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직접 촬영 >
오리온, 프로농구 개막전 ‘초코파이情 데이’ 개최
개막전 입장 전 관객에 초코파이 선물
오리온은 22일 오후 2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에 ‘초코파이情 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날 펼쳐질 지난 시즌 챔피언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의 개막 경기를 관람하는 입장객 전원에게 초코파이를 선물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시즌 “우승 할 경우 개막전 관객 모두에게 초코파이를 돌리겠다”는 고양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깜짝 공약에서 비롯됐다. 오리온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객을 위해 초코파이 6000여 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농구장의 특성에 맞춰 경기를 보는 재미와 함께 먹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시즌에도 농구단과 함께 과자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펼쳐갈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농구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성원에 감사드리고자 초코파이情 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리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농구단은 KBL 최초로 ‘카카오톡 응원 메시지’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SNS를 이용해 현장 응원 문구를 보내는 이벤트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한 입장 관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리온 농구단은 앞으로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을 활용해 젊은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3852520
2016.10.21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
----------------------------------------------------------------------------------------------------------
오리온 초코파이는 롯데에서 유사품인 가나파이가 있음에도 그 명성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초코파이가 대체되지 않고 그 명성이 유지된 것은 그들만의 전략이 대중에게 통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초코파이情 데이'도 이런 전략의 일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자사의 가장 대표적인 과자를 관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브랜드에 대한 호감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리고 과자의 이름을 딴 행사는 그 과자에 대한 인식을 더 확실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또한 오리온의 SNS 이벤트는 현대의 흐름에 맞게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마케팅으로 보인다.
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이벤트는 소비자에 신선함과 재미를 더해주며,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소비자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더욱이 다른 제과업체에선 시도하지 않았던 스포츠와 과자의 접목은 타사들과의 차별성이 부각된다.
브랜드 마케팅에 있어서 차별점은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 이번 행사는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의 전형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이 행사는 신바람 마케팅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