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남편의 넋두리
1 어나서
2 여자의 얼굴을 보며 하루를 시작한지가
3 0년이 지났다
4 귀기만 했으면 좋으련만 이렇게 결혼해서..
5 랫동안 같이 살게 될줄이야
6 신이 고달퍼도 할수없지
7 거지악이 있어 조선시대처럼 내쫒을 수도 없고
8 팔한 마누라 덩치를 보면 작아지기만 하는 내모습..
9 천을 헤매는 귀신은 이런 사람 안 잡아가는지?
10 년 감수할일은 매일 생겨 몸을 사리면서 살아온지도 어느새 3년
11 조를 바치고 기도해도 이 여자는 나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12 걸고 밥상 차려오라고 하고 때리고
13 일의 금요일 같은 공포의 날이 일년이면 365일이다
14 리 이 여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수도 없고
15 야 밝은 둥근달을 보며 한탄만 하는 이 신세..
16 일동안 내공을 쌓고 이 여자에게 덤비면 이길수 있을까?
17 리를 도망갔다 붙잡혀 온 불쌍한 넘이 바로 나로구나
18 이내 신세는 왜 이리도 처량한지 오늘도 이렇게 눈물만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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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글방
오늘도 많이웃는하루보내세요.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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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
24.06.13 07:0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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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대장님~~좋은아침입니다~~
모두 그래그래 합을 맞춰서 살아가는 거겠지요~~~~
술수넘어가서 술이라도
건강생각해서 적당히 드세요.
오늘은
금새 먹고 또 먹는 날~~^^
(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