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관영
생년월일 : 1969년 11월 15일
학력
-용화초등학교 졸업
-회현중학교 졸업
-군산제일고등학교 졸업(1987년)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졸업(1991년, 경영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1995년, 행정학석사)
-대법원 사법연수원(31기)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객원연구원)
병역
-육군 공인회계사 장교(중위 임관) 8군단사령부, 조달본부 관리회계장교 근무(만기제대)
경력
○공인회계사 자격 취득(1988년) 전국 최연소 합격(만18년 10개월)
-청운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 근무(1990-1993)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36회, 1992년)
- 경제기획원 심사평가국, 재정경제원 국고국, 재정경제부 감사관실 근무(1994-2000)
○사법시험 합격(41회, 1999년)
- 사법연수원 수료 후 김&장 법률 사무소에서 근무(2002-2011.8)
- 현재 금융기관 법률자문/ 인수합병 및 조세 전문 변호사로서 활동 중
○ 사외활동
- 서울지방변호사회 서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역임
- 경제정의실천연합 갈등해소센터 이사(2011-현재)
- IDF 돕는 사람들(유엔 N.G.O) 법률고문(2007- 현재)
- 상호저축은행중앙회 구조개선적립기금 자문위원(2009-현재)
- 건설근로자공제회 기금관리위원(2009년-현재)
- 금융분석원 자금방지세탁정책 자문위원 역임(2005-2006)
- 국세청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역임(2005-2006)
- 신용보증기금 기금관리자문위원 역임(2005-2006)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관영
전북 군산에서 나고 군산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공인회계사 최연소 합격, 행정고시 재경직과 사법고시를 패스한 그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의지의 한국인이다.
국내 제1의 법률사무소인 김앤장의 변호사로 스카우트된 이후 김앤장 내에서도 해결하기 힘든 일을 해내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노력하는 사람이었지만 머리가 좋아 성공했다는 주위의 시선을 사실은 부담스러워한다. 때문에 남모를 고독을 느끼기도 한다. 사실 그는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다. 노래를 부르길 좋아하고 누구와의 만남도 즐기며 노블리스오블리제의 실천에도 적극적이었다.
고향 군산 발전을 위해 군산비전포럼 소장과 사단법인 새만금코리아 법률특보를 맡고 있으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돕는사람들IDF(유엔NGO) 법률고문, 서울지방변호사회 서민대책특위 위원장, 경제정의실천연합의 갈등해소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김관영 민주통합당 전북 군산 국회의원 예비후보측은 25일 "지역 곳곳에 특정 후보와 관련된 괴유인물이 살포되고 있다"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지난 24일 군산시청 주차장과 A아파트 우편함 등에 김관영 예비후보와 관련된 한 중앙일간지의 기사를 확대 복사한 유인물이 무차별적으로 뿌려졌고 주차장 차량 유리와 아파트 우편함에 꽂아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저축위 특위, 증인 64명 합의'라는 제목으로 국회저축은행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국정조사에 나올 증인 채택에 관해 여야간 잠정 합의했다는 내용으로 합의안에 김관영 변호사 등이 증인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는 것,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측은 "변호사로 일할 때 부산저축은행이 대출해 준 프로젝트에 관한 법률 자문을 의뢰 받은 사실만으로(당시 부산저축은행은 프로젝트 매각을 통해 대출금을 회수하려 함) 당시 민주당이 오해를 해 나를 증인으로 채택하려고 추진했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부산저축은행 경영진 비리와 전혀 무관한데도 기사는 '부산저축은행의 임직원 재산 은닉과 관련해'라고 기재돼 마치 김 예비후보가 경영진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 이는 명백한 오보다. 당시 김 예비후보는 여야 합의 실패로 증인으로 채택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김 예비후보측은 "국정조사 특위가 무산된 후 있은 검찰의 광범위한 부산저축은행 비리 수사 결과를 통해서도 부산저축은행 비리와 전혀 무관하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대검중수부는 2011년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3387명을 조사해 117명을 기소하는 등 검찰 스스로도 사상 최대 규모의 금융 비리 수사라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이번 수사 과정에서 김 예비후보는 검찰로부터 조사는 물론이고 전화 한 통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는 "누군가 특정 후보를 음해할 목적으로 유인물을 살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적으로 저지른 것인지, 상대 후보측에서 의도적으로 자행한 것인지 파악 중이며 금명간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관영 변호사가 3일 저서 '저를 만나면 즐거우시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3일 오후 군산 궁전 웨딩홀에서 MBC 이윤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린 김 변호사의 출판기념회에는 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한 양승조 국회의원, 조인호 제일고등학교 교장, 최관규 제일고 총동창회장, 울주군 허만영 부군수 등 국회의원과 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군산지역 지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내빈소개, 김철규 전 도의장 축사, 김관영 변호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국회의원은 지면 축하 메시지에서 “김관영 변호사가 그동안 경제 법률 전문가로서 쌓아온 노하우와 과거 성과를 기반으로 유능한 정책전문가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유능한 인재를 대한민국의 재목으로 잘 키워 줄 것을 당부한다” 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군산이 새만금을 중심으로 동북아경제중심 도시로 성장해 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경제·법률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그 동안 구축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군산을 발전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가 에세이 형식으로 발간한 책은 회현면 학당리 6형제의 뜨거운 우애와 고시3관왕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비롯해 정치, 경제, 교육에 대한 비전, 나눔의 삶이라는 생활 철학이 담겨 있다.
김관영(43) 변호사는 공인회계사, 행정고시, 사법고시 등 쉽지 않은 국가시험 3관왕 출신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해오다 최근 군산비전포럼을 열고 내년 총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른바 고시 3관왕의 화려한 경력을 지닌 군산출신 김관영(43) 변호사가 ‘군산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기치로 내걸고 군산비전포럼 사무실을 개소한다.
오는 22일 수송동 대명빌딩 3층에서 사무실을 여는 군산비전포럼(소장 김관영)은 성공적인 새만금 내부개발을 비롯해 군산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효율적인 발전전략 등 지역 현안에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군산발전 싱크탱크 역할을 선언하고 나섰다.
포럼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해 군산의 비전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군산비전포럼 김관영 소장은 “군산은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면서 “포럼을 통해 군산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함은 물론 시민들의 작은 생활문제까지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등 피부로 와 닿는 생산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산발전을 위한 일에는 한 치의 양보 없는 목소리를 내고, 시민들과는 눈높이를 맞추고 마음을 공유하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관영 소장은 회현중, 군산제일고, 성균관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전국 최연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 1992년 행정고시 합격, 1999년 사법고시 합격으로 고시3관왕의 영예를 획득, 현재 국내 최고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9대 국회의원 선거의 특징 중 하나는 당선자들의 출신 고등학교가 다양화 됐다는 것이다.
개교 이래 처음으로 군산 제일고 출신의 김관영(군산) 변호사가 국회의원 금뱃지를 달게 된 것을 비롯해 동암고 출신의 김윤덕(전주완산갑), 박민수(전라고 졸업·진무장임실), 강동원(전주제일고 구 전주상고 졸업·남원순창)이 주인공이다.
이와 함께 재선의 이춘석(익산갑) 당선자는 남성고를 졸업했고 , 익산을 지역 전정희 당선자는 익산 원광여고 출신이다.
이상직(전주완산을), 김성주(전주덕진), 최규성(김제완주), 유성엽(정읍), 김춘진(고창부안)은 전주고를 졸업했다.
뿐만 아니라 동암고 출신의 (진성준),
순창여고 출신의 (진선미) 비례대표 후보가 당선돼 19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여전히 전주고등학교가 정치권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지난 18대 국회와 비교하면 타 고등학교 출신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18대 국회에서 전주고 출신은 신건, 장세환, 정동영 등 전주 지역 3명을 포함해 최규성, 김춘진, 유성엽 의원 등 6명에 달했고 송하진 전주시장과 김완주 전라북도 지사 역시 이 고등학교 동문이다.
경선 과정에서 동문끼리 치열한 다툼은 정치권 안팎의 관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군산 지역에선 민주통합당 경선에 제일고 출신의 김관영, 함운경, 신영대 예비후보가 참여해 경쟁했고,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에선 전라고 1년 선후배 사이인 박민수, 안호영 예비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벌였다.
정치권의 한 인사는 “그동안 전북 정치 지형의 중심에는 전주고 동문들이 있었는데 점차 다변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와 흐름은 차기 지방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영희기자
김관영 소장은 “폭력과 이기주의 등 민주주의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만큼 내년 총선에는 민주주의를 빼앗은 기득권 정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묵살한 기성 정치인에게 경종을 울려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변화의 시대를 알리고, 기존 정치에 때 묻지 않은 새로운 사람이자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정책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정권 재창출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총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김 소장은 “사법고시, 행정고시, 공인회계사 합격 후 20여년의 직장생활을 통해 형성된 풍부한 중앙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가와 군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소장은 13일 시민과 소통하는 이색적인 행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소년소녀 가장과 유엔 NGO 돕는 사람들 법률고문으로도 활동했던 김 소장은 이날 첫 나들이로 나운복지관을 찾아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을 뿐아니라 모교인 회현중학교에서 어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군산의 대표 재래시장인 군산 시장을 찾아 자영업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대형마트의 무분별한 확장과 과도한 카드 수수료에 대한 소신을 피력함은 물론 산단지역의 근로자들과 함께 막걸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회현중, 군산 제일고, 성균관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김 소장은 지난 1988년 전국 최연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이후 1992년 행정고시 합격, 1999년 사법고시 합격으로 고시3관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군산비전포럼(소장 김관영)은 1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창립대회’ 및 ‘새만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갖고 성공적인 새만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과 이승우 군장대학 총장, 안규백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 군산대 곽병선 교수는 “새만금개발의 성공 여부는 속도에 달여 있는 만큼 그동안 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제도적 문제점을 보완해야 하고 내부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새만금 개발청
신설, 안정적인 재원지원을 위한 새만금사업 특별회계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외국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인센티브제 도입, 관광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사업 지구 내 카지노리조트 유치 등을 핵심으로 한 ‘새만금 특별법’ 개정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호원대 장병권 교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고군산군도는 환 황해권 관광성장을 이끌 최적지”라며 “우리나라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새만금시대 고군산군도 관광개발 방향과 투자유치 방안에 많은 관심과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시대를 맞은 군산은 전북 제1 도시를 넘어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상황”이라며 “동북아 경제중심 군산의 새로운 비전 제시로 새만금이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비전포럼은 지역의 교육, 문화, 복지 등 제반 분야 문제점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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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중소 조선협력업체 사업다각화 성공모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 해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수엑스포와 연계하여 국내 레저보트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전국 산․학․연․관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과 공동으로 ‘제2회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을 17일(오후 2시) 여수 엑스포장 내 엠블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김경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과 김충석 여수시장, 이화석 중소조선발전연구원장, 최홍식 대불단지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 회장, 이경우 목포해양대 교수 등 국내 레저보트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대불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호남권 신흥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레저보트 산업의 활성화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해양레저산업 육성방안과 글로벌 진출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호남권 해양레저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방안과 향후 미래발전전략 도출을 위한 토론회 등이 열린다.
강석주 ㈜CK마린 대표가 ‘마리나 및 해양레저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이상홍 ㈜암텍 대표가 ‘레저보트산업의 최근 산업동향’ △하성룡 (주)제주해양레저체험파크 전무가 ‘한국형 친환경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관광 성공모델’에 대해 소개하고 △유재훈 목포대학교 교수가 ‘세계요트대회(팀코리아&아메리카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이경우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레저보트 산업 활성화와 세계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종합토론회가 진행된다. 패널에는 최홍식 신우산업㈜ 대표(대불 해양레저MC회장), 심현철 아이요트 대표, 윤걸원 ㈜제주해양 대표, 김동주 전남발전연구원 연구원, 배준영 동주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은 정부의 초광역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지난해 5월 레저보트산업 전국 협의체로 발족했으며 해양레저 관련기업인 161명을 비롯한 총 2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은 호남권을 비롯, 동남권(조선기술), 수도권(전자, IT) 등 레저보트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각 권역이 공동협력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제언 등 전국 단위의 자생적 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불산단은 인접한 대형 조선소 협력업체들이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신규로 레저보트 제작사업에 진출하면서 최근 수 년만에 전국에서 레저보트산업체가 가장 집적화(29개사)된 레저보트 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대불단지는 장기 미분양단지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나 2003년 인근에 대기업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조선블록업체 중심의 산업단지로 변모했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대형 조선소에 조선부품 등을 납품하는 기업들이었으나 최근 몇 년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조선 수주량 감소*로 사업다각화 및 새 활로 모색을 위해 레저보트 산업에 진출했다. 특히 기존 중소조선블록업체들이 레저선박 분야로 진출하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보유한 조선기술을 토대로 레저선박 생산에 도전, 가시적인 성과도 도출하고 있다. ㈜푸른중공업은 62피트급 카타말란 알루미늄 보트를 개발했고, ㈜그린오션라이프는 딩기요트를, 신우산업은 22피트급 알루미늄 합금 파워보트를 개발했다.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사업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가 큰 힘이 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불단지 중소 조선협력업체들의 레저선박 진출을 돕기 위해 29개 기업, 전문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소규모 산학연 협의체)를 2008년 구성, 산․학․연․관 협업과 정보교류를 통해 R&D는 물론 기술력 향상, 마케팅, 타 광역권 간의 연계협력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는 2010년 공동 요트브랜드인 카리온(Charion)'을 개발했고 세계 최대 레저보트 박람회인 미국 마이애미 보트쇼에 지난 3년간 참가하여 한국의 레저보트의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해양레저 미니클러스터는 이 같은 활동과 성과를 확산하고 타 광역권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국내 레저보트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적 단위의 ‘한국레저보트산업포럼’을 구성,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가진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포럼행사를 갖게 됐다.
현재 전 세계 레저보트산업 시장은 약 500억 달러 규모로 조선산업 시장규모(600억달러) 못지 않은 규모다. 조선산업은 세계금융위기의 여파와 중국 등의 거센 추격으로 인해 시장규모가 축소되고 있으나, 레저보트 시장은 60피트급 이상의 고급 요트를 중심으로 매년 12% 이상 성장해왔다.
국내 레저보트 산업은 미국, 이태리, 핀란드, 프랑스 등 선진국에 비해 산업기반이 매우 취약한 상태이나, 최근 정부와 각 지자체의 해양레저산업 육성 방안 발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저보트산업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국민생활 향상 및 레저생활 확대에 따라 유망전략산업이자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호남지역은 바다와 인접한 지리적 잇점과 함께 단일 면적 최대 집적도를 보이는 레저보트 클러스터(대불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저보트에 필요한 기초기술이 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군산, 광주), 전자부품(광주), 조선(대불, 군산) 등의 산업기반이 마련되어 있어 최적의 레저보트 육성 기반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아직 대불 레저보트 업계가 중소, 영세기업임을 감안하면 향후 기술력 개발, 레저보트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세제지원, 규제완화 등), 설계 등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정부와 지자체의 유기적인 정책지원과 함께 산․학․연․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레저보트산업포럼 행사 개최를 계기로 국내 레저보트 산업이 한층 활성화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기술력 증진, 시장 개척 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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