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매트릭스>시리즈로 유명한 위쇼스키 형제 앤디 워쇼스키(Andy Wachowski), 라나 워쇼스키(Lana Wachowski)감독의 새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주연으로 <포레스트 검프>의 톰 행크스(Tom Hanks)와 <노팅 힐>의 휴 그랜트(Hugh Grant), <몬스터 볼>의 할 베리(Halle Berry), <매트릭스>의 휴고 위빙(Hugo Weaving) 그리고 첫 헐리웃 영화이자 주연급인 <괴물>의 배두나가 맡았으며, 그 외 짐 스터게스(Jim Sturgess), 벤 위쇼(Ben Whishaw), 수잔 서랜든(Susan Sarandon), 제임스 다시(James D'Arcy)등이 출연합니다.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데이비드 미첼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19세기에서부터 미래까지 수세기동안 시공간을 넘어선 여섯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형식의 영화로 각 스토리마다 주인공은 달라지지만 그 안의 영혼은 각 시대와 문명을 계속 경험하면서 하나의 매개체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극중 배두나는 2144년 자본에 의해 조직된 미래서울에서 복제된 인간 손미-451역을 맡았다고... 단편 영화를 본듯이 긴 프로모 예고편인데 오묘하면서도 기대하게 만드네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2012년 10월 26일 북미개봉예정입니다.
Friday 15th, We made sail with the morning tide.
I have been quarantined to a storeroom away from the other passengers and crew.
All I want to do now is return home.
금요일 15일, 우리는 아침 조류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다.
나는 다른 선원들과 승객들로부터 격리되어 물류창고방에 격리되어 있다.
지금 내가 원하는 것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The Pacific Journal>
"My dear Sixsmith I am in desperate need of your help
I got hooked on a journal written in 1849 by a dying lawyer
during a voyage from a Pacific isle to San Francisco
Half the book is missing
친애하는 식스스미스씨 나는 지금 절박하게 당신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나는 태평양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여행하면서 죽어가던 한 법률가가 1849년에 쓴 여행일지를 건졌습니다.
그 책의 반은 사라졌습니다.
It's completely killing me,
A half-finished book is after all a half-finished love fair...."
그 책이 완전히 나를 매혹시킵니다.
미완성된 이 책은 또한 미완성된 사랑의 공정함을 따르고 있습니다.
what are you reading?
Old letters.......
why do you keep reading them?
I don't know.
Just trying to understand
Why we keep making the same mistakes over and over?
뭘 읽고 있어?
오래된 편지들....
왜 그것들을 읽고 있는 건데?
나도 몰라.
그냥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어.
왜 우리는 똑같은 실수를 계속 계속 반복하는 걸까?
From Best Selling Novel
Our lives and our choices each encounter...
우리의 삶과 우리의 선택이 각각 서로 뜻밖의 만남으로 조우하면....
Luisa Rey Spyglass Magazine 스파이거울 잡지의 루이사 레이라고 해요.
Right. 맞아!
....suggests a new potential direction
....잠재력이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안하게 되는 거지.....
That's it?
The music from my dream
I call it the Cloud Atlas Sixtet
There are whole movement that I wrote imagining us
meeting again and again in different lives and different ages
그게 그거지?
내 꿈에서 나온 음악
나는 그것을 클라우드 아틀라스(구름지도) 6중주라고 부른다.
다른 삶과 다른 세기에서 계속 반복되는 만남속에서
우리에게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그 모든 움직임을 상상하면서 나는 기록했다.
What, what are you doing in here?
뭐, 뭐하고 있소? 여기서....
We cross and re-cross our old tracks like figure skaters
The love of my life what had happened to her
우리는 마치 피겨 스케이터 선수처럼 우리의 오래된 자국들을 돌고 또 돈다.
내 삶에서의 사랑은 그녀에게 일어났던 것이었다.
I can't explain it but I knew when I opened that door.
나는 그것을 설명할수는 없소. 하지만 나는 그 문이 열려진 때를 알고 있소.
I heard it in a dream
I was in a nightmarish cafe blaring bright lights and underground and no way out
And the waitress they all had the same face
나는 꿈속에서 소리를 들었어.
나는 악몽같이 무서운 꿈을 꿨는데, 환한 조명과 함께 큰 소리로 뭔가가 울려 퍼지는 지하 카페가 있었어.
그리고 나가는 문이 없었어. 그런데 거기 종업원들이 모두 똑같은 얼굴이더라구.
울림 : Welcome to Papa Song's 파파 송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No reason to hide, I know who you are "Son-Mi 451"
숨을 필요가 없어요, 나는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 손미 451호!
CREATORS : MATRIC TRILOGY '제작자 : 메트릭스 3부를 제작한 워쇼스키
DIRECTOR : RUN LOLA RUN '감독 : 런 로라 런
Yesterday my life was headed in one direction
Today, it is headed in another
오늘은 다른 방향을 향해 달려 간다.
You ever think the universe was against you?
당신은 여태껏 우주가 당신을 반대한다고 생각한 적 있나요?
What the fuck-
Where's our money?
The law says...
Law?
지금 뭐하자는 수작이야?
우리 돈 내놔!
법적으로.......
법?
Fear 공포
Belief 믿음
Love 사랑
Phenomenon that determine the course of our lives
These forces begin long before we are born
and continue after we perish
현상들은 우리의 삶이 어디로 갈지를 결정한다.
이 힘들은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인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고, 그리고 우리가 소멸한 뒤에도 끊임없이 계속된다.
Our lives are not our own
We are bound to others past and present
And by each crime and every kindness
we birth our future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이 아니다.
우리는 타인의 과거와 현재에 묶여 있다.
그리고 각각의 죄와 모든 선에 묶여 있다.
우리는 미래에 다시 태어난다.
I have begun to fear
And may never hold my beloved Tilda in my arms again
나는 두려움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사랑하는 틸다가 다시 내 팔에 안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The problem you create is a political one
문제는 당신이라는 창조물이 정치적이라는 거다.
Yesterday I believe I would never have done what I did today
I feel like something important has happened to me
Is this possible? I just met her and yet. I have fallen in love with Luisa Rey
어제 나는 믿었었다. 오늘 내가 해야 될 일을 결코 하지 않으리라 믿었었다.
나는 뭔가 중요한 뭔가가 나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게 가능한 것인가? 나는 그냥 그녀를 만났을 뿐인데 나는 루이사 레이와 사랑에 빠진 것이다.
DEATH 죽음
LIFE 삶
BIRTH 탄생
You've saved me twice now
You fall I'll catch you
당신은 지금 나를 두번이나 구해 줬어요.
당신이 떨어지면 나는 당신을 잡겠소.
FUTURE 미래
PRESENT 현재
PAST 과거
There's natural order to this world
and those who try upend it do not fare well
이 세상에는 자연의 법칙이 있다.
그리고 그것들의 끝을 거스려는 자는 평안하지 못하다.
LOVE 사랑
HOPE 희망
COURAGE 그리고 용기
EVERYTHING IS CONNECTED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CLOUD ATLAS
I believe there is another world waiting for us Sixsmith
A better world
And I'll be waiting for you there
나는 우리에게 또다른 세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어요. 식스스미스!
더 나은 세상이,
그리고 나는 거기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겠어요.
< 번역 : 여름열매 of 한열사 >
- 500년의 시공간을 걸친 여섯개의스토리로 구성된 블록버스터 SF-대서사시
- 흥미로운 6개의 스토리가 정교하게 연결되어 서로 꼬리의 꼬리를 물듯이 구성된 퍼즐조각과 같은 이야기
- 여섯 시대, 여섯 공간의 주인공들이 사실 모두 같은 사람들!!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구름이 하늘을 흘러가듯
영혼도 여러시대를 흘러 각 다른 시대적,공간적 배경 속에서 그 시대의 문명을 경험한다.
Story1 1849년 태평양 항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배를 탄 애덤어윙은항해중 큰 병에 걸리고, 그를 치료하던 동승객 의사에게 의지한다. 그러나 그 의사의 살해대상자가 되면서 생존을 위한 싸움과 모험을 하게된다.
Story2 1931년 벨기에 ~영국
방탕한 생활로 곤경에 처한 젊은 천재음악가 로버트프로비셔. 그는 유명 작곡가의 비서로 지내면서 걸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육중주’를 작곡하지만 유명작곡가의 음모로 저작권을 두고 협박을 받고 파멸 하게된다.
Story 3 1974년 샌프란시스코
핵발전소에 숨겨진 거대음모를 단신으로 추적하는 열혈 여기자 루이자레이의 스릴러
Story 4 2012년 현재 영국 런던
큰 성공을 했으나 주위사람들의 음모로 사채업자에게 쫓기다 강제로 요양원에 갇히게 되는 출판업자. 요양원의 비인간적이고 독재적인 규율에 반항하여, 요양원의 동료들과 탈출 계획을 세워 그 곳을 벗어나게 되는 모험극
Story 5 2144년, 미래국제도시 NEO SEOUL
인간들의 필요에 따라 착취당하다 죽여지도록 계획되어진 복제인간이 만들어지는 미래세계. 자각을 시작한 한 클론이 인간들의 비인간적인 폭력성에 맞서게 되는 SF 액션
Story 6 2346년, 문명이 파괴된 미래의 지구
모든 문명이 인간의 탐욕으로 멸망한 아포칼립스 미래에서 자신의 섬과 가족을 잔학무도한코나족 악당들로부터 지키려고 싸우는 젊은 청년의 액션 활극
첫댓글 예고편을 보고 있자니 장르를 짐작하기도 어렵네..가상의 미래의 sf물 같으면서 과거로 타임슬립영화 같기도하고..
현재의 휴먼드라마 같은 모습도 보이는것이 뭐가 뭔지 모르겠군..
굳이 장르를 나눠야 할 필요가 있나요..예고편을 보면 재미있을것 같나요? 그럼 보러 가는겁니다. ^^
헐!~대박!! 영상미 엄청나네요 영화 정말 재미있겠어요 근데 배두나는 말한마디 안하네요
멋있다...근데 어려워 뭔가...
모든 걸 다 담아내긴 어려울 텐데.. 기대가 되긴 하네요.. 흠
영화 내용 위에 글로도 나와있지만 19세기부터 미래까지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따로 존재하지만 그들의 영혼은 하나의 매개체로 이어지면서 뭔가 전달하려는 옴니버스 영화인것 같네요.
뚜껑은 열어봐야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배두나씨의 연기가 궁금한데 , 꼭 보고 싶습니다.
스케일무지크네요....기대되네
잼나겠다
이거 장난아니겠네요. 대략 보니 하나의 목적은 사랑인거 같은 느낌인데
인연의 끈이 계속 연결되는거 같은데 오~ 기대된는군요. 예고편도 상당히 기대하게 만드는군요.
딴소리긴 한데요. 분명 미래 한국이라고 들었는데 배두나씨 입은 의상 무늬랑 디자인...거슬리네요.일본느낌이....ㅠㅠ
전생과 현생과 후생에 관한 내용 아닐까요
평행우주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