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맛집 : 든든하고 건강하게 먹고싶을때 찾는곳
제가 자주 찾는 제주공항근처맛집 입니다 .
[ 해원앙 ] 이라는 식당으로 제주시내권에서 모르는 현지인분들이 거의 없을정도로 오래도록 한자리에서 영업하고 계시기도 하고 많은 사랑을 지금까지도 받고 있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며 10월 한달간은 일요일도 휴일이라고 합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9시30분까지 영업하고 브레이크 타임 시간은 오후3시부터 5시 사이 입니다 .
아주 오래된 식당이지만 올 리모델링을 해서 매우 깔끔 &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구요 .
원래도 깨끗했지만 더욱 깨끗해져서 손님을 접대할때 미팅후에 식사 할때 등 저도 조금 어려운 자리에서도 이곳을 방문하기도 하는데 접대 받는분들이 음식 맛, 식당 전체적인 분위기 모두를 만족해하셔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제가 이곳에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메뉴는 ' 다정상 ' 입니다 .
다정상은 제주도 향토음식인 ' 자리물회 ' 가 함께 나오는 메뉴인데요 .
서귀포 보목항에서 가장 싱싱한 자리돔을 구입해서 직접 손질하여 직접 대대로 내려오는 비법으로 담군 된장을 이용해 만드는 물회인데
이곳이 물회맛집으로 엄청 유명해서 여름철에는 줄을 서서 먹기도 한답니다 .
싱싱한 제철활어회도 나오고 제철활어회로만든 초밥도 나오는 곳입니다.
여름에 가면 한치초밥을 먹을수도있어요^^ 제가 한치를 좋아해서 여름에 특히 더 이곳을 찾았단것 같네요 .
지금은 전어 및 방어의 철 아니겠어요? ㅎㅎㅎ
회도 먹을겸 식사도 든든하게 할겸 이번주내로 한번 더 다녀와야겠네요 ㅎㅎ
이 다정상 이라는 메뉴는 싱싱하고 신선한 야채들이 가득 나온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저는 하루에 꼭 한끼는 닭가슴살 및 싱싱한 야채들을 가득 넣은 샐러들을 먹는데요.
일이 바빠지다보면 도시락 쌀 시간이 없고 그렇다보면 밖에서 계속 식사를 하게되는데
해원앙에 가면 이렇게 싱싱한 야채들이 나오기에 만족도가 2배 이상 되더라구요.
회도 상당히 고급스럽게 맛있게 나와요.
예전부터 일식도 함께하던 곳인지라 회를 뜨는 솜씨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자리돔 또한 새코치라고 하여 뼈를 발라내는 기술이 무척 좋은곳인데요 , 써는 방향과 힘에 따라서도 회의 맛이 달라진다고 하잖아요.
회를 먹다보면 섬세하게 썰렸구나 , 장인의 손길같다 이런생각이 들만큼 회 자체도 싱싱하지만 두께감도 그렇고 맛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아이들이랑 방문할경우 혹은 회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방문할 경우에도 좋습니다 .
다정상에서는 전복 버터구이가 나오는데 쫀득 하면서도 부드럽고 고소한것이 일품이구요 .
흑돼지 불고기도 함께나와서 애들 밥먹이기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
그뿐만이 아니라 먹기 좋은 전들도 함께 나오고 튀김도 함께 나온답니다.
튀김은 가끔씩 만드는 모양이나 종류가 바뀌기도 하는데 새우튀김이 나올때 저는 가장 좋더라구요 ㅎㅎ
고추장 불고기도 나옵니다 . 고추장 크기가 매우 컸고 도톰한 살이 매력만점 ^^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생선 비린내를 완전히 잘 잡은 음식이였다고 생각하구요.
제주공항근처맛집 해원앙의 다정상 △ 이렇게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
흑임자 두부도 보이고 여러가지 밑반찬들도 보이지요^^
원재료들이 싱싱하고 맛들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또 가게되는 그런 맛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곧 점심시간이네요.
다들 맛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