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재의결 부결 이후 곧바로 국민의힘 공천이 이루어졌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야비했고, 민주당은 눈뜨고 바보처럼 당했고, 공천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현역들은 방심하다가 당했다.
국민의힘은 현역에 대한 공천 탈락을 미루다가 현역을 김건희 수호에 이용하고는 본격적으로 일부 현역을 내쳤다. 김건희를 위한 기다림이고 김건희를 위한 공천이었다.
민주당은 왜 국민의힘 요구대로 김건희 특검 재의결을 급하게 서두른 것일까. 적어도 3월 20일까지 기다렸다가 재의결을 해도 되는 데도 국민의힘 요구대로 이에 응한 것은 국민의힘에서 현역 일부를 공천 배제하는 것이 민주당에 유리하다고 판단을 한 것일까.
민주당이 아무리 그리 판단을 하였다고 해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건희 구하기에 이용당하고 매몰차게 버려진 국민의힘 공천 배제된 현역들은 더 바보스럽다.
이번 총선의 하이라이트는 김건희는 구사일생하는 모습이고 박근혜가 정치에 기웃대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는 것이다.
이러한 정치를 보는 국민은 무슨 생각을 가지게 될까.
국민은 가장 최악의 선거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이고, 국민은 정치에 대한 혐오감만 생길 것이다. 더럽고 추악한 한국의 정치를 향해서 토악질을 쏟아낼 것이다.
첫댓글 박근혜를 물어 뜯은 문재인의 사냥개를 보신탕집으로 보내야 하는데,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김건희의 뜻에 따라 보신탕을 해먹을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