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ON 다시 함께 KOLON WE TOGETHER(Vol.610/AUGUST 2021) 5
섬유산업을 시작으로 미래 첨단 소재까지,
수출강국을 견인하며
눈부신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일궈온 코오롱 .
'기업은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고 또 함께 가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마음을 나누고 봉사하며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왔습니다.
L ATMOSPHERE
우리 공장 애정합니다
전국 코오롱 제조, 생산 공장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부엉이 기자단 !
부엉이 기자단으로 활약 중인 임직원이 직접 들려준
'내가 우리 공장을 애정하는 이유' .
to the factory
김명원 주임 /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구미공장 인력지원팀
코 오 롱 의 큰 집 구 미 공 장
* 저는 2012년에 코오로인더스트리 김천공장으로 입사했어요. 2018년에 발령을 받아서
구미공장에서 근무하고 있고 올 5월에 구미공장 부엉이 기자단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 업무가 공장의 행사, 홍보, 의전들을 맡고 있기 때문에 공장의 전체적인 이슈를 알아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부엉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대내외적인 이슈를 취재하는 것이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은 현재 무더운 여름 햇빛 아래 전 임직원의 땀과 노력으로 24시간 가동 중입니다,
무엇보다 구미공장은 구미공단내 1호 기업으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부지가 22만 평 정도로 규모부터 압도적으로 크고 구미공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1000명이 넘습니다.
지난 2020년 4월에 문재인 대통령이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가졌는데
그만큼 코오롱은 구미공단에서 상징적인 곳이고 임직원들도 자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여준 연대와 협력의 정신이 놀랍다"고 많은 칭찬을 하셨어요.
비유하자면 구미공장은 각 사업장의 '큰집' 같은 느낌입니다,
규모가 크지만 배려하고 상생하고 또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가족 같은 분위기로 지내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얼마 전에는 코오롱 사내 헌혈왕도 저희 구미공장에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구미공장에서 근무하면서 진급을 하고 여러 가지 좋은 일이 많아서 애정을 많이 담을 수밖에 없네요.
예전에는 임직원이 함께 동호회 활동도 활발하게 했고,
코오롱 분수문화마당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행사도 활발하게 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작년부터 이러런 은 행사를 잠시 멈춘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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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혜 책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김천공장 경영지원팀
김 천 공 장 의 지 역 사 회 내 탄 탄 한 입 지 와 자 부 심
* 부엉이 기자단은 2012년에 다른 사업장에서 처음 시작했다가
2016년에 김천1 공장으로 오면서 후임자에게 물려주고,
김천1 공장에서 2016년 7월 말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천1 공장은 협력사원을 포함해서 전체 근무자 700명 정도 규모예요.
규모가 가장 큰 공장은 아니지만 전 사업장을 통틀어 가장 많은 계열사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바스프이노폼, 코오롱 생명과학이 있고,
지금은 외부로 매각이 됐지만 코오롱화이버도 있어요.
계열사 간 교류가 활발하고 서로 가족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김천에서 다니다 보면 코오롱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돼요.
개별 공장으로 보면 더 큰 기업의 공장도 있지만
그룹으로 모이면 계열사 공장이 많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 협상력이 큽니다.
그만큼 김천 내에서 코오롱의 입지가 높아 많은 사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도 많이 하고 있어요.
'1사1촌'이라고 농번기에 김천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 활동을 하는데 주민들 반응이 무척 좋습니다.
일손 돕기에서 끝나지 않고 수확한 농산물 판매도 돕고 있어요.
여름에 옥외에서근무하거나 옥내라도 워낙 고열의 기계 옆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많아
최대한 시원하게 해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지역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활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여름에는 인근 농가에서 수박을 대량 구매해서 화해르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김천공장에서 생산 하는 제품들이 높은 온도를 필요로 하는 것들이 많아요.
고온의 작업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나 외부에서 일하는 지게차 기사님들도
기온이 35도C까지 올라가니까 많이 힘드시죠 근본적으로 그런 환경 자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너무 더운 시간에는 근무를 자제 시키고 있어요.
차선책으로 사원들이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히거나 위험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힘을 낼 수 있게 이벤트나 특식으로 보양식을 제공하기도 하고 매해 여름 포도당을 제공해왔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식당에서 얼음을 얼려서 더울 때마다 이용할 수 있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모든 사업장의 사원들이 희생을 감내하고 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회사에서 비용으로 지출하느것은 작은 것 하나도 제품의 원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극한의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이 현장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원가를 최대한 낮춰야 판매도 쉽게 할 수 있을 테니까요.
김천1 공장 분들이 겉으로 표현은 무뚝뚝하거나 퉁명스러운 데가 있어도 마음이 정말 따뜻한 분들이 맣습니다,
앞으로 저희공장 분들의 노력과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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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책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부문 대산공장 경영지원팀
젊 고 적 극 적 인 대 산 공 장
*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은 2014년 7월에 준공했습니다.
준공 시기에 20대의 직원들을봅았기 때문에 대산공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젊은 공장'입니다.
현재도 평균연령이 32세 정도이며 그만큼 혈기 왕성한 분위기죠, 그게 대산공장의 장점입니다.
저 역시 2014년 3월 1일 PD-1 TF로 대산공장에 왔습니다. 정식 발령은 6월 1일에 받았습니다.
입사하면서 바로 대산공장 부엉이 기자로 직원해 지금까지 활동하고있 있는데요
하나하나 직접 세팅하면서 일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개인적인 역량도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모든 활동에 적극적인 직원들이 있어서 부엉이 기자 활동도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저희 공장에 젊은 직원들이 많고 적극성이 뛰어나서 사보와 방송에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공장의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가 잘 알려질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석유화학단지가 울산, 여수,대산, 이렇게 세 곳에 있어요.
각각 특징을 조금 설명드리면 울산공장은 1977년대에 지어진국내 최초의석유수지 사업장입니다,
코오롱유화로 시작한 사업자응로 현제 다양한 석유화학 제품을생산하고있고요,
여수공장은 2004년에 지었는데, 당시 코오롱은 수첨석유수지라는 것을 독자적으고 개발했습니다.
원래 석유수지 색상이 노란색인데 여기에 수소를 첨가해 하얀색으로 바꿨고,
현재까지도 위생지나 기저귀의 접착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첨석유수지의 수익성이 높은 편이라서 대산공장을 증설하여 수첨석유수지를 생산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현재 가동 중인 대산공장 부지는 4만6000평 정도이며 그중 3만 평정도르 사용 중입니다.
임직원은 68명으로 구미공장에 비하면 소규모입니다, 하지만 미리확보해 놓은 부지까지 합치면
총 4만6000평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 내에서 구미공장 다음으로 부지규모가 큽니다.
신규 프로젝트나 증설을 위해 확보해 놓은 부지를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고 사원들은 이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젊은 만큼 사원들의 태도도 매우 적극적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축구, 탁구, 낚시 등 동호회 활동을 활발하게 했어요,
인근 지역의 문화시설이나 체육시설이 거의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취미생활을 하기는 어려운부분도 있고요.
직원의 절반이 타지에서 와서 사택에서 3인 1실로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평일 저녁까지 같이 먹고, 하루 종일 같이 있기 eO문에 회사 외적으로도 정말 친구, 형, 동생처럼 지내고 있어요.
공장 전체가 정말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느낌이지요.
석유화학 관련 공장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가 PSM(공정안전보고서)입니다.
대산공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가장 높은 P등급을 받고 있어요
P등급을 받기위해 생산팀 부부터 설비지원팀, 환경안전팀 등
모두 뭉쳐서 야근까지 불사하며 그야말로 '으샤으샤' 하는데요,
이처럼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가 되어서
의욕적으로 대응하는 게 대산 공장의 가장 멋진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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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규 대리
코오롱그로텍 구미공장 인력지원팀
이 해 와 화 합 의 코 오 롱 글 로 텍 구 미 공 장
* 저는 2015년에 공장의 인사 노무 담당으로 입사했습니다.
부엉이 기자단은 선임이 하던 것을 자연스럽게 물려받았어요.
제가 입사하기 한참 전(주)코오롱 시절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이 '제1공장'이었고,
코오롱글로텍 구미공장이 '제2공장'이었습니다. 코오롱글로텍 구미공장은
약 2만 평에 코오롱 임직원 200명, 협력사 100명까지 총 400명 정도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 생산에 계신분은 협력사 100명 포함하여 약 270명 정도입니다.
코오롱글로텍은 카시트 원단, 인조잔디를 주로 생산했고,
2010년 즈음부터 카시트 인조가죽도 생산하고 있어요.
지금은 카시트 인조가죽이 신규 사업으로 많이 안정화된 상태입니다.
'지오닉'이라고 인조가죽에 적충식으로 프린트를 해서 만드는 소재가 있는데
작년에 랜드로버 시트로 납품했고 현재 기어자동차의 전기차 EV6에도 적용하고 있어요.
코오롱글로텍 구미사업장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2030과 4050이 절묘하게 조화된 사업장'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카시트 원단 사업이 활발했던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지구언들이 대거 입사했는데
그분들이 지금 4050 세대가 되었고요
최근 인조가죽과 지오닉 사업 확장을 하면서 신규 채용을 대거 했는데 그분들이 2030 세대입니다.
비율로 보면 반반 정도인데 세대 간 융화가 잘 되고 있습니다.
노사간 단합도 잘 되고 있습니다, 사원들이 회사를 긍정적으로 잘 봐주고 계시고,
노사가 서로 배려하면서 갈등 없이 지냅니다.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코오롱글로텍 구미공장이 1987년에 지어져서 일부 시설이 노후화되었습니다.
올해 초 CEO께서 임직원들을 위한복지관의 필요성을 말씀하셨고 현재 최종 품의까지 완료된 상태예요.
공장 한가운데 3층짜리 복지관이 생길 건데요, 1층은 식당과 카페, 2층은 사원들이 헬스, 탁구, 골프 등
엑티비티르 즐길 수있는 공간, 3층은 강당과 미팅룸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코오롱그로텍 구미공장은 밥이 맛있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외부 손님들이 오시면 밖으로 굳이 안 나가고 구내식당을 이용할 정도로 잘 나옵니다.
창리기념일 처럼 특별한 날 특식은 메뉴가 20가가 넘습니다,
제가 부엉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식당 밥을 많이 취제해서 보냈어요. 얼마 전에
12명의 인턴들이 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무엇인지 물었더니 역시 밥이 맛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 꾸준히 설문조사를 하고 있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즉시 개선하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
또 제가 부엉이 기자로 활동하면서 많이 보낸 기사가 비상사태 훈련, 안전관련 이슈인데요,
작년 말인가 올해 초에 공장 전체에 알림 경보가 울린 적이 있습니다.
사업장 내 비상사태 발생 시 임직원들이 대피하는 집결지가 있는데,
알림 경보가 울리니까 거짓말척럼 그곳으로 모두 모였어요.
알고 보니 오작동이었지만, 비상사태 훈련을 열심히 한 효과를 느꼈던 에피소드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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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호웅 대리
코오롱제약 지원팀
똘 똘 뭉 쳐 최 고 의 제 품 을 만 드 는 코 오 롱 제 약 대 전 공 장
* 2017년 10월에 입사한 후 2018년 초부터 부엉이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의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전입자가 부엉이 기자단으로 활동을 오래 해서
입사 후에 제가 부엉이 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엉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캐치 더 모먼트'라는 체험 활동 후기를 1년 넘게 연재한 것입니다,
승마, 사격 등 한 달에 한 번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서로 교류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공장 내부에서도 그렇고 각자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는 부분도 있는데
이런 활동이 소통의 도구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코로나19로 활동이 힘든 상황이라 아쉽습니다.
코오롱제약 공장은 대전에 있습니다, 외관을 설명드리면
코오롱인더스트리 같은 석유화학 공장과는 달리 커다란 건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생산설비가 큰 건물의내부에 위치하고요,
내부는 먼지나 세균이 전혀없는 클린룸(Cleanroom)입니다.
공기도 HEPA 필터를 이용해서 공급하고, 직원들도 무진복을 입고 작업을 하고 있어요.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의 장점음 무엇보다 좋은 위치가 아닐가 싶습니다,
이렇게 큰 도시에 위치한 제약 공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도시에 인접한 만큼 임직원들이 출퇴근할 때 접근성이 좋아요.
장기근속자가 많은 것고 아마 이런 장점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에서는 비코그린, 아프니벤큐, 코미시럽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미시럽은 소아과에서 가장 많이 처방하는 1등 약입니다.
전체 매출액 기준으로 코오롱제약의 규모가 크지는 않아요.
하지만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기준을 통화해 수출하고 있는 만큼
매출 규모를 훨신 뛰어 넘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 PMDA의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수준은
매우 높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코오롱 제약의 GMP 수준이 그만큼 높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코오롱제약 대전공장은 똘똘 뭉치는 분이기가 있습니다.
장기근속자가 구심점이 되고 거에 신입 사원도 녹아들어서 서로 아주 끈끈합니다.
서로 신뢰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 서 돕고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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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성공퍼즐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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