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꼬입니다.
원투낚시로 낚시에 입문하여 글로배워 낚시를 시작하고 낚시하며 주변 조사님들께, 낚시방 사장님들께 배워가며 낚시를 해왔습니다. 원투낚시는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겼구요.. 채비도 포인트별로 자작하여 운용하고있습니다..
그런데 낚시를 하다보니 대상어종이란게 참.....
사실 봄철 도다리낚시 및 감성돔원투 시즌을 제외하고는 원투대상어에 큰 흥미를 못 느끼게 된것입니다.
우럭과 광어가 잡고싶어졌거든요..
원투에도 우럭이 나오긴 하고.. 광어도 어쩌다 잡으시는 분들도 계신줄로 알고있지만 원투낚시의 대상어종에서는 조금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근래 한달간 우럭을 잡기위해 소세지낚시도 열심히 해보았고..
광어를 잡아보고자 루어장비를 가지고 매주 당진권~태안~안면도권까지 열심히 다닌것같습니다.. 휴가도 껴있어서 평일에도 가곤 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얼굴을 보여주지 않더군요..
원투낚시를 배울때는 이정도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오히려 배우고자하는 의지는 더 강한것같은데 도무지 나와주지를 않더군요..
완전 낚시 초보라면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게 밑걸림 발생하면 다시 채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거나.. 그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뭐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원투를 해왔기때문이죠..
여러가지 글도 읽고, 많은분들께 조언도 들어가며 하고있지만 조과가 나와주질 않으니..
힘들고 지쳐도 딱 잡히는 그 기분 한번 느끼면 재미를 붙이고 하겠는데.. 지치기만 하네요..
여기까지는 넋두리였구요..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시즌에 당진, 태안권 우럭을 잡기위해선 루어와 소세지찌낚시 중 어떤쪽이 유리한가요..?
그리고 루어를 하다보니 비거리가 너무 마음에 들지않아서요.. 서프트롤링에대해 이전부터 알고있었지만 장비값도 만만치않아
무작정 사서 써볼 수 없어서..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1/2 싱커달고 루어대로 캐스팅하면 40~50미터가량 나오거든요..
그런데 원투대 360대에 25호봉돌 달아서 캐스팅하면 70~80미터는 나옵니다..
360대에 25호봉돌을 사용해 다운샷 만들어서 낚시하면 어떨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회원님들 생각을 알고싶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루어대로 밑걸림이 심한곳에 위와같운 방법으로 사용하며
원거리는 미스 360에 쏘세지 하면 좋아요.
쏘세지를 위와같이 변형해서
루어달고 살살 끌어주면 광어 힛트 합니다.
전자찌의 무게로 멀리 날라갑니다.살살 끌다 멈추다 . 끌다 하면 덜커덩..합니다. 이건 덜커덩 손맛입니다.
어제 우럭 두수..
밑걸림 걱정할필요 없어요.
@지그헤드는 안씁니다
@빨강모자-인천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위에 설명해주신 채비대로 채비할때 수심을 완전 바닥으로 하시는지요
아니면 살짝 띄운상태로 끌어주시는지요..?
@장꼬(파주) 바닥을 끌면 좋지만 밑걸림이있으니 살짝 띄어요.
멀리던져서 아주 살짝살짝 아주천천히 여유줄만 감아주시고 10미터정도에오면 살살 감아 들이시고(근데 이거리에서 잘물어요) 또,던지시고 반복 합니다.
ㅠㅠ루어대사서 풀치2마리볼락한마리잡고 트렁크에잇어용ㅜㅠ농어는ㅋ얼굴도못봤네용
저도 애럭.. 뽈락 몇마리 건저본게 다에요..
원투 배울때보다 힘든것같아요 ㅠㅠ
@장꼬(파주) 그런데 밑걸림만 극복한다면 루어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빨강모자-인천 될때까지 해봐야겠네요...
소세지와 루어중에 한가지는 잠정보류해놓고 나머지 한가지를 파봐야겠네요.. 이거하다 저거하다 하니 더 늘지않는것같아요..
현재 로드가 662ml 762ml 962m
이렇게 세대 보유중인데 광어우럭 하기엔 ml대가 좋을까요 ??
@장꼬(파주) 믿걸림 극복을위해 작은 지그헤드를 사용해보려고 했더니 ml대로도 불만족스럽더라구요.. L대를 구매하고싶은 욕구가..
@장꼬(파주) 662대는 민물로드라 짧구요.
근거리.연안에서는 762가 손맛도 좋고 좋긴해요.
아쉽게 802 대가 없네요.
962는 농어대라 연안에선 길고...뻐뻣할것같구요.
아무튼 3대중엔 762ml 좋아요.
@빨강모자-인천 빨강모자님은 802 로드가 주력이신가요..?
Ml대가 무난한가요 ?
@장꼬(파주) 762ml 이하는 바다에서는 쓸필요없어요.762ml대면 충분합니다.
작은 지그헤드는 물쌀이 약하고 잔잔할때쓰거지요.밑걸림 극복한다고 물살이 제법있는데 작은지그헤드쓰면 바닥에 가라앉지않고 파도에 떠다녀서 소용없어요.
기술을 연마하세요.
던지고 몇번셀때 밑걸림오나 카운트하고 기억했다가 바닥이다 싶을때 여유줄감고
난후 위로 쭈우욱 한번댕기고
여유줄감고 한번릴링. 그리고 톡톡 토끼뜀.. 한번 여유줄감고
주욱 위로 들고 여유줄감고
토끼뜀.. 감고. 10~15미터에서 밑걸림없게
감아들이시고..
저도 잘모르지만 저의 방법입니다.
#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 그런방법으론 별로 조과 없어요 .고기앞에놓고 약올려요
@빨강모자-인천 차라리 한대 더구한다면 802대로 사겠어요.
@빨강모자-인천 802ml대 저렴한 초심자용 추천해주실만한거 있나요
@빨강모자-인천 루어가 물에 착수하고
바닥으로 떨어질때 바로 받아먹는 고기가 많아요.
그러니까 도망가는듯한 놈보다 앞에서 비실비실 거리는 놈을 좋아해요.
쭈욱 달려가는놈은 따라오면서도 보고도 안무는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앞에서 가만있다가 토끼뜀뛰듯 팔딱 뛰면 본능적으로 물지요.
찌낚할때도 가만있다가 살짝 끌어주면 콱 물고 늘어지는경우와 같은거죠.
ㅎㅎ 저의생각이 그래요.
저도 루어 안할려다가 오늘 한대 시켯어요.702 L 대로요.
전 왜 702L 냐고요.
민물. 바다 겸할려고요.ㅎㅎ
원투가 지금은 주종이니까요.
@장꼬(파주) 저는 디퍼를 좋아해요.
@디퍼 802m.
@허리케인 802mL.
->디퍼가 M이고 허리케인이 ML이지만 디퍼 802M이 훨씬 부드럽죠. 값의 차이죠.
그런데 디퍼정도 가야 손맛이
있구 허리케인 ML라도 더 빳뻣합니다.
중고로 디퍼 12ㅡ13만원.
꼭구하실때 무상수리보증서 있어야 하며. 사기유의하세요.
사기 대처법 저한테 물어 오시면 알켜드릴게요.
@빨강모자-인천 제가 802를 언급한건,
762.862의 중간이기 때문입니다.손맛은 762가 최고 좋아요.
더 하시다가 느낌이 올때 사세요.
@빨강모자-인천 넵!! 제대로 해보고 꽃히면 사야겠네요
오늘 가르쳐주신것들 너무 큰 도움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762ml 가지고있는게 디퍼 vip2 입니다~
아 ㅡ그래요.
그거면 됫죠. 좋은거 있으시구먼.
디퍼면 연안에서는 762가 좋아여.그냥 그거쓰시고 농어칠때 962쓰시고
배식이나 쏘양 잡을때 662 쓰세요. 더 필요 없어요.
@빨강모자-인천 사실 중고구매 해서 쓰던건데 이틀전에 로드 부러져서 ㅋㅋㅋ 수리받아야해요 ㅠㅠ 보증서같은거 없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저도 루어를 무쟈게 좋아하는데 직업이 하루종일 서있어서 다리무리갈까봐 안하고
앉아서 하는 원투 합니다.
@장꼬(파주) 그러게 보중서가 중요해요.
보증서가 10만원 이라고 생각하셔야해요.
비싼건 보증서 없음 사지말거나 아주 싸게 사야돼요.
인천 간석동에 디퍼공장있어요.
파주에서 인천 장수동으로
빠지면 바로 니까요.
가까워요.
앤에스사에 전화 햐보시고
초릿대 구하세요.
아님 보중서 중고나라에 올려보시던가요.
앤에스 as 전화번호
032. 868.1004번
아참 빨강모자님
광어 대상으로 할때는 아무래도 지그헤드보다 다운샷이 유리한가요..? 다운샷은 봉돌이서 훅까지 거리를 얼마나 두시나요 ??
@장꼬(파주) 저의 모델.
@빨강모자-인천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장꼬(파주) 선상일때 봉돌30호고
갯바위엔 아닙니다.
로드에 따라 적당호수 하시고요.
바늘과 봉돌은 30센치 전후입니다.
그림은 참고용.
@빨강모자-인천 집에가서 제 자작 채비 올려 드릴게요
@장꼬(파주) 제 채비 올려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