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에 무주 설천면엘 다녀왔습니다. 설천면 모 마을 뒷산의 폭포수 가는길인데 스며드는 빛이 마음에 들어 담아 봤습니다.
산천의 나뭇잎은 이 때 쯤이 가장 좋은 듯 싶습니다. 그 전에는 너무 여려서 뭔가 모르게 힘이 없고, 이 때가 지나면 잎새들이 너무 농해져서 검은빛을 띄는 듯 싶습니다.
햇살도 좋았고, 잎새들도 싱그러웠건만 실력이 미천해 제대로 담아 내질 못했습니다.*^^* 그저 제 기분에 말~간색이 좋아보여서 담아 온 한 컷 올려봅니다.
첫댓글 조금 더 짙어지면 칙칙해질 것인데 괜찮습니다. 오늘 뒷산에 갔더니 이제 한동안은 그냥 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조금 더 짙어지면 칙칙해질 것인데 괜찮습니다. 오늘 뒷산에 갔더니 이제 한동안은 그냥 쉬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