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쓰는 후기네요*-_________-*
나이를 잊고 여고시절로 돌아간 것마냥 좀 많이 열정적으로 뛰어놀았더니
지금 아주 그냥 팔다리가 주인을 욕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네요ㅋ...
어제 함께 다녀오신 영호동 분들도 아마 지금쯤 저처럼 육신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ㅎㅎ
그럼 이제 질 따윈 없다 무조건 양ㄱㄱㄱ인 후기 시작할게요. 엄청 깁니다..각오하세여..+______________+
어제 찬수 선수 우승 기념 봄소풍은 가평의 자라섬으로 다녀왔습니다.
작년 1박 2일 엠티 조편성 때 일행 6명 중 혼자 다른 색 공을 뽑아 왕따체험을 할 위기에 쳐했었던 과거가 있는 저는
으어어어어억 조편성ㄷㄷㄷㄷ 하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 14명이서 한 조를 짜라더군여?
그래서 함께 간 영호동 분들이 딱 14명으로 떨어지길래 앗싸 좋쿠나 하면서 조를 꾸리고*_*
그렇게 조를 정하고 나니 이번에는 조장을 뽑으라더군요..
평소 수줍음이 많고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저는 가만히 침묵을 지키며 서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정ㅇㅅ 정ㅇㅅ'하고 웅성대는 어둠의 목소리들이 울려퍼지더니 날카로운 악마의 손들이 저를 떠밀더군여.
.................헐.
그렇게 어둠의 무리들에 의해 떠밀려 얼떨결에 조장이 되고 우선 조장끼리 가위바위보로 분홍색, 주황색, 흰색, 파란색 중
원하는 팀 칼라를 정하는데 장렬하게 꼴찌를 하면서 저희 조는 주황팀이 되었습니다ㅈㅅ...(그렇다고 때릴 필욘 없자나여..)
그리고 8명의 선수분들이 알아서 4가지 색 모자를 들고 어느 조에 들어갈 것인지 정하는데
영호 선수가 주황색 모자를 들고 저희 쪽으로 오시더군요*_*
각 조에 선수 두분씩이 들어가 조를 꾸리고 난 다음 MSL에서 우승하신 찬수 선수의 소감과 짧은 허니 춤도 감상하고(...)
조별로 나눠서 조 이름&구호 정하는 시간 및 점심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승부욕이 활활활 불타는 사람들로 뭉친 저희 조의 이름은 '이기조'
구호는 댄스머신 박여사님의 현란한 지휘 아래
이기조! 이기조! 후룹뚜루뚜 이기조! 후룹뚜루뚜 이기조! 아~ 빠샤! 아~ 빠샤!(팔과 어깨를 이용한 동작)
이!기!조!(ㅇㅇㅇ선수의 로봇춤..) 가자!(오른쪽 팔과 다리를 뻗으며)
............................
이렇게 정해졌습니다.
두 선수분들은 예사롭지 않은 저 구호와 율동에 매우 질겁을 하셨으나
ㄱ모 조원님에 의해 혼자 연습하는 영호 선수의 모습이 발각되었습니다ㄳ
그리고 이어지는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____________*
둘러앉아 식사를 하면서 선수분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희 쪽에 영호동 분들만 있어서 저희 팀에 오고 싶었다는 영호 선수.
찬수 선수가 알아서 주황색 모자를 주셨다네요ㅋㅋ
최근 경기일정이 없어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계시다는 영호 선수.
학교가면 선생님께 불려다니며 학교 한 바퀴를 순회하신다네요. 역시 아이돌b
학교에선 늘 슬리핑모드온 이었다는 영웅 선수와는 달리 영호 선수는 중학교 때 공부를 '굉장히' 잘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놀거 다 놀면서 성적이 좋아서 '노는 우등생'이라고 불렸다는데요...
최고점수와 등수를 묻는 저희의 질문에는 그저 샤방한 미소만을 날려주셨습니다^^
학교가면 싸인 많이 해주시냐는 질문에는 조카들에게 많이 해준다는 뻘 답변을....(읭?)
최근 드래프트되어 팀에 들어온지 2개월이 된 영웅 선수에게 숙소에서 누가 제일 잘해주냐고 물어보니
영호 선수의 얼굴을 한번 쳐다보시고는 '영호가 제일 잘해줘요.'라고....^^ 아 모종의 거래의 냄새가.....
그리고 영웅 선수의 고향이 안산인 것을 안 안산女 민정님의 영웅 선수를 향한 지역감정 공략 및 심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시흥에 산다며 지역감정을 단절시킨 영웅 선수ㄳ
영호 선수께 스타 7224에서 보니 19금 영화를 좋아하시던데요^^하며
말씀하시지 그러셨어요. 저희는 성인이라 19금 DVD도 다 살 수 있어요^^하니
왜 그러세요.. 제 팬 아닌거 같아요. 라며 투덜대시던 영호 선수..ㅋㅋ
그 외에도 오랜만에 뵈니 반가워서 좀 괴롭혔더니(...) 많이 투덜대시던.. 다 애정입니다. 영호 선수*-______-*
여튼 배가 고프셨는지 가장 먼저 식사를 마치신 영호 선수..
왜 이렇게 빨리 드세요하니 배고파 미치는 줄 알았다고 대답하셔서 저희를 빵 터지게 만드셨습니다ㅎㅎ
식사를 마치고는 본격적으로 체육 대회 시작!!!
박찬수 선수 + 조기석 선수의 분홍색 팀 '실세박'
저희는 이영호 선수 + 최영웅 선수의 주황색 팀 '이기조'
박지수 선수 + 유태영 선수의 흰색 팀 '못난이'
박재영 선수 + 황병영 선수의 파란색 팀 '투영의 유혹'
먼저 이렇게 4조의 이름 발표와 구호 발표에서 첫타로 나가 완벽하게 끝낸 저희 팀이 당당히 1등으로 스타트*-______-*
그리고 다음으로 이어지는 4인 6각 경기와 뒤로 팔짱끼고 릴레이 달리기 경기에서는 두 경기 다 2등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릴레이 달리기 경기에서 마음이 급하신 영웅 선수에 의해 히야님이 질질질 끌려가는 경악스런 사태가...(그 것도 뒤로)
그러나 다음 주자였던 저와 크리스님이 구름 위를 밟듯 날고ㅋ 마지막 주자분들의 투혼으로 간신히 찬수 선수 팀과 공동2등ㅋ
그 다음 경기에서는 10명이서 줄 10개가 달린 동그란 판으로 공을 튕기는 게임을 했는데요.
호흡 따위, 힘조절 따위 없다. 무조건 돌격ㄱㄱ인 저희의 컨셉 덕분인지
무려 17번을 성공한 실세박 팀의 절반도 안되는 8번을 성공(....) 거기다가 지수 선수 팀은 18번을 기록..
에혀, 그냥 힘으로 하는거나 잘하자 라며 체념하고 있던 그 때,
저희의 비호흡을 위협하는 최약자 재영 선수 팀이 등장, 5번을 기록해주셨습니다^________________^
저 멀리 창공을 가르는 재영 선수 팀의 공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영호 선수와 영웅 선수.
'저 조도 모다네(이렇게 발음ㄳ), 모다네.'라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여튼 여기서는 3등ㅠ
그리고 다음 경기는 축구 경기!!
저희는 재영 선수팀과 경기를 치뤘는데요.
그냥 공이 보이길래 뛰어다녔을 뿐인데 지켜보신 분들이 본 바로는 포지션이 대단했다네요..?ㅎㅎ..
중간에 공으로 박여사님을 맞춘 병영 선수가 장난으로 버럭하는 박여사님께 두 손 모아 빌었다는 에피소드는 중요하지 않구요..
물 찬 제비 마냥 잔디밭을 날으는 이영호날두(...)의 활약으로 영호 선수 2골, 영웅 선수 1골, 그리고 저 1골 이렇게 총 4점을 득점.
상대팀은 영웅 선수와 민정님의 철벽 수비에 막혀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축구 경기는 당당히 최고득점으로 1등+_+
다음은 양면이 다른 색 칼라인 판넬을 자기 팀 칼라로 뒤집는 경기를 했었는데요.
4팀의 온갖 반칙이 빛나는 경기였습니다...ㅋ 먼저 지수 선수팀과 준결승을 했는데요.
제가 한 열댓장을 저희 팀 칼라로 뒤집어놓고 그냥 위에 앉아버렸었습니다.(ㅈㅅ합니다. 1등에 눈이 멀어...)
그걸 본 지수 선수가 다가와 제 주변의 판넬을 뒤집으려 하셨으나 제가 '아, 절루 가세요!'하면서 으르렁대니
'아, 이분! 이분! 무서워요~'라며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신 지수 선수...정말 죄송합니다...
여튼 지수 선수팀에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은 재영 선수팀과+_+
멜론님의 말씀에 의하면 옆에 바람이 스쳐지나가 돌아보면 상대팀 병영 선수가 죄다 판넬을 뒤집어놓고 저 쪽으로 사라지고
재영 선수는 판넬을 여러 장 들고 도망가기는 물론 판넬을 멀리 휙휙 던져버리기도 하셨으나
(그 판넬은 거의 잘못 뒤집혀 저희 팀 칼라가 되었다는 후문이...)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가 상대팀을 따라다니며 판넬을 뒤집는 조원분들의 지능적 플레이와 두 선수의 활약으로 인해 또 1등*_*
다음에는 닭싸움! 각 팀의 선수 1명과 여자 5명이 한 조를 이뤄 선수가 넘어지면 지는 경기였습니다.
준결승은 찬수 선수의 실세박팀과 치뤘는데요.
'찬수 형이 동생이 닭이라 닭싸움을 완전 잘한다'며 긴장하시던 영호 선수...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고 저는 그저 승부에 눈이 멀어 영호 선수를 지킬 생각은 커녕 상대팀 여자분들만 쫓아다니며
3킬을 하고 돌아보니 이영호 선수의 날카로운 공격에 조금은 추하게 잔디밭에 누워계시는 찬수 선수가 보이는..ㄷㅔ.....ㅎㅎㅎ
결승에서는 지수 선수팀과 붙었는데요. 저는 또 영호 선수를 까맣게 잊고 상대팀 여자분 두 분을 넘어뜨리고 있는 사이
영호 선수는 도망다니시고 그 사이 우리의 에이스 민정님이 지수 선수를 1대1로 제압하셨습니다(...)
'잠깐만요! 잠깐만요!'를 외치며 도망가시다가 그대로 gg를 치신 지수 선수...ㅠ
그렇게 저희는 또 1등을 하고(...)
마지막으로 보물찾기를 하였습니다.
박/찬/호 선수와 식사쿠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쿠폰, 마우스패드 상품증정 등등의 보물을 찾는 게임이었는데요.
고된 육체노동에 지친 저와 멜론님은 그저 흐르는 강가를 감상하다 돌아오니 저희 팀에서 무려 11개나 찾으셨더라구요ㅋ(우왕b)
1개당 100점으로 계산하여 이 게임에서는 2위를 기록하고 총 합산 결과 저희 팀 이기조가 당당히 1위를 차지하셨습니다.
*-___________________-*
4등 팀에게는 마우스패드, 3등 팀에게는 무릎담요, 2등 팀에게는 응원수건,
그리고 1위 팀인 저희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습니다.
승리를 만끽하며 선수분을 포함한 조원 모두 문화상품권을 나눠받고 그 다음에는 짧은 장기자랑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선 우리의 댄스머신 박여사님이 나서서 카라의 허니에 맞춰 멋지게 댄스댄스!
그 다음에는 실세박팀의 알렉세이님이 나오셔서 확성기로 우렁차게 '뱀이다~뱀이다~♬'를 부르셨습니다..ㅋㅋ
그리고 2군 선수들에서는 우선 작년 1박2일 엠티에서도 멋지게 춤을 추시던 기석 선수...
어제도 역시나 정말 멋지게... 정말 환상적인.... 정말 아름답지만 어딘가 부끄러운 댄스를 보여주셨구요...
다른 선수분들은 경기에서 이겼을 때 할 세레모니를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그 세레모니를 방송으로 직접 보고 싶네요>_________<
다음으로는 지수 선수가 나오셔서 확성기에 대고 멋진 비트벅ㅋ스를! 그렇게 KTF팬들의 마음도 정ㅋ벅하셨구요.
장기자랑을 마치고 보물찾기에서 당첨되신 분들이 상품수여 및 사진촬영을 하신 다음 각 조별로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영호 선수, 영웅 선수와 함께 모두 둘러 앉아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쉬는 동안 영호 선수는 집에 다녀오시고 이 치료를 받으셨다고 하셨고
영웅 선수는 숙소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매일 연습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팀원들과 영화보러도 다녔다는 영호 선수, 최근에 본 영화는 기프트라네요. 공포나 스릴러 미스테리물을 좋아하신다네요ㅎ
책은 안 읽으시냐니 자기계발서를 읽으신다는 영웅 선수(오~+_+)에 비해 '전 만화책만 봐요.'라고 답하신 영호 선수..ㅋ
자기계발서를 읽고 게임이 더 잘되는 것 같다는 이제동 선수의 말을 듣고 영호 선수도 최근 책을 읽어보려고 하신다던데
저희가 이제동 선수는 그냥 사두기만 하시는 것 같다하니 '아 좋다고 하더니...'라며 말끝을 흐리셨습니다..ㅎㅎㅎ
제가 영웅 선수께 '책 많이 읽으세요. 만화책 말고'라고 하니 만화책도 배울 게 많다며 급버럭하시는 영호 선수...ㅋ
원피스란 만화가 너무 재밌다며 최근에 웹에 나온 것까지 다 보셨고 하루 종일 원피스만 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______-..
이제 4라운드에 돌입하는데 자신있냐는 질문에는 '전 항상 감은 좋아요.'......아 넵.
4라운드에 쓰일 신규맵들에 대한 평가를 물어보니 영호 선수가 좋아하는 맵들은 없지만 맵을 가리지 않으니 상관없으시다고+_+
그리고 요새 토스가 좋다며 말씀하시니 옆에서 -_-+ <- 이런 표정을 지으시는 영웅 선수..(P)
짤막하게 두 분이서 종족신경전(..)을 벌이시고 두 분이 친하냐 물어보니 서로 아직 연습 게임도 안해본 풋풋한 사이라고..
그렇게 두 분은 절친노트를 찍으셨습니다ㄳ
그리고 멜론님이 이번에 이영호 갤러리에 인증하셨던데 센스있게 사진도 찍어서 올리지 그러셨어요 하시니
급하게 올린다고 사진은 못 올리셨다네요.
카페와 갤 모두 같은 팬이니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동감입니다>_<
어제 막판에 선수분들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며 놀 때 잠깐 갤분을 세분인가 뵈었는데요.
나중에 갤러리 분들인걸 알았는데 인사를 못 나눠서 아쉬웠네요T_T 다음엔 꼭 인사나눠요~>_______<
저희가 선수분들과 함께 '한발 뛰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 움직이고 나서는 봐달라는 영호 선수의 요청을 무시한 모 유진님, 두발로 걷다가 멈출 때만 한발로 서는 건데
계속 한발로 다니다가 자주 걸리셨던 영호 선수..등등의 에피소드는 뭐 중요하지 않아요^^^^^^)
영호 선수와 영웅 선수로 팀을 나눠 꼬리잡기를 하려는데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모든 일정이 끝나버렸네요T_T
KTF에서 준비해준 빵과 바나나우유를 득템(..)하고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다들 피곤하셨는지 선수분들이고 팬분들이고 다들 zzzzzzzzzzzzzz..
강남 동아타워 앞에 도착해서는 영호 선수께 인사를 드리고 영호동 분들 모두 호프집에 가서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뒷풀이를 했습니다+_+~
어제는 정말 모든 선수분들 다 열심히 하시고 조원분들도 열심히 하셔서 즐거운 하루였네요.
그래도 저희 팀 영호 선수와 영웅 선수가 제일 최고였지만요>_<
피로를 호소하시면서도 게임에서 슝슝 날아다니시던 영호 선수와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영웅 선수,
영웅 선수는 이런 이벤트가 처음이라 어색하셨을텐데 시간이 흐를수록 말도 잘하시고
저희가 찍은 사진 보고 있으니 같이 보여달라 하시고 참 귀여우셨습니다. 얼른 로스터에 오르셔서 방송 무대에서도 뵐 수 있길^^
영호 선수는 곧 열릴 4라운드에서 다시 멋진 모습 보여주시겠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___________*
어제 함께 하신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구요.
(더불어 승부에 눈이 먼 저희 팀에 의해 상해를 입으신 분들도ㄳ...)
긴 후기 읽어주신 분들도 수고 많으셨어요^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길다고 스크롤바 내린 거 아니져?)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라며>_< 이만 줄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D
첫댓글 윤슬님의 DSLR 카메라 같은 기억력에 감탄 또 감탄...하지만 새벽에 정보이용료도 없이 기억을 착취해가시다니-_-* ㅋㅋㅋ축구 하실때 훨훨 날아다니시던 영호선수 멋졌어요 bb 어제 열심히 하신 영호 선수와 영웅 선수를 비롯한 다른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_< 영호선수의 좋은 감을 믿고 이번 4라운드와 개인리그에서의 활약 기대할게요 *_* 윤슬님도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학교 지각 하시길 ^_^~
아 거참 어르신 비싸게 구시네여^^^^^^^^ 어르신 기억력 감퇴 예방해드리려는 저의 넓은 마음도 이해못하시고 이러시면 섭해여^^ 축구는 정말ㅋㅋ 날아다니시던데요 영호선수ㅋㅋ 운동 잘하신다더니 정말 너무 잘하셔서 놀랬다는*_* 엊그제 함께 해서 너무 즐거웠구요, 안타깝지만 저 지각 안 했어요^^ 정시 세이프했답니다ㄳ
저근데 영호선수 팬이면 아무나 갈수있습니까? 저 초딩인데 영호선수 팬이라 어머니랑 같이가도 되나여?
비타민님/ 경기 말씀하시는 건가요? 담에 한 번 어머님과 함께 영호 선수 응원하러 오세요 ^0^
후기 진짜 볼때마다 윤슬님 후기는 최고재밌다능ㅋㅋㅋ 정말 잘 봤어여!!! 영호선수 이야기도 재밌고 영웅선수도 방송경기에서 빨리 뵐 수 있으면 좋겠군여~~ 당당하게 1위하신걸 보니 저두 뿌듯하네여..ㅋㅋㅋ 다음에 여름에도 또 하면 그땐 방학이니 꼭 참여하고싶네여ㅋㅋ 저 스크롤 내린거 없이 다 읽었으니까 칭찬해주세요^^...이러궁ㅋㅋ 피로도 많이 쌓고 피곤하셨을 텐뎅 수고많으셨어여!!!! 즐겁게 잘 읽구가여>^<
와웅 영자님*_* 늘 재밌다구 해주셔서 감사해여>_< 스크롤 내리지 않고 읽어주셨다니 이리오세여, 꽉 안아드릴게ㅇ...ㅕ.......ㅈㅅ합니다*-_-*.. 방학 때도 이런 행사를 꼭 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영자님하고 같은 조해서 즐겁게 놀텐데 말이죠>_<* 담에 오실 수 있으시면 꼭 오시기! 약속이에요~>_____________<
아우 너무 부러워요~ㅜㅜ 저도 그런곳 가고 싶은데.. 언젠가는 갈 수 있겠죠?
그럼요~ 대부분이 20대초반 분들이시지만 학생분들도 꽤 계시답니다. 주말이나 방학 때 이런 행사가 있으면 다음에 꼭 오세요~ 부족하지만 언니들과 같이 놀면 즐거울거에요^^
재밌으셨을것같아요ㅠㅠㅠ야아아 가구싶었는데 과제물때문에 못갔네요....ㅠ0ㅠ
네. 영호선수가 열심히 해주시구 친절하게 해주셔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꼭!꼭! 앙팡님도 오셔가지구 함께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네요>_<
아 너무 부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오프 한번만이라도 가봤으면...
어디 사시는지? 그렇게 먼 곳이 아니라면 시간내서 꼭 오프 오세요~ 영호동 분들 모두 좋으신 분들이라 같이 경기보고 하면 즐거울거에요^________________^*
글을 잘쓰시네요 마치 제가 간느낌
부족한 솜씨인데 감사합니다*-______________-* 간추리고 할 줄을 몰라서 그냥 있는대로 다 썼어요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
아나.......나도 쓰려고 했는데 ^^..........님이 다쓰셔서 쓸말이 없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전 굴하지 않고 쓸겁니다 ^^ 수고하셨어여 ㅋㅋㅋㅋ
쓸 말 없다더니 많이 쓰셨던데여 뭐^^^^^^^ 포모스 사진은 제 컴에 저장해놓고 기분이 꿀꿀할 때마다 가서 보며 기분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여^^ 우리 에이스 민정님두 수고많으셧어여ㅋㅋㅋ
아ㅋㅋㅋ 보면서 엄청 웃었네요ㅋㅋ 구ㅣ신가튼 기억녁 가트니라그ㅋㅋㅋ 그날 같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신분은 영호갤에 FlaSholic이란 분과 진이♪분 밖에 모르겠네여;; 찬수선수조에 있던 남자분들 영호갤 분이시라고;;;ㅎㄷㄷ 어제 영호선수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나서 꼬리잡기를 하자고 할때 안힘드세요? 라고 말한게 생각이 물씬.... 젊은분이! 라며 소리지른게 모락모락........ㄲㄲㄲ 그리고 집에 와서 새벽 2시까지 과제를 열심히했것만.. 오늘 아파서 학교못갔다죠?...... 흠... 제가 촘 뇨냑........(어디선가 윤슬님의 경멸이 보여!!+ㅁ+)... 수고하셨습니닷ㅋㅋ
난 그냥 일찍 자고 아침에 과제 했어ㅋㅋㅋㅋㅋ 몸살 나서 어떡해ㅠ
아이궁.. 연약한 우리 프리스님. 몸이 아파서 어째여.. 정말 저는 걱정이 되서 잠을 이룰 수가 없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고 할 줄 알았나여?????? 이건 경멸수준이 아니라 배척이에여..^^ 당장 서울을 떠나주세요ㄳ ㅋㅋ농담이구 저도 지금 허벅지랑 어깨랑 쑤셔서 죽을 거 같습니다.. 학교가는데 초초초언덕에 5층 실기실까지 걸어올라가니 이건 뭐 순하디 순한 제 입에서도 욕이 나오데여..ㅠ 엊그제 정말 너무 뛰어놀았던듯ㅎㅎㅠ_____ㅠ 우리 프리스님도 함께 뛰논다구 수고많으셨어요ㅋㅋ 우리 모두 얼른 나읍시다ㅋ
어제 너무 수고하셨어요~ 집에와서 뻗을정도로 열심히 논거 같아요~ㅋㅋ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로 재밌게 논거 같아요~! 어제 조장하시느라 넘 수고많으셨어요~!!
넹 정말 훈훈한(...) 분위기였죠...?ㅋㅋㅋ 조가 어떻게 될까 걱정했었는데 아는 분들과 다같이 한 조가 되서 호흡도 잘 맞고 너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마론님도 수고 많으셨어요*____________*
역시 귀신같은 기억력을 소지한 윤슬양이네요~ ^^... 저는 이렇게는 못 적겠지 말입니다. 재미있는 후기 많이 읽었고 어제 조장님 덕분에 즐겁게 봄소풍 보낸 것 같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어요~
제 덕은 아니죠. 악덕조장에 의해 쉬지도 못하고 계속 열심히 뛴 두 선수분들과 함께 열심히 해주신 조원분들 덕^^ㅋㅋ 덕분에 저번 1박2일 때 체육대회에서 3위를 한 한을 풀어서 좋았답니다ㅋㅋㅋ 수고 많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밌는 후기였어요ㅕ.ㅋㅋㅋㅋㅋ조장님이시군요 ㅋㅋㅋ후기글들읽을떄마다영호선수의눈부신체육실력이.......ㅋㅋㅋㅋ 수고많으셨서여!
네..ㅠ.ㅠ 어둠의 무리들에 의해 조장으로 선출되었어요.. 저 너무 불쌍하죠?ㅠ 여러 후기에도 나와있어서 아시겠지만 영호선수 정말 운동신경이 뛰어나셨어요ㅋ 정말 날아다니셨다는>_< 다음엔 영호섬수님도 함께 해요~ㅋㅋ
수고하셧어요 !
현우님 담에는 꼭 같이 가요~ 누나, 형들이랑 함께 놉시다. 알았죠?^_^*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 모두 승부욕에 불타 무조건 이겨이겨이겨!!만 외쳐댄 듯ㅋㅋ 피곤하다는 선수도 못 쉬게 하궁.. 이제와 생각하니 좀 미안해여..ㅠ.ㅠㅋㅋ 우리 민철님 수고 많으셨구 일요일에는 제가 약속이 있어서 안될거 같으니 아쉽지만 다음 오프 때 뵈요;ㅅ;
윤슬님의 후기는 역시 최고입니다 ㅋㅋㅋㅋㅋ 기억력이 정말ㅠㅠ 어제 조장하시느라 너무너무 수고많이 하셧그 :) 담에도 또 부탁드릴께여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문어님이 최고라고 해주시니 북흐북흐*_* 님과 저는 작년에 이어 또 같은 조가 되었네여ㅋㅋㅋ 우린 천생연분? 이르그ㅋㅋ 다음에도 같은 조 합시다. 담에도 또 조장부탁드려여 이런 말은 집어넣으시궁^^^^^^^^^^^^^^^^^^^^^^^^^^^^^^ㅋㅋㅋ 수고 많았어여. 저의 하나뿐인 큐트문어님♥
ㅋㅋㅋㅋ 온몸에 알이베겨 오늘 특수반으로 편입될번했어여ㅠㅠㅋ 전,,구두신었다구 막 그러면서 언니분들에비해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그 판뒤집기가 좀 컸던것같아여ㅋㅋㅋ앉았다일어났다를 몇번을했는지....ㄷㄷㄷ ㅋㅋ 윤슬님도 어제 저희를 이끌어주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ㅋㅋㅋㅋ 집에서.......푹.......쉬고싶었는데 학교가는월요일.......ㅎㄷㄷㄷ
저두 판뒤집기가 젤 힘들었던거 같아요;ㅅ; 실컷 뒤집어놓고 돌아서면 또 뒤집어져 있고..아놔ㅋㅋㅋ 그래두 친한 영호동분들과 함께 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현아님두 이 언니랑 연속 같은 조네요. 다음에도 함께?ㅋㅋㅋ 수고많았어요. 김.전.주님^_^*
아 왜그러세여ㅠㅠㅠ ㅋㅋㅋ 김전주는 이제 잊어주세영ㅠㅠ ㅋㅋ 넹!! 담번에도 함께할수있다면 당연 함께하고싶어여!!ㅋㅋㅋ
후기 독촉한 보람이 있네요♥ 역시 님 후기가 짱임~v 고로 저는 후기를 패스하려고 합니다ㅎㅎ 이렇게 묻어가는게 좋아요~ 흑흑... 전 영호선수 너무너무!!! 봐주고 싶은 마음뿐이였는데ㅠ_ㅠ 승부는 냉정하게 해야했기에~;; 제가 찍은 사진을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영호선수가 너무 애처롭게 보이심ㅠ_ㅠ 조장님 수고하셨어요~ 다음에 체력충전해서 또 달려보아요ㅎㅎ
게으른 저를 움직이게 하는 유진님의 독촉..^^ 제가 썼다고 후기를 패스하려고 하시다니.. 이런 볼따구를 찰싹찰싹 만져주고 싶은 친구같으니라구^^* ㅋㅋ 님이 찍으신 영호 선수 사진은 그냥 개인 소장하심이... 잘 나온 사진만 추려서 올려주세요. 선수를 존중하는 영호동이 됩시다..ㅋㅋㅋ 저랑 2회연속 같은 조 한다구 수고했어요. 유진님 담에도 함께 합시다ㅋㅋ
이영호날두 ㅋㅋㅋㅋ 저 춤출때 앞에계씨던 영호선수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요 ㅋㅋㅋㅋ 얼른 싸이에 사진 업해야 겠네요 ㅋㅋㅋ
바람처럼 날던 이영호날두ㅋㅋㅋㅋ 자신만만하게 운동 잘한다 하시더니 정말 잘하시대여+_+ 근데 우리 댄스머신 박여사의 춤이 영호 선수가 보시기엔 강담하기 힘들었던 모양입니다...ㅋㅋㅋ 저도 보았습니다. 옆에서 그 표정을..ㅎㅎ 얼릉 싸이에 사진 업해주세여 퍼가게ㅋㅋ 봄소풍 때 수고 많았어요~ㅋㅋ 박여사님 덕분에 구호준비랑 다 잘됐던거같음>_<b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근여 ㅋㅋㅋㅋ 윤슬님 후기는 볼때마다 빵빵 터진다능 ㄲㄲㄲ 잘 보고 가요~ 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에이스 윤슬님 ㅋㅋㅋ
승부에 눈이 멀었던 저의 모습은 잊어주시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평소 때의 착하고 조신한 윤슬누나의 모습만 기억해주세여^-^* 기자 한다고 놀지두 못하고 고생한 우리 가람님~ 수고 많으셨다눈'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항ㄴ상 생각하는 거지만..언니 기억력 킹왕짱이에여!!! 전 그날도 독서실에서 열공모드하다가 마지막에 체해서 그나마도 못했다져 ㅠㅠㅠ에혀 ..
내가 영호동에서 할 수 있는거라곤 후기쓰는 일 분ㅠ.ㅠㅋㅋㅋㅋ 헬로님은 내년에 꼭 함께 합시당!! 아주 그냥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해주겠어여^^^^^^^^^^^^^^♡ 공부도 좋지만 몸 챙기면서 하세여~ 화이팅!
스크롤 압박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지만..ㅋㅋ 읽다보니 한번밖에 뵈진못했지만 윤슬님의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았어요^^ 한동안 경기가 뜸해서 더더욱 좋은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우월하게 1등을 차지하신 영호선수+영웅선수 영호동의 전사분들<ㅋㅋ 축하드려요ㅎㅎ 지방팬은 그저 집에서 후기만 읽으며 부러워하고 있지만..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참여해서 윤슬님 또 뵙고 싶네요~ㅋㅋ 수고 많이 하셨어요^^/
영호 선수 진짜 슝슝 날으시더라구여*_* 거기다가 범상치않은 분들인건 알고 있었지만 영호동분들도 완전 날아다니시고ㅋㅋㅋ 민님 계셨으면 키도 크셔가지궁 올 1등 찍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워여'ㅅ'ㅋㅋ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꼭! 오셔가지구 같이 놀아요~ 저도 민님 또 뵙고 싶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