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천하신 아버님의 장례식을 잘 치루었습니다. 22일 소천하셔서 25일 발인끝나고 오늘 바로 업무복귀를 했습니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기독교장은 간결하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장례문화가 많이 바뀐것같아 몇글자 올립니다.>
1.코로나 이후에 방문객이 많이줄고 계좌이체로 대신 한다는점.
2.그래서 화환을 놓을자리가 없을정도로 꽉 찻는데 홀은 여유가 많았다는점
3.손님들이 대부분 일찍왔다 일찍 가신다는점
4.장례복장은 미리 준비해놓면 비용이 절감된다는점.(4인까지 무료 추가한벌당 6만원) 와이셔츠 넥타이는 대여안됨 구매만가능.
5. 잠자는 이불은 딱 2인만 가능 추가는 구매 해야됨. 저희는 집에서 한트럭 가져왔습니다
6.매이저급 상조회사와 소규모 회사랑 비교시 같은 조건에 300만원 정도 차이남. 그래서 어울림상조에 맡김.
7.화장터는 가급적 오전예약 필수.
8. 화환이나 꽂바구니는 최대한 빨리 보내는게 좋음.
9.제일 중요합니다. 상주들 슬플때 정신없는걸 이용해서 장례식장에서 폭리를 취함 저희는 제사상도 없고 최대한 간결히 했는데도 장례식장 비용만 2천 가까이 나옴 음식만 천만원인데 장례음식은 무조건 비쌉니다 예를들어 토마토 한상자 6만원. 그런데 더 중요한건 음식을 빼돌립니다. 수육을 뭉탱이로 빼나가려다 들켰습니다. 이게 한두번 하다가 들킨게 아닐것으로 봄. 처음 계약시 이런문제를 확실히 명시해놓고 시작하세요.
10. 마지막으로 서로 생각은 틀리지만 기독장으로 하면서 예배없이 치루니 누구 하나 불만도 없고 조용히 찬송 틀어놓고 하니 안믿는 형제들도 좋았다고 하던군요. (유투브 파이프오르간 찬양반주 추천.)
또 산소안쓰고 자연장으로 하니 매년 관리 부담없으니 좋고 이런 장례문화가 빨리 잡았으면 하는 맘으로 글을 올렸고 또 사기 당하지 않도록 현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픔 때문에 돈계산 안할거라는 마음을 이용하는 업자들한테 사기 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위로해 주신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는 어머니 장례식에 제가 섬기는 교회의 친구가 장례지도사라 그런지 많은 비용은 들지 안았는데요 장례식장은 식장만 빌려주는 것이더라구요 식대 입관 옷 화장 모든것 장려지도사가 책임진다고 하면 식장에서는 전혀 관여 하지 안더라구요 운명 하셨을때 그 친구에게 연락 했더니 병원의사를 불러 사망확인 식장도 여기저기 문의하여 저렴하고 좋은곳으로 인도를 했습니다
첫댓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꼰지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읍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무안사랑님 감사합니다
저희도 이달 초 예기치 않은 장례를치루었는데 일체 조문객 받지 않고 가족장으로 하니 조용하게 잘 지나갔습니다.
아버님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염여미님 감사합니다.
관혼상제가 제일 큰일인데 그중 가장 높은산을 거치셨네요. 허례가 없어지고 슬픔을 반으로 줄이는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합니다.
아 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어서빨리 자연장 문화로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겪어 본 내용입니다.
음식문제 언제 개선이 될까요?
가족장으로해야할듯~~
가족장으로 가는게 맞고 또 그렇게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허래허식이 너무 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장례식장에서 부당폭리를 취하는경우가 많다고합니다
비누.샴푸.영정 사진까지 다 첨부합니다.거기다 음식은 도둑질하지요. 상주들의 슬픔을 이용하는 나쁜놈들 입니다
집에서 인척끼리하세요.
사망진단을 받고 관에 드라이 아이스 넣어서 집으로 모셨다가
매장을 하든지 화장을 하면 됩니다.
음식은 가까운 식당에서
반찬은 반찬가게에서 배달을 해오면 됩니다.
아 정말 옳으신 말씀 입니다.
바로 화장터로 모시면 됩니다.
장례문화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이삭농원(금산) 일본에서는 가족끼리 집에서
그렇게 장례식을 치른다고 합니다.
장례식에는 인척이 아니면 초청 안하고
안간다고 합니다.
큰 일을 치루셨군요
애쓰셨습니다
말 그대로 큰 일을 하다보니 경험도 없고 우왕좌왕 하다 눈팅이
정말 기막히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네 이런 마음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주 나쁜 습관들입니다.
뒤늦게 사연을 보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는 어머니 장례식에 제가 섬기는 교회의 친구가 장례지도사라 그런지 많은 비용은 들지 안았는데요
장례식장은 식장만 빌려주는 것이더라구요
식대 입관 옷 화장 모든것 장려지도사가 책임진다고 하면 식장에서는 전혀 관여 하지 안더라구요
운명 하셨을때 그 친구에게 연락 했더니 병원의사를 불러 사망확인 식장도 여기저기 문의하여 저렴하고 좋은곳으로 인도를 했습니다
그러게요 이젠 장례준비도 평소에 잘 알아보고 결정해야됩니다. 바쁘게 알아보니 사기를 당할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