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경제투데이 온라인뉴스팀]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20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같이 분할상환하는 조건으로 연 3% 초반대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도상환수수료도
없어 최근 3년 사이에 고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라면 갈아타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책정금리는 시중에 나와 있는 장기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중 최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이 상품의 주요 장점은 대출을 받은 지 3년이 채 안 됐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는 것이다. 현재 은행들은 대출기간 3년 이내에 상환하면 최대 1.5% 중도상환수수료를 물리고 있다. 예를 들어 1억원 상당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 3년 안에 상환하면 최대 150만원을 물어야 하는데 이 금액이 면제된다.
다만, 원금과 이자를 분할해서
상환하는 방식이라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일시상환하고 있는 대출자들이라면 갈아타기를 했을 경우 매월 갚아야 할 액수는 커져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소득이 안정적인 직장인들은 상환계획을 잘 세운다면 대환대출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아파트 담보대출에 대해서
은행상품만을 알아보던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금자리론이나, 각 은행의 담보대출 상품을 전문가와 상담해보고 자신의 상환계획과
이사계획, 매달 상환할 수 있는 원리금 여력 등을 충분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
'뱅크-아파트'를 운영하고 있는 장선영 공인중개사는 "저렴한 금리로 담보대출을 받고자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의 소득과
상환여력, 상환계획에 맞는 대출상품들을 먼저 찾은 후 대출이자가 싼 은행을 골라내는 것"이라며 "담보대출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인터넷
금리비교를 활용하는 것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뱅크-아파트'의 공식홈페이지(
http://www.bank-apt.com)를 방문하면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이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고, 전세자금대출조건, 대출이자계산기, 포장이사비용 견적비교, 이삿짐센터가격비교 등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대표상담전화번호는 070-8785-552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