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고하는 울산시 서생군 대송리에 위치 한 간절곶.
신년 일출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 드는 인파로 인하여 발디딜 틈 조차없는 실정이다.
▣ 간절곶
간절이란 명칭은 동해 먼 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동북이나 서남에서 이 곳을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간절의 끝이라고 불렀던
것인데 한자로 艮絶이라 표기되어 왔다. 곶(串)이란 육지가 뾰족하게 바다로 돌출한 부분을 가리키는 순수 우리말로 옛날 신라시대부터 고차(古次)
또는 곶이라고 써 왔다.
또 한편으로 간절곶(竿切串)이라고 하는데, 간(竿)은 짓대를 의미하는 것이고 절(切)은「길다(永)」의 방어 「질」의 차음이니, 간짓대 처럼
길게 나온 곶이라는 뜻을 가졌다. 이 곳을 조선초에는 이길곶(爾吉串)이라 하였는데 이(爾)가가지고 있는 뜻은 넓다이며 길(吉)은 길(永)다 하는
말의 차음(借音)이니 넓고 길게 튀어나온 곶이라는 뜻이다.
▣ 건립배경
우리나라 동해남부 연안을 지나는 선박들의 안전항해를 돕기 위하여 1920년 건립 되었음. 건립된 후 두 차례 등탑 개량을 거쳤으며,
국립천문대 및 새천년 준비위원회의 발표에 따라 동북아대륙 해안가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 뜨는(2000. 1. 1, 7시31분17초) 곳으로
알려져 2000년 해맞이 행사가 치러진 등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들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해양친수문화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새로운 천년을
상징하는 등대로 개축하였다.
▣ 연혁
○ 1920년 3월 운영시작 (백색 원형 연와조, 아세칠렌 가스등)
○ 1957년 12월 등명기 교체 (DCB36 전등), 자가발전기 설치 (40마력)
○ 1974년 5월 무신호기 설치 운영 (전기혼)
○ 1977년 8월 등명기 교체 (610㎜ 반사경)
○ 1979년 1월 등탑 개축 (백색 팔각 콘크리트조)
○ 1992년 5월 로란-C 전파감시기 설치
○ 2001년 2월 PTMS(항만교통정보서비스) 레이다국 설치 운영
○ 2001년 5월 등대 종합정비로 현재의 등탑, 사무실, 밀레니엄전시실, 휴양시설 "일영정", 숙소 건립
○ 2002년 12월 등명기교체(KRB375mm)
▣ 현 황
ㆍ전망대형 등탑(17m)
ㆍ전시실 : 울산항 모형 1점, 정보검색 1대, 홍보페널 13점
ㆍ휴양시설 : 일영점(24평 규모)
▣ 개방시간 : 09:00~18:00
▣ 휴양시설 이용 : 일영정
ㆍ규 모 : 12인용 1실(방 3개, 거실 1, 욕실 1)
ㆍ사용료 : 4명까지 30,000원, 5~8명까지 40,000원, 9~12명까지 50,000원
ㆍ예 약 : 사용일 1개월전 전화예약(선착순)
ㆍ문의전화 :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김정식(☎ 052-228-5611)
▣ 위치
ㆍ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
ㆍ동경 129도 21분 50초 / 북위 35도 21분 20초
ㆍ면적 : 486,636㎡(약 147,000평)
▣ 간절곶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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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자연경관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의 간절곶은 매년 1월 1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수 있는 곳으로 해송과 잔디밭의 조화로
이루어진 빼어난 경관과 파도가 일품이다. 세찬 조류에 일렁이는 바다 위로 가슴 속 깊은 곳에 감추어 두었던 욕망을 토해낸듯한 붉은해가 솟아오르는
장면은 가히 일품이며,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새롭게 단장한 등대와 밀레니엄전시실, 해맞이조각공원의 조각 품들은 일출 외에 또 다른 볼거리가 되고
있다.
고운 모래를 자랑하나 잘 알려지지 않은 나사해수욕장에서는 가족들과 오붓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싱싱한 회를 맛 볼수 있고 나사등대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 또한 장관이다
▣ 주변 관광 명소
○진하해수욕장
등대에서 북쪽으로 2km 거리에 있는 길이 1km, 폭은 30m의 해수욕장으로 수심이얕고, 넓은 모래사장과 소나무 숲이 장관이며 앞바다에는
명선도가 있어 주변의소나무 숲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부산 해운대, 송정, 일광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해수욕장으로 96,000평방
미터의 넓은 백사장이 돋보이고, 사진작가, 윈드서핑 애호가, 바다낚시꾼 등 연중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울산온천
1990년 8월에 온천 대중탕과 국제 규모의 온천 실내 수영장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수온이 30.2∼31.8℃인 단순천으로 라돈이 많이
함유되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독물이나 노폐물을 제거해 주어 정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크다고 전해지며, 피부병에 좋고, 신경통과 관절염,
동맥경화, 창상에도 효험이 크다고 한다.
▣등대 찾아가는 길
[승용차]
○ 공업탑⇒덕하검문소⇒14번 국도⇒남창역⇒울산온천⇒진하해수욕장⇒간절곶
○ 공업탑⇒덕하검문소⇒온산산업단지⇒진하해수욕장⇒간절곶
○ 부산해운대⇒14번국도⇒일광⇒31번국도⇒서생역⇒나사해수욕장⇒간절곶
[대중교통]
○ 울산공항에서 412, 432, 452,712번 시내버스나 1402번 좌석버스 이용.공업탑
-->하차. 715번 시내버스나 1715번 좌석버스로 갈아타고 간절곶 하차. 1:30 소요
○ 시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직행버스 이용. 하루 25회 운행. 50분 소요
○ 울산역에서 공업탑(2㎞),시외/고속버스터미널(1㎞)행 시내버스 또는 택시이용
○ 해운대 :
ㆍ부산 해운대-->간절곶 ( 해운대역맞은편 터미날 진하행버스) 051-746-0012
ㆍ첫차 05:55 . 06:25 . 이후는 1시간간격/ 1시간소요/ 3,500원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jvilla.com.ne.kr%2Fjpg%2Fkanma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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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 그쪽 동네 정보까지 캐왓다요 ^^
아~하! 이곳이 간절곳 이었구나 난 호미곳만 자주 갔었는데....... 울산 역과 장생포만 다녔는데 간절곳두 가봐야 겠네요 전달님의자상함에 새삼 놀라움을.......감사의마음두 함께
ㅎㅎㅎㅎ 친절도 하셔라~~역시 전달님이시당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