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오in용]

서태지와 아이들 1집 - 1992년 4월, 타이틀곡인 '난 알아요'로 화려하게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를 비롯하여 양현석, 이주노 등으로 구성된 3인조 댄스그룹이며, 10대 팬들에게 커다란 인기를 얻게 된다. 그 당시, '난 알아요'는 3개 방송사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환상속의 그대'도 연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그들은 '10대 소녀들의 우상', '슈퍼스타'라는 호칭을 얻었다. 1992년 말에는 '환상속의 그대'를 테크노 버전을 기반으로 하여 'Techno Mix & Live' 앨범을 발표하였다.

서태지와 아이들 2집 - 1993년 6월에 발표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두번째 앨범. 타이틀곡인 '하여가'는 태평소 가락까지 들어가면서 큰 화제가 되었던 곡이며, 1집 때보다 더 큰 인기를 누렸다. '너에게'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이며, '수시아'는 일렉트로니카 곡으로 또다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너에게'는 서태지 솔로 2집에서 뉴 메탈로 변신하여 리믹스 곡으로 수록된 바가 있다. 그해 말에는 '93 마지막 축제' 라이브 콘서트 앨범까지 발매하였다.

서태지와 아이들 3집 - 2집을 발표한 1993년에는 일본에서 공연을 가진 후 몇개월 동안의 공백기를 가졌지만, 1994년 8월에는 세번째 앨범을 발표하였다. 기존의 1집과 2집과는 다르게 댄스의 비중이 줄어들고 록의 대한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조국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인 '발해를 꿈꾸며'는 7차 교육과정 당시,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교육적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노래인 '교실 이데아'가 10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지만, 역방향으로 틀어보면 악마의 메세지가 나온다는 괴이한 소문이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1994년 11월 뉴스데스크 보도 당시, '교실 이데아'를 역방향으로 정확하게 들어보면 '피가 모자라'가 아니라, '씨가 모가와'라는 소리였다고 한다. 그리고, 95년 1월에는 '95 다른하늘이 열리고'라는 라이브 콘서트 앨범을 발매하였다.

서태지와 아이들 4집 - 1995년 10월에 발표한 서태지와 아이들의 네번째 앨범. 그러나 네번째 앨범 발표하기 전, 그들은 해체를 결심하게 되었다. 새로움과 완벽함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은퇴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발매 첫날부터 30만장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줬으며, 총 200만장 이상 팔리면서,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세번째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4집 타이틀곡으로 발표한 'Come Back Home'은 갱스터 랩이라는 생소한 음악으로 큰 화제가 되었으며, 3개 방송사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석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Come Back Home'이 미국 그룹인 사이프레스 힐의 노래를 본땄다는 표절시비가 빚어지면서, 정상가동에 시련을 맞기도 하였고, 수록곡인 '시대유감'은 일부의 구절이 과도하게 비관적이라는 이유로 공연윤리위원회에서 가사를 지적받아, 연주곡으로 바뀐 상태로 앨범에 수록되었다.. 또한 '필승'은 '널 죽일거야', '빌어먹을' 등등의 불러서는 안될 노래말이 따로 포함되어 있어서 팬들에게 큰 분노를 사기도 한 노래였다. 4집 앨범을 끝으로 그들은 10여일동안의 잠적소동 끝에 1996년 1월 31일을 기하여 공식적으로 가요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서태지와 아이들 Goodbye Best Album - 1996년 1월, 그들이 은퇴하기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고별앨범. 4집에 연주곡으로 수록된 'Goodbye'라는 가사가 마지막 베스트 앨범을 통해 수록되었다. '잊어버려', '훌쩍 떠나네', '깊은 마음만'이라는 노래가사가 포함되어 있어서 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하는 많은 팬들은 큰 슬픔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서태지와 아이들 싱글앨범 (시대유감) - 가요의 사전심의제 폐지를 위해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6년 7월에 발표한 싱글앨범이다. 4집에 수록된 '시대유감'은 가사가 삭제된 상태로 수록되었지만, 싱글앨범에서는 가사가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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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맛쌈무]

내가 쭈쭈먹고있을때 이야기네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