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맘도 만삭사진 찍었어요~(나무그린 광명점)

[복길복만맘]

둘째라 만삭사진을 찍을까 말까 엄청 갈등하다가 유료 만삭사진을 질렀습니다.ㅋㅋㅋ

나중에 계약하면 계약금으로 전환된다고 하고, 50일 사진까지 예쁘게 맘편히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물론 무엇보다 사진이 맘에 들어서겠지만요.

그리고, 만삭사진들 보면 의상이 그냥 그렇잖아요.

저도 첫째 때 입고 간 옷 그대로 입고 만삭사진 찍었더랬는데.

나무그린은 신랑 옷에 우리 첫째 의상에 어울리는 모자, 가방, 구두, 스카프... 남편에 첫째 아이 소품까지 다 갖춰져 있는게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배경, 의상, 실장님, 스튜됴 분위기 등등이 웨딩촬영 못지않게 맘에 듭니다.

전 웨딩때 캐쥬얼 촬영을 못해서...(그 땐 그게 참 유행했는데 난 왜 안했는지) 그게 많이 아쉬웠거든요.

홈페이지에서 컨셉 보고 딱 이거다 싶더라구요.

우아한 컨셉을 주로 잡아주시는 일산의 어떤 스튜됴도 있지만, 전 만삭사진은 가족들과 재미있고 특이하게 남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최대한 캐쥬얼한 가족사진으로 하나, 살짝 우아한 척 하는 컨셉으로 하나 선택했습니다.

첫째 때 촬영한 곳도 좋았지만, 나무그린은 넘 개성있고 톡톡 튀는게 맘에 들어요~

촬영 끝나면 원본 씨디 바로 주시거든요, 미니홈피에 올려두니 어찌나 뿌듯하던지!ㅎㅎ

옷 갈아입을 때랑 나중에 촬영 끝난 후에 사진 감상할 때랑 첫째를 너무너무 잘 돌봐주시고 놀아주셔서 특히 감사했습니다.

글구 우리 애가 사진찍을땐 잘 안웃거든요. 근데 너무 잘 웃겨주시고...그게 이분들의 기술이겠죠~?

만삭사진 찍으실 분들~ 표정 연습 좀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 나온거 보니까 워낙 실장님이 지도(?)를 잘 해주셔서 괜찮은 거 같은데 표정 잡기가 어색했거든요.

여튼, 제가 찍어서가 아니라...ㅎㅎ 나무그린 광명점 넘 맘에 들었어요. 전 서울 강서구 살거든요.

근데 사진이 넘 맘에 들어서 남편 운전시켜 첫째 카시트에 묶어가지구 광명점까지...넘 별난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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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http://cafe.daum.net/pregnant) 행복 임신(1~30) 게시판입니다.

[핑크매니아]

분위기가 새롭네요^^ 활기있어보이구요^^

[언제나미소천사]

넘 이뿌게 잘 나왔네여~~~~

[복길복만맘]

어마! 감사합니다^^ 다 저렇게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제인언니]

넘 이뻐요^^

[엄마의바램]

어머.. 어쩜 날씬한몸에 배만 나오셨네요.. 저도 이쁜 임신부가 되어야 할텐데.. 넘 이쁘세요~

[-초롱샘-]

몇개월이세요?? 배만 볼록~~ 넘 부럽네요..흑흑

[이쁜피나]

정말 잘 어울리네요.. 저도 둘째 임신중이지만 지방이라 이런곳은 꿈도 못꿧는데 완전 부러워요^^

[지니리2]

요즘 지방에도 많아요 산부인과가면 만삭프로필사진 무료쿠폰 이런거 있던데요

[릴렉스~]

사진 좋은데요^^ 특히 뱅기가족사진 예뻐요~ 역시 유료라서 그런걸가요? ㅋ 전 그 일산쪽 우아한 사진컨셉이 맘에들어서 그런곳만 찾고있는데 님 사진보니 이런컨셉도 이쁘네요 ㅎㅎ

[다산]

ㅎ 이뻐요

[지니리2]

와~ 배만 볼록 나오셨네요 팔뚝도 얇고..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