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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인텐[10년 10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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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의삶 어제 천생연분 드라마보고 잇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부자될 아줌마 추천 0 조회 1,686 04.02.19 12:4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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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2.19 12:50

    첫댓글 저마다..자기의 입장이 아닌이상..100% 이해하기 힘든법이랍니다..특히나 남자들은 여자들을 이해하기가 쉽지않을겝니다..(아마 이해할려고도 노력 덜하는듯 보입니다)..저도 님과 마찬가지의 또다른 불협화음이 생긴답니다..요즘 저는 아예 정답을 제시해줍니다..남편에게..내가 이렇게 말하면 당신은 이렇게 말해야 ..

  • 04.02.19 12:51

    내 마음이 위로받는것 같고..당신을 고마워할것 같다~라고....그게 참 우습고,어색하기 그지없지만..반복되다보니..모호한(남자들은 여자들의 심리상태에 대해 알수없다 말하죠)..내 발언에 대해..아예..울서방은 이번엔 뭐라 대꾸해줘야하는거야? 정답이 뭐야?..라고 묻습니다..그럼 알려주고..다시 그 대화를 반복하는..

  • 04.02.19 12:54

    게죠....대화가 우스워지겠죠?...하지만 연습입니다...그렇게 우스운 대화를 하다보면..자연히 웃음이 나오게되고..씽뚱하니..이해할수 없는 서운함으로 남을 우스운 꺼리(?)가..재미난 썸띵으로 끝난답니다...저도 무진장 많이 싸웠습니다..(헤헤)..스카이라이프가 따로 없었었죠...ㅎㅎㅎ...

  • 04.02.19 12:58

    지금은 나름대로..딸(?)같은 며느리인양 착각하고(제가 착각하고 삽니다)..살고 있지만...시부모님과의 관계도..울시부모님께 너무하신다..내가 당신 딸이었다면 이러셨을까?..라믄서..비비꼬아..농 던지듯 저는 꼭 말씀을 드립니다..그리고 지금은..내가 더 오래살지..맞아맞아..하면서..그냥 넘길려 노력한답니다..(쩝)

  • 04.02.19 13:00

    부자될 아주마님의 글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눈물이 T.T 힘내시고요....둘이 같이 있어도 혼자인 것이.... 과연 부부인지....힘내세요!!! 홧팅!!!!

  • 04.02.19 13:01

    독특한 시모님을 두신 모양이신데.저도 나름대로는 독특한 시댁을 갖고(?)있답니다.6남매중 4째인 울서방.저는 시댁이.절이랍니다.(킥킥).그 보이지않는 제재들.(킥킥).너무 숨막혀하지마세요.전 그 숨막힘에서.벗어나기위해.일부러 아들(용감한)같은 며느리인양 행동한답니다.가끔은 무모함도 서슴치않죠..힘내세요.((♡))

  • 04.02.19 13:03

    저는 저한테 해당되는 사항 하나도 없었는데도 안재욱이랑 황신혜랑 너무 연기를 잘 해서 보고.. 울었답니다. 어찌나 그들 상황이 가슴 절절한지..ㅋㅋ 얼라를 가져서 그러나.. 다림질하다가 눈물로 얼룩질뻔했답니다.

  • 04.02.19 13:09

    이런말 해도 되나? 저는 그 장면 보면서 신랑에게 이런말 했쬬... 만나면손을자르고키스하면혀를자르구그다음엔 고추를 달랑 잘라버리겠다구.. 남자는 잠깐의 스쳐간 바람일지 모르지만 황신혜의 말처럼 이미 상처를 받았던 사람에겐 그저 그렇게 스쳐 지나간 바람일 수는 없는 법... 결혼했으면 둘만 사랑해야죠!!

  • 04.02.19 13:24

    저도 그 드라마 볼때마다 남일같지않아서 웁니다.. 어찌나 황신헤가 하는말이 가슴에 와닿는지..ㅠ.ㅠ

  • 04.02.19 13:52

    저두 어제의 장면은 많이 와 다았습니다. 자꾸 눈물이 나올려구 해서 꾸~~욱 참았지만... 신랑한테 창피해서.. 저도 어제 신랑한테 한소리했습니다. 천생연분보면서.. "있을 때 잘해? 넌 죽음이야"

  • 04.02.19 13:55

    전 결혼도 안했는데 와 닿았어여^^무쟈게 공감되고..그런 상황이 슬프더라구여 ㅜ.ㅜ

  • 04.02.19 14:00

    전 이번주에 공증 하러 가려구여^^ 신랑을 못믿는건 절대 아니구여~농담삼아 말하는척 했지만 막말로 남자가 미치면 자식도 마누라도 암껏도 안보인다네요! 토욜 법무사 갈지도 모릅니다..진지하게 생각중!

  • 04.02.19 14:10

    그래도 남자가 안재욱처럼 나오면 그래도 행복(?)한거죠 아는 언니는 4년 살았는데 바람난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사는게 싫증난다고 이혼하재서 열받아서 이혼했답니다 신랑은 공부한다고 아들데리고 서울로 가버리고.. 그 언니는 아직 그때의 황당함과 배신감에서 벗어나지못하고 살고있죠...

  • 04.02.19 14:10

    울신랑한덴 말안했지만 어제 황신혜가 이혼을 준비하면서 모든 명의를 자기 앞으로 하는걸보고 어찌나 웃이나던지^^;; 집이며 통장 모두 제 이름으로 되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든든하더라구요 ㅎㅎㅎ

  • 04.02.19 14:40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배신감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말이 공감이 가더군요. 그래서 저두 어제 그거 보고 배웠습니다. 이혼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한다고...

  • 04.02.19 15:24

    천생연분을 보시는군요.. 전 꽃보다 아름다워를 보는데... 드라마는 다르지만 저도 드라마보면서 어제 많이 울었습니다.. 부부로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많은데 어떻게 해야 서로 잘사는건지..

  • 04.02.19 15:25

    저두 남편두 둘다 울었답니다...우리 부부 둘다 눈물이 많아서..글구 결혼4년차지만 남들 20년처럼 별의별일들이 많았고 사연두 많아서 울었지요...참 공감이 가더라구요...이쁘게 살려구 노력합니다..글구 거기 대사중에 서로 사랑해서 만났는데 이젠 마음에 상처를 주며 살아간다는대사가 있었낰ㅋㅋ

  • 04.02.19 16:08

    여자 맘먹고 덤비면 안넘어올 남자 없습니다.우리나라 이혼율도 엄청높고..우리나라 남자들 눈돌리기 쉽게 유흥업소도 엄청 많고 퇴폐업소등..우리나라 여자들 불쌍하다.서태지가 미국에서 느낀점이 우리나라 여자들이 참불쌍하데요 음반에도 그런내용이 있죵

  • 04.02.19 16:18

    이혼율 높은것도 요즘 여자들생각이 많이 바껴서 그런거고..전 미혼이지만 어제 저도 보고 울었습니다. 이궁 정말 결혼하기 두렵다. 내친구 남동생이 유흥업소에서 알바하는데 팁에 몇백 쓰는건 장난이라고 손님이 그렇게도 많다고 그 부인들은 알까 이궁

  • 04.02.19 16:20

    저도 어제 무지 울었습니다..

  • 04.02.19 16:39

    저는 제 얘기하고 똑같아서 많이 울었습니다. 신랑은 자기 자신이 잘못한걸 알기에 뒤돌아 누워 자더군요..바로 코골면서요. 안재욱처럼 사과했다면 난 남편을 더 이해해주었을텐데 당당합니다. 뻔뻔스럽구요.. 미안하다는말로 모든걸 이해해달라하네요.. 겪어보지 않으신분들도 눈물이 나는데 저랑 완전히 똑같고

  • 04.02.19 16:43

    그 여자보다 더 당당하고 서로 사랑한다면서 남편과 나는 완전히 맞지 않는다며 주장하는 그여자를 보면서 tv속에 안재욱하고 사귄 여자는 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 여자애 나한테 할말 다합니다. 저 왜이러고 사는건지 모르겠구요. 미칠것 같았습니다. 내가 사는 이유를 남편은 잘 모르는것 같아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 04.02.19 16:51

    오늘도 보면 또 혼자 서럽게 울것 같아 안보려구요.. 아무도 내 상처는 아물게 해줄수 없다는것 1년만에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울지 않고 즐겁게 살려구요..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이죠.. 인생이 이렇게 슬픈것인지 내가 이렇게 될거라고는 저 조차도 몰랐으니까요.. 서로에게 상처주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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