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기침, 가래.. 기관지·폐에 좋은 음식 7
전국 아침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져 설 연휴에도 대체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기온 혹은 더 낮은 기온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위가 찾아오니 다시 차가운 바람이 호흡기와 기관지로 유입되며 목기침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추위나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평소에 비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더욱 증상이 심해진다. 기관지와 폐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찾아서 섭취해야 한다.
삼백초추출물(LHF618®)
미세먼지와 난알부민을 흡입했을 때 호흡기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유발한다. 이런 염증성 질환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염증 감소에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폐나 기관지에 생기는 염증에 좋은 음식 첫 번째는 바로 삼백초추출물이다. 삼백초추출물은 미퀠리아닌 함량이 높다. 미퀠리아닌은 염증 억제 효과로 널리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성분이다. 또 폐의 염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인자와 그 발현을 억제시켜준다. 몸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인자는 COX-2와 5-LOX이다. 삼백초추출물은 두 가지 인자를 모두 억제하여 염증에 매우 효과적이다. 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한 염증으로 인한 기관지 질환, 호흡기 질환, 목 질환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맥문동
맥문동은 사포닌이 함유되어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또 폐 건강을 보호해주고 폐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평소 감기가 잘 걸리거나 목에 가래가 많이 끼는 사람은 자주 먹어주면 좋다.
곰보배추
곰보배추에 함유된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폐 기능을 증진시켜주고 기침과 가래를 제거해준다. 그래서 기관지가 안 좋을 때 배합하여 먹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추위에 호흡기와 폐가 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목에 좋은 음식, 폐에 좋은 음식을 다양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삼백초추출물은 폐와 기관지에 모두 좋은 음식임으로 배합을 할 때 반드시 넣도록 하고 다른 음식들은 각자의 기질과 성질에 맞게 넣어주면 된다. 조합을 잘 몰라 어렵다면 삼백초추출물 건강식품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 여기저기서 ‘콜록 콜록’ 소리가 많이 난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없어졌지만, 기침 증상이 남아 있는 사람도 있다. 봄철에는 기관지, 폐 등 호흡기 건강을 챙겨야 한다. 미세먼지 뿐 아니라 황사가 있는 날이 많아진다. 대기오염도 여전하다. 치료약과 별도로 평소 기관지, 폐에 좋은 천연 음식들을 자주 먹으면 증상 완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 국가암정보센터 등의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 도라지
예로부터 도라지는 기침, 가래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흡기의 점액분비량을 늘려 가래를 줄여준다.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에 대항하는 힘을 키운다.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도움을 준다. 목구멍이 붓는 등 염증 증상을 줄여준다. 천식 완화에도 좋다. 도라지를 잘 씻어 2시간가량 섭씨 60도로 가열할 경우 사포닌 성분이 8배나 많아진다는 농촌진흥청 연구결과도 나왔다. 안토잔틴 성분도 기관지,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 배
배의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 감기 등 기관지 질환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우리 조상들이 기침이 잦고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배나 배숙을 먹인 것은 지혜가 돋보인다. 목이 아플 때 배나 도라지를 끓여 배숙이나 차로 마셔도 도움이 된다. 루테올린은 혈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배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 더덕
더덕에도 도라지처럼 사포닌이 풍부하다. 기침과 가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부터 기관지,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천식 완화에도 기여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몸속에서 독성물질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 사과
사과의 퀘세틴 성분이 폐, 기관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 등 유해물질이 기관지, 폐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줄여준다. 기관지암이 움트고 성장하는 것을 저지하는 역할도 한다. 사과 속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
◆ 고구마
고구마에 많은 베타카로틴 성분은 폐 기능 증진 및 항암 효과가 있다.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베타카로틴은 암세포를 줄이고 발암물질 제거에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채소 82종 가운데 발암 억제율이 1위였다는 일본 도쿄대 조사결과도 있다. 안토시아닌은 몸의 산화와 손상을 줄이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더덕
[사진= 게티이미지뱅크]더덕에도 도라지처럼 사포닌이 풍부하다. 기침과 가래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 대기오염 등으로부터 기관지, 폐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천식 완화에도 기여한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줄여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몸속에서 독성물질을 줄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 사과
사과의 퀘세틴 성분이 폐, 기관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 등 유해물질이 기관지, 폐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줄여준다. 기관지암이 움트고 성장하는 것을 저지하는 역할도 한다. 사과 속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
◆ 양파, 마늘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양파에도 퀘세틴이 들어 있어 기관지, 폐 보호에 도움을 준다. 양파, 마늘에 모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도 빼놓을 수 없다. 알리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면역력에 좋은 아연이 많은 것도 마늘의 장점이다.
◆ 녹차
녹차에도 대기오염과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퀘세틴이 들어 있다. 녹차의 대표 성분인 카테킨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로 몸속에서 유해물질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탄닌 성분도 수은, 납, 카드뮴, 크롬 등 중금속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