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25데스크 가 지난 18일 이른 시간에 대치마을 인근 산에 오르는 여유를 가졌다. 사진은 여수 대치마을 모습으로 1789년을기준으로 작성된 호구총수에는 기동과 대치리가 독립된 마을로 수록되었으며 1918년 지형도엔 구봉산 북사면에 여서리로 표기, 1967년 여서동으로 불리게 되었다. 1986년 여서, 문수 지구 신도심 개발로 신도심권이 형성된 곳이다.
대치 마을은 예로부터 신월동에서 한화사업장을 거쳐 대치로 오는 고갯마루를 한재라고 불렀다고 한다. 구봉산 계곡을 큰텃골, 큰덕골, 한화 후문 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을 진등이라고 부른 때가 있었다고 한다.
대치 마을은 구봉산 계곡과 구릉 등의 지형과 관계를 갖고 형성됐다고 한다. 조선 선조 23년(1590) 경 봉씨 일가가 최초로 터를 잡은 대치마을 뜻은 한재, 연곡재, 큰 고개라는 한자어로 아랫똠, 중똠, 건너몰, 감낭골, 갓뒤 다섯 모둠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대치마을 복음화를 위해 세워진 윤정식 목사가 시무하는 성산교회 예배당도 볼 수 있다. 도심속에 전원교회인 것이다. 고소동에서 여서동으로 신축 이전한 성동교회(김현우 목사) 앞에서 한화 후문까지 2018년 6월 도시계회도로 개설 완료로 도로가 좋아져 대치마을 숙원사업 꿈이 달성, 주민 교통 편의가 주어지는 등 하나씩 좋아지고 있어 반기고 있다. /여수 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 정우평 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