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알고지내던 조그만 회사에서 부탁을 해오더군요
간단한 박스구조물 구조해석 해줄사람 혹시 없냐고..
그러면서 기술사 도장까지 해서 아르바이트로 100만원으로 좀 알아봐달라더군요
머 기술사 도장 그까이꺼 한 50만정도 주면 안되겠냐는 생각에 (세상물정 모른거죠 ㅡㅡ)
구조 대리로 있는 친구한테 전화했죠.. (전 상하수도라 ㅡㅡ;)
" 야.. 기술사 도장찍어서 간단한 박스구조물 구조해석하나 해라.. 도장값 50에 50은 술사먹어^^ "
친구왈.. 미친놈 ㅠㅠ
도장값 못해도 400~500만한다구..
헉.. 깜짝 놀랐습니다 ㅡㅡ;;
물론 도장을 찍음으로써 해석내용에 대한 기술사적 관점과 책임이 뒤따른다는건 알았지만
도면을 보니 너무 간단한 박스구조물이라.. (맨홀박스만 하답니다 ㅡㅡ)
별생각없이 친구한테 부탁했다가 욕먹었습니다..ㅋ
기술사.. 엄청 좋은거군요 ㅡㅡ;;
따고 싶음마음 1200% 상승했습니다. ㅋ 이상 주저리 주저리!
첫댓글 얼른 기술사 따서 남 부럽지 않는 생활을 해야 하는데...그날이 언제쯤 올런지.....답답함돠....머...하다보면 되겠죵....
그날이... ㅠㅠ
우리회사 구조부는 300 받는거같던데?ㅡ.ㅡ 잘못안건가-ㅇ-;;;
도장찍어주고 400~500받으면요? 그돈은 사비입니까?개인돈?
저희같은경우는 부서비로 씁니다 회식이나 야유회비로 써버리죠..^^
그렇게 비싼가요? 저희 회사에서는 구조계산다해서 도장만 받는데, 150 안밖 주고 찍던데요,, 뭐 암튼 기술사,, 좋긴 좋은거 같습디다 ^^
그때그때 달라요가 정답이겠죠? 구조물 크기, 난이도 등등등 ㅋ
그때그때 다르다에 한표죠...위험성이 좀 뒤따르는 도장은 거의 안찍어 주구요. 일반적으로 별 문제 없을것 같은것들은 친분에 따라서 100~500왔다리 갔다리 하죠.
그정도면 100~150만원이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