음을 열었다.
2년이 넘도록 연장, 또 연장. 주말이면 120퍼센트의 관객점유율을 기록했고
2006년엔 서울연극제에서 관객 투표 인기상도 받았다.
30번 이상 이 연극을 보았다는 ‘유씨 폐인’들이 속출했으며 올해는
서울과 전국 순회공연을 넘어서서 외국 공연까지 예정되어 있다.
한신대 기독교 교육학과 재학 중에 건강이 악화되어 고향 청주로 돌아온 그는 아예 고향에서 마당극 극단인
‘예술공장 두레’를 창단했다. 20년간 꾸준히 창작극을 공연하며 그를 가장 괴롭혔던 건 지방연극인의 콤플렉스였다고.
쓸만한 배우를 발굴해서 키워내면 이내 서울로 가버리는 풍토 속에서
그는 “희망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방 문화가 살아야 서울 문화도 풍성해진다는 신념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는 유순웅은
서울에서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고향 청주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지방 연극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사람이 서울로 적을 옮겨서야 되겠습니까? 조금 유명해졌다 싶으면 지
방을 떠나는 관행을 저부터 바꿔나가야지요.”
출연작 <작업장 타령>, <막걸리 총각>, <청남대 공화국>,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빈 주머니 힘찬 주먹>,
<월급도둑>, <대돈무문>, <북실 진달래>, <아리랑>, <장사의 꿈>, <비언소>, <제 3의 미수>, <'달래강 연가>,
<거룩한 직업>, <날 보러 와요>, <아해별곡>, <기동 타격대>, <여자 女子 여자>, <두꺼비집에는 여우가 살고 있었다>,
<공해강산 좋을씨고>, <진달래의 노래>, <귀향>, <벽초 그 아름다운 삶>, <녹수청산>, <다시 소년이 되고 싶소>,
<노근리의 비가>, <농자천하지대봉>, <청원군 현감행차 재현굿>, <망배열차>, <집>, <노근리의 비가2>,
<팔도에 고하노라>, <손병희> 등
에고... 금욜 회식이 잡혀서 불참입니다. 재밋게 보세요 ^^;
[참석]합니다^^남포동이면 좀 멀긴한데~~~^^암튼 좋은작품이라니 보고싶네요~~
[참석]내가 안![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았었구나...ㅡㅡ;;;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참석] 연극은 울학교에서 연극반애들이 한거밖에 못봤는대.. 기대하고 감니당~
[참석]하고 싶습니당~@ ^0^
[참석] 연극 보겠습니다!
[참석]합니다*^^*
수고하셧습니다..ㅋㅋ
쪽~
쪽.....은 머죠?ㅋ
모르셔도 됩니다...^___^
[참석]오랜만에 연극함보러 갈래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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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워주세여 ![흐흐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7.gif)
[참석]+1 안 그래도 지난 번 연극에 맛들여서 한 번씩 보러댕기는데. 이 번에도 참석입니다^^
[참석] 연극을 고등학생때 정말재밌게 본적이 있었는데, 그감동을 이제서야 다시 느낄수 있겠네요^^ 모임도 처음인데 잘부탁드립니다.
[참석취소] 아쉽지만 다음에 가겠어요... 눈물이나옴 ㅜㅜ
아~~~~왜~~~~~
춍알딸림 ㅋㅋㅋ벙개를 넘마니갔어 ㅠㅜ
[참석]합니다...근데 이날 회원증 교부받을수있게 해주시면 안되나요?
[참석취소]지송해요...이번달엔 참석을 못 할 거 같아요...연극 진짜 좋아하는뎅..ㅜ,,ㅜ
[참석] 모 행님이 아주 재밌다고 해서... 제시간에 도착될런지 천지도 모르는 1人........ㅡ,.ㅡ;;
[참석+1] 한 명 더 같이 가겠습니당~~ 30일날 뵐께용~~^^
[참석]합니다...전 얼마전에 등업했어요~ 모임은 처음 가네요.. 30일 금욜날 뵙겠습니당^^
[참석]해볼께요.안녕하세요? 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겠죠? ^^ 남포동이라서 가깝기도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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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더..
[참석]+1... 모시고 가고 싶은 분이 계셔서....같이 참석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 저는 참석 신청 해 놨구요....
위에 다른 분들은 +1해서 명단에 올라갔으니 아마 되지 않을까요? 근데...이러고 뒷풀이 빠질려는건 아닐까? ㅠㅠ 뒷풀이도 함께하길 희망~~~^^
+1이렇게 신청 다시 해 주십시요
[참석]합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오널밤12시를.기하여..참석취소는.되도록이면.하지말아주세욤...ㅠㅠㅠㅠ..참석은.무조건.환영합니당...
쪽![~](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참석취소]어제 미리 전화했는데 언니자는중이라서..문자 보냈었는데... 언니 보신거 맞죠???안좋은일이있어서...
[참석]합니다~
----------------- 마감합니다. 사정있으신분은 전화로 연락주십시요.. ---------------------
[참석] 꼭 보고싶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참석]해도 될까여????? 간만에 시간이 맞네요~^^
여기까지.참석가능하십니다..더이상은..받지않겠습니다..이시간부터는..컴볼시간이.없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