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슬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슬픈 마음이나 느낌을 슬픔이라 하고
즐거운 마음을 기쁨이라고 한다지요.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지만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는 영국의 어느 철학자가
했던 말이 생각 납니다.
카페에 계신 회원 여러분의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누어 보면 어떨는지요?
웃음도 눈물도 그렇게 오래가는 것이 아니고
사랑이나 욕망이나 미움도 한 번 스치고 지나가면
마음속에 아무런 힘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공자님의 가르침 중에 군자에게는 세가지의 기쁨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부모가 계시고 형제가 무고한것
둘째는 하늘이나 사람에게 부끄러움이 없는것
셋째는 천하에 재주있는 사람을 모아서 가르치는것 이라고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선뜻 이해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군자의 도리를 말하고
이 세가지를 지키고 실천하면 그것이 곧 기쁨이라고 말한것 입니다.
사람은 행복해서 기쁠때나 불행해서 슬플 경우 감정이 극도로 달할때는
눈물이 먼저 앞을 가려 마음을 표현해 줍니다.
그래서 눈물은 언어 라는 표현도 있지요.
눈물은 강철도 녹인다는 말이 있고
또 반대로 눈물보다 빨리 마르는 것은 없다 , 라는 말도 있습니다.
기쁨과 슬픔은 개인의 마음에서 비롯되어
바라는 일이 성취되거나 또는 그 바람이 낙심될 때
이루어 지는 감정의 변화 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피할수 없는 슬픔과 기쁨,
피할수 없으면 즐기십시요.
불교에서 자비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슬픔이란 모든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비(悲)요,
기쁨이란 깨달음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니 자(慈)입니다.
불제자는 모름지기 세속의 희비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부처님은 가르침으로 경계를 주십니다.
작곡가 오해균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