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 황선하 시비▶황선하(1931~2001) 시인은: 경북 감포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냈고, 1951년 부터 진해에 터잡고 살았다. 55년 「현대문학」에 〈벽〉이 추천되었고, 62년 〈밤〉으로 추천완료돼 문단에 나섰다. 71년부터 경남여상(현 창원정보과학고)에서 교사로 재직했다. 만년에는 창원으로 삶터를 옮겨 활발하게 문단활동을 했으며, 시집으로 「이슬처럼」(창작과 비평사, 1988)이 있다. 33년만에 첫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